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깃털 미끼 The Red Hackle [ 시편 92:12 - 92:15 ] 2016년 11월 27일 (주일)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붉은 깃털 미끼 The Red Hackle [ 시편 92:12 - 92:15 ] 2016년 11월 27일 (주일)

페이지 정보

본문

2016년 11월 27일 (주일)
붉은 깃털 미끼 The Red Hackle [ 시편 92:12 - 92:15 ] - 찬송가 370장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 시편 92:14

몇 년 전에 그리스의 작가 앨리언이 기원전 2세기경에 쓴 낚시 미끼에 대한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이렇게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보로가와 데살로니가 지역 사이로 아스트라쿠스라는 강이 흐르는데, 거기에 점박이 물고기[송어]가 살고 있다. 그 물고기를 많이 잡기 위한 덫으로, 낚시 바늘 주위로 선홍색 양털을 단단히 묶고 깃털 두 개를 붙인다. 그러고 나서 그 덫을 던져 넣으면, 물고기들은 그 색깔에 미혹되어 입 안 가득 채울 생각을 하며 몰려든다.”(《동물의 본성》에서).

낚시꾼들은 오늘날도 여전히 붉은 깃털 미끼라고 불리는 이런 미끼를 사용합니다. 2,200년 전에 처음 사용되었던 그것이 아직도 송어를 “더 많이 잡는” 덫으로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고전작품을 읽으며, 나는 ‘옛 것이라고 다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다. 특히 사람은 더 그렇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만족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충만하심과 그 깊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면, 우리는 우리 삶의 마지막 때에 유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몸이 약해지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과거를 한탄하며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노년에 하나님과 함께 성숙해온 사람들의 열매인 평온과 환희, 용기와 온유로 가득해질 수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시 92:13-14).

 
주님, 우리의 일생 동안 신실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잘 섬기며 우리의 삶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하시고, 노년이 무가치하지 않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월이 더해갈수록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계속 늘어간다.

시편 92:12–15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The Red Hackle [ Psalms 92:12 - 92:15 ] - hymn370
They wi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 Psalm 92:14

Several years ago I stumbled across a bit of fishing lore in a second-century ad work by the Greek writer Aelian. “Between Boroca and Thessalonica runs a river called the Astracus, and in it there are fish with spotted skins [trout].” He then describes a “snare for the fish, by which they get the better of them. They fastened crimson red wool round a hook and attached two feathers. Then they would throw their snare, and the fish, attracted by the color, comes up, thinking to get a mouthful”(On the Nature of Animals).

Fishermen still use this lure today. It is called the Red Hackle. First used over 2,200 years ago, it remains a snare for trout by which we “get the better of them.”

When I read that ancient work I thought: Not all old things are passé—especially people. If through contented and cheerful old age we show others the fullness and deepness of God, we’ll be useful to the end of our days. Old age does not have to focus on declining health, pining over what once was. It can also be full of tranquility and mirth and courage and kindness, the fruit of those who have grown old with God.

“Those who are 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 sha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they shall be fresh and flourishing”(Ps.92:13–14 nkjv).

 
Lord, thank You for Your faithfulness throughout our lives. Help us finish our lives well in service to You and to remember that old age does not mean uselessness.
As the years add up, God’s faithfulness keeps multiplying.

Psalm 92:12–15

[12] The righteous shall flourish like a palm tree, He shall grow like a cedar in Lebanon.
[13] Those who are 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Shall flourish in the courts of our God.
[14] They sha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They shall be fresh and flourishing,
[15] To declare that the LORD is upright; He is my rock, and there is no unrighteousness in Him.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여호와의 집에 심겼있고 하나님의 뜰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으로서 열매를 맺는 삶의 유일한 조건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사람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요 15:5)

여호와의 집에 거하므로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는 삶을 통해서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듯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므로 우리로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엡 1:12)

나의 늙어감과 약해짐과 추해짐과 같은 외적인 조건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에 나의 모든 열정을 다하므로 모든 외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열매로 풍성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Total 4,960건 309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7-25
33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26
33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7-27
33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7-29
33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7-29
33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7-30
33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7-31
33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8-02
33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8-02
33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8-03
33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8-04
32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8-06
32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8-07
32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8-07
32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08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45
어제
1,506
최대
13,037
전체
1,952,5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