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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 시편 119:97 - 119:104 ] 2015년 01월 0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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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9일 (금)

사랑의 편지 [ 시편 119:97 - 119:104 ]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 시편 119:97

매일 아침 사무실에 도착하면 나는 습관적으로 이메일을 모두 검토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건성으로 대강 훑어보는데, 가끔 빨리 열어보고 싶은 이메일이 몇 개 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온 이메일들입니다.

어떤 이들은 성경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사랑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어떤 날에는 당신도 나처럼 성경을 펴보고 싶지 않거나, 당신의 마음이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시 119:97)라고 한 시편기자의 말에 동조하지 못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주의 계명(98절)이요, 주의 증거(99절)이고, 주의 법도(100절)이며, 주의 말씀(101절, 추가 강조됨)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강연했던 토마스 멘톤(1620-1677)의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그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성경의 저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 성경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영원토록 축복의 하나님을 즐거워해야 하는 것 이외에 성경이 쓰인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많이 알면 알수록 덜 존경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 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니 말씀의 하나님을 더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며, 그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성경을 펼칠 때마다, 당신을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 주의 귀한 말씀을 사랑하게 하소서
말씀의 귀한 비밀들을 찾아내게 하시고
말씀의 향기 나는 꽃들을 주워 담게 하시고
말씀의 빛을 제게 비춰주소서
성경을 알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을 아는 데 도움이 된다.

시편 119:97-104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09 January Fri, 2015

Love Letter [ Psalms 119:97 - 119:104 ]

Oh, how I love Your law! It is my meditation all the day. — Psalm 119:97

Each morning when I reach my office, I have one simple habit—check all my emails. Most of the time, I’ll work through them in a perfunctory fashion. There are some emails, however, that I’m eager to open. You guessed it—those from loved ones.

Someone has said that the Bible is God’s love letter to us. But perhaps on some days, like me, you just don’t feel like opening it and your heart doesn’t resonate with the words of the psalmist: “Oh, how I love Your law!”(Ps.119:97). The Scriptures are “Your commandments”(v.98), “Your testimonies”(v.99), “Your precepts”(v.100), “Your word”(v.101, emphasis added).

A question by Thomas Manton (1620–1677), once a lecturer at Westminster Abbey, still holds relevance for us today. He asked: “Who is the author of Scripture? God ... What is the end of Scripture? God. Why was the Scripture written, but that we might everlastingly enjoy the blessed God?”

It is said of some people that the more you know them the less you admire them; but the reverse is true of God. Familiarity with the Word of God, or rather the God of the Word, breeds affection, and affection seeks yet greater familiarity.

As you open your Bible, remember that God—the One who loves you the most—has a message for you. — Poh Fang Chia

 
Oh, may I love Thy precious Word,
May I explore the mine,
May I its fragrant flowers glean,
May light upon me shine! — Hodder
Knowing the Bible helps us know the God of the Bible.

Psalm 119:97-104

[97] Oh, how I love Your law! It is my meditation all the day.
[98] You, through Your commandments, make me wiser than my enemies; For they are ever with me.
[99] I have more understanding than all my teachers, For Your testimonies are my meditation.
[100] I understand more than the ancients, Because I keep Your precepts.
[101] I have restrained my feet from every evil way, That I may keep Your word.
[102] I have not departed from Your judgments, For You Yourself have taught me.
[103] How sweet are Your words to my taste, Sweeter than honey to my mouth!
[104] Through Your precepts I get understanding; Therefore I hate every false way.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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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의 법 곧 하나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사랑의 편지" 입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간단없이 이어지는 감정은 하나님의 사랑이니까요.
사랑의 편지는 읽고, 읽고를 되풀이 하여 암송을 하게 되어도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늘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 말씀을 항상 대하고
-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고
- 말씀의 단맛을 경험하게 되고..

본래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묵상하며, 실천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 곧 믿음의 성숙일 것입니다.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 깊은 사랑과 은혜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귀중한 보화입니다. 

"나는 지난 10여년 동안 Flu-shot을 한번도 맞지 않았는데도 감기 한번 안걸렸다." 고 큰소리를 땅땅쳤는데요. 3일전부터 감기로 인하여 그야말로 죽을 맛입니다. 더구나 천식을 가진 사람이니 두말할 나위 없지요.

고통스러운 가운데서도 이 시간 말씀을 대하니 깊은 속이 뻥 둟리듯 시원하며 새힘이 나는 느낌이듭니다. 여전히 가숨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면서도.....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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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얼마나 황홀하고 감격적인 말씀인가요?
금년 한해를 이렇게 살기로 결단합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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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의 법, 주의 계명 (명령), 주의 증거, 주의 율례, 주의 말씀, 주의 판단 (judgement)

주님의 주권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목적을 드러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주권 아래 사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권력을 소유한 것보다 더욱 권세를 누리는 삶입니다.
주님의 목적가운데 사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가진자보다 더욱 현명하게 사는 삶입니다.
주님의 사랑가운데 사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보다 더욱 행복한 삶입니다.
주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 가운데 사는 것이 영원한 삶입니다.
영원하신 분과 현재적으로 이 지상에서 교통하며 그 분을 즐거워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분을 배우며 맛보며 즐거워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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