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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은혜" 룻기 2:1-13 2022년 5월 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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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이 보아스를 만나다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과 집안간으로서, 재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이름은 1)보아스이다.
2  어느 날,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밭에 나가 볼까 합니다. 혹시 나에게 잘 대하여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를 따라다니면서 떨어진 이삭을 주울까 합니다." 나오미가 룻에게 대답하였다. "그래, 나가 보아라."
3  그리하여 룻은 밭으로 나가서, 곡식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주웠다.
그가 간 곳은 우연히도, 엘리멜렉과 집안간인 보아스의 밭이었다.
4  그 때에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 성읍에서 왔다. 그는 "주께서 자네들과 함께 하시기를 비네" 하면서, 곡식을 거두고 있는 일꾼들을 격려하였다. 그들도 보아스에게 "주께서 주인 어른께 복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하고 인사하였다.
5  보아스가 일꾼들을 감독하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저 젊은 여인은 뉘 집 아낙인가?"
6  일꾼들을 감독하는 젊은이가 대답하였다. "저 젊은 여인은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사람입니다.
7  일꾼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곡식단 사이에서 떨어진 이삭을 줍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더니, 아침부터 와서 지금까지 저렇게 서 있습니다. 아까, 여기 밭집에서 잠깐 쉬었을 뿐입니다."
8  보아스가 룻에게 말하였다. "여보시오, 새댁,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으시오. 이삭을 주우려고 다른 밭으로 가지 마시오. 여기를 떠나지 말고, 우리 밭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바싹 따라다니도록 하시오.
9  우리 일꾼들이 곡식을 거두는 밭에서 눈길을 돌리지 말고, 여자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줍도록 하시오. 젊은 남자 일꾼들에게는 댁을 건드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겠소. 목이 마르거든 주저하지 말고 물단지에 가서, 젊은 남자 일꾼들이 길어다가 둔 물을 마시도록 하시오."
10  그러자 룻은 엎드려 이마를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보아스에게 말하였다. "저는 한낱 이방 여자일 뿐인데, 어찌하여 저같은 것을 이렇게까지 잘 보살피시고 생각하여 주십니까?"
11  보아스가 룻에게 대답하였다. "남편을 잃은 뒤에, 댁이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하였는지를 자세히 들어서 다 알고 있소. 댁은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고, 태어난 땅을 떠나서, 엊그제까지만 해도 알지 못하던 다른 백성에게로 오지 않았소?
12  댁이 한 일은 주께서 갚아 주실 것이오. 이제, 댁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보호를 받으러 왔으니, 그분께서 댁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오."
13  룻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이토록 잘 보살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른께서 거느리고 계신 여종들 축에도 끼지 못할 이 종을 이처럼 위로하여 주시니, 보잘것없는 이 몸이 큰 용기를 얻습니다."


Ruth Meets Boaz in the Grain Field
2 Now Naomi had a relative on her husband’s side, a man of standing from the clan of Elimelek, whose name was Boaz.

2 And Ruth the Moabite said to Naomi, “Let me go to the fields and pick up the leftover grain behind anyone in whose eyes I find favor.”

Naomi said to her, “Go ahead, my daughter.” 3 So she went out, entered a field and began to glean behind the harvesters. As it turned out, she was working in a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from the clan of Elimelek.

4 Just then Boaz arrived from Bethlehem and greeted the harvesters, “The Lord be with you!”

“The Lord bless you!” they answered.

5 Boaz asked the overseer of his harvesters, “Who does that young woman belong to?”

6 The overseer replied, “She is the Moabite who came back from Moab with Naomi. 7 She said, ‘Please let me glean and gather among the sheaves behind the harvesters.’ She came into the field and has remained here from morning till now, except for a short rest in the shelter.”

8 So Boaz said to Ruth, “My daughter, listen to me. Don’t go and glean in another field and don’t go away from here. Stay here with the women who work for me. 9 Watch the field where the men are harvesting, and follow along after the women. I have told the men not to lay a hand on you. And whenever you are thirsty, go and get a drink from the water jars the men have filled.”

10 At this, she bowed down with her face to the ground. She asked him, “Why have I found such favor in your eyes that you notice me—a foreigner?”

11 Boaz replied, “I’ve been told all about w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how you left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r homeland and came to live with a people you did not know before. 12 May the Lord repay you for what you have done. May you be richly rewarde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under whose wings you have come to take refuge.”

13 “May I continue to fi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she said. “You have put me at ease by speaking kindly to your servant—though I do not have the standing of one of your serv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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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다윗이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시편 61:3)라고 고백하기 전에, 바울의 선조인 보아스가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란 문구를 사용하였다.  보아스가 일군들을 만나 “주님께서 자네들과 함께 하시기를 비네”라고 축복한다. (2:4)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복이란 것을 이해했던 믿음의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증조 할머니인 룻은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려 자기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자신을 돌볼 수 없었던 시어머니와 함께 시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의 땅으로 무조건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룻이 자기 남편과 자기 시아버지와 또 올아버니의 죽음과 그 가정의 몰락등을 허락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오미의 하나님을 목격하고 경험하였음에도,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간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굉장한 신뢰를 의미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참 신이란 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불가능한 결단이었을 것이다. 이런 신뢰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이처럼 신뢰하는 보아스를 만나게 해주셨다.
 
보아스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사실은 이스라엘을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시고저 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또한 믿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아스가 룻의 결단을 특별히 이렇게 귀하게 생각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의 중요성과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가운데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은, 같은 인생의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쉽게 알아보고 또한 그들에게 관심을 가진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배려하는 긍휼의 사람, 의로운 사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윗이 다윗일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이들의 믿음이 그에게까지 전수된 것이 분명하다. 영적으로 어두운 세계에서도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그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나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하며 그 분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  그 소수의 사람의 대열에 그 남은 자의 대열에 나도 참여하리라.  그리고 믿음의 사람을 응원하는 자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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