눈에 보이는 취약점 Visible Vulnerability [ 에베소서 4:2 - 4:6 ] 2016년 07월 27일 (수)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눈에 보이는 취약점 Visible Vulnerability [ 에베소서 4:2 - 4:6 ] 2016년 07월 27일 (수)

페이지 정보

본문

2016년 07월 27일 (수)

눈에 보이는 취약점 Visible Vulnerability [ 에베소서 4:2 - 4:6 ] - 찬송가 424장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에베소서 4:2

어깨 수술을 받고 몇 주가 지난 후 외출을 하며 나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팔에 거는 붕대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졌지만, 수술을 했던 의사와 물리치료사는 이제 그것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다음 글귀를 읽게 된 것도 바로 그때였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팔에 거는 붕대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당신의 ‘취약점을 볼 수 있도록’ 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아, 바로 그것이구나! 나는 어떤 열광적인 사람이 열렬한 포옹을 할 수도 있고, 상황을 모르는 친구가 사고로 나와 부딪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칠까 무서워서 옅은 파란색의 얄팍한 걸이 붕대를 착용했습니다.

우리를 취약한 상태로 두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사랑 받기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우리를 정말로 알게 되면 그들이 우리를 배척하여 우리가 상처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들이 만약 우리가 별로 똑똑하지도 못하고…그렇게 친절하지도 않으며…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떡하지’

그러나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서로를 도와줄’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며”(살전 5:11),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엡 4:2)라고 권고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믿는 이들에게 솔직하고 약점을 감추지 않을 때, 우리는 우리 각자가 서로 유혹과 싸우고 있거나, 혹은 순종하는 삶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삶속에 있는 경이로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같이 나누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많은 경우에 상처 받을까 두려워서 저의 힘든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주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기억하도록 도와주시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오래 참고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솔직히 인정해야 서로 도와줄 수 있다.

에베소서 4:2-6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침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27 July Wed, 2016
Visible Vulnerability
[ Ephesians 4:2 - 4:6 ] - hymn424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 Ephesians 4:2
As I ventured out several weeks after shoulder surgery, I was fearful. I had become comfortable using my arm sling, but both my surgeon and physical therapist now told me to stop wearing it. That’s when I saw this statement: “At this stage, sling wear is discouraged except as a visible sign of vulnerability in an uncontrolled environment.”

Ah, that was it! I feared the enthusiastic person who might give me a bear hug or the unaware friend who might bump me accidentally. I was hiding behind my flimsy baby-blue sling because I feared being hurt.

Allowing ourselves to be vulnerable can be scary. We want to be loved and accepted for who we are, but we fear that if people truly knew us, they would reject us and we could get hurt. What if they found out we are not smart enough ... kind enough ... good enough?

But as members of God’s family, we have a responsibility to help each other grow in faith. We’re told to “encourage one another,” to “build each other up”(1 Thess. 5:11), and to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Eph.4:2).

When we are honest and vulnerable with other believers, we may discover we have mutual struggles battling temptation or learning how to live obediently. But most of all, we will share the wonder of God’s gift of grace in our lives. — Cindy Hess Kasper

 
Dear Lord, many times my fear of being hurt keeps me from being honest about my struggles. Help me to remember how much You love me, and help me to be patient and loving with others.
Being honest about our struggles allows us to help each other.

Ephesians 4:2–6

[2] with all lowliness and gentleness, with longsuffering,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3] endeavoring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in the bond of peace.
[4] 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 just as you were called in one hope of your calling;
[5]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6] one God and Father of all, who is above all, and through all, and in you all.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포장되지않은 저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님이 감춘다고 보지못할것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고 성장하기를 바라시는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profile_image

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사랑은 오래 참고..
오래 참음은 사랑의 분명한 특징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좋아하고 서로 기뻐하기도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 부족한 결점들을 포용하고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올해들어 더욱 깨닫게 된 것은 관념적인 사랑이 아닌, 정말 실질적으로 사랑하기 원한다면 포용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은 결코 저절로 되지도 결단만으로 되지도 않습니다. 사랑하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할 구체적인 스킬들이 있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스킬, 경청하는 스킬, 받아들이는 스킬, 기다리는 스킬등이 필요합니다. 참는다고 무조건 감정을 누르고 표현하지 않거나 암묵적인 방법으로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특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시고 우리에게 오래 기다려주어야 할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그들에겐 내가 오래 참아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부모 자녀 사이에, 부부관계 속에, 교회 성도들 간에 오랜 시간 기다리며 참아주는 것이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것에 서투를수록 관계와 삶이 고통스럽습니다. 오늘도 잘 표현하고 잘 듣기를 놓지 않고 훈련하겠습니다. 미워하거나. 적대시하거나,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태도를 버리고 사랑으로 기다리며 포용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옆에서 개인지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에게 보낸 이 편지글은 원래 1-3절까지 한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2절과 3절은 1절에 언급된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르신 그 뜻에 합당하게 살기위한 내용들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로 갇힌 몸이 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셨으니, 그 불러 주신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v.1)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성령님께서 교회의 지체들을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책임은 그 하나된 관계를 열심을 내서 지키므로 (being diligent to keep the unity)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겸손, 온유 오래참음, 사랑가운데서 용납함등이 하나된 관계성을 지키는 자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 가운데서란 인간적인 정이나 우정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베푸신 그런 아가페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됨을 지키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 죄인을 살아하셨던 주님의 사랑이 요구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르시되 한 소망으로 부르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복음을 통해서 부르셨고 (살 후 2:14)  이 복음안에 제시된 소망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신  소망에 근거합니다. 이 소망은,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 곧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이미 들은 것입니다.” (골 1:5)  이 세상의 소망이 아니라 하늘에 간직한 소망이 우리의 믿음과 아가페 사랑을 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됨을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의 육신의 몸으로 여러분과 화해하셔서,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내세우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믿음에 튼튼히 터를 잡아서, 굳건히 서 있어야 하고, 여러분이 들은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골 1:22, 23)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주님을 닮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변화되는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갈 5:5)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소망은 온전한 구원입니다. 아직 우리는 육체의 정욕과 세상과 사탄의 유혹과 영향을 받으며 부분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구원이 그 때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로운 몸을 입고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이 대하며 그분처럼 거룩해지며 천국을 누릴 것입니다.  그 날이 있기까지 함께 소망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Total 4,960건 308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2-01
35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15
35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9-16
35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9-22
35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6-04
35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3-05
34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8-02
34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3-12
34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2-05
열람중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7-26
34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6-08
34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8-28
34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10
34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7-31
34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7-11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407
어제
1,632
최대
13,037
전체
1,945,6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