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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방식 Mysterious Way [ 욥기 40:1 - 40:14 ] 2015년 5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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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9일 (금)

신비로운 방식 [ 욥기 40:1 - 40:14 ] - 찬송가 510장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 이사야 55:9

내 아들이 중국어 수업을 듣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가 첫 번째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져온 종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나로서는 쓰인 문자와 그 단어의 발음 사이에 어떤 상호연관이 있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내게는 중국어가 거의 이해 불가능하게 복잡해보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식을 생각해볼 때 가끔씩 이와 같은 당혹감을 느낍니다. 나는 하나님이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사 55:8)라고 말씀하신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내 마음 한구석에는 왜 하나님이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하시는지 꼭 알아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고, 성령께서도 내 안에 들어와 살고 계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방식들을 이해할 자격이 있다고 느낄 때마다, 나는 또 다시 나 자신을 겸손히 낮추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욥이 그를 마음 아프게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욥 1:5,8). 그가 이해해보려고 몸부림쳤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40:2)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욥은 뉘우치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4절). 욥은 하나님의 위대함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이 때로는 신비롭고 이해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방식보다 더 차원이 높다는 것을 확신하며 안식할 수 있습니다.

 
주님, 왜 그런 일들이 생기는지 제가 이해할 수 없을 때에라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 마음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기억하게 해주소서.
모든 것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길에 맡길 수 있다.

욥기 40:1-14

[1]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3]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6]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9]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10]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11]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12]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13]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14]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Mysterious Way
[ Job 40:1 - 40:14 ] - hymn510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 Isaiah 55:9
When my son began attending Chinese language classes, I marveled at the papers he brought home after his first session. As a native English speaker, it was difficult for me to understand how the written characters related to the spoken words. The language seemed incredibly complex to me—almost incomprehensible.

Sometimes I feel the same sense of bewilderment when I consider the way God operates. I know He has said,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or are your ways My ways” (Isa. 55:8). Still, there’s a part of me that feels like I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why God allows certain things to happen. After all, I read His Word regularly and His Holy Spirit lives inside of me.

When I feel entitled to understand God’s ways, I try to recommit myself to humility. I remember that Job did not get an explanation for all his heartache (Job 1:5,8). He struggled to understand, but God asked him: “Shall the one who contends with the Almighty correct Him?”(40:2). Job contritely responded, “What shall I answer You? I lay my hand over my mouth”(v.4). Job was speechless before God’s greatness.

Although God’s ways may seem to be mysterious and unfathomable at times, we can rest confidently that they are higher than our ways. — Jennifer Benson Schuldt

 
Father, please help me to trust You even when I don’t understand why things happen as they do. Please comfort my heart and remind me of Your goodness and love.
If you know that God’s hand is in everything, you can leave everything in God’s hand.

Job 40:1-14

[1] Moreover the LORD answered Job, and said:
[2] "Shall the one who contends with the Almighty correct Him? He who rebukes God, let him answer it."
[3] Then Job answered the LORD and said:
[4] "Behold, I am vile; What shall I answer You? I lay my hand over my mouth.
[5] Once I have spoken, but I will not answer; Yes, twice, but I will proceed no further."
[6] Then the LORD answered Job out of the whirlwind, and said:
[7] "Now prepare yourself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8] "Would you indeed annul My judgment? Would you condemn Me that you may be justified?
[9] Have you an arm like God? Or can you thunder with a voice like His?
[10] Then adorn yourself with majesty and splendor, and array yourself with glory and beauty.
[11] Disperse the rage of your wrath; Look on everyone who is proud, and humble him.
[12] Look on everyone who is proud, and bring him low; Tread down the wicked in their place.
[13] Hide them in the dust together, Bind their faces in hidden darkness.
[14] Then I will also confess to you That your own right hand can save you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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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능력, 지혜, 거룩한 뜻, ...이 모든 것들을 우리가 부분적으로만 알고 느낄 수 있을 뿐 그 전체는 우리 인간에게 여전히 신비와 미궁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도 인간의 상상으로 결코 증명해 낼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인간에게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당신의 아들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요 1:18) 하나님꼐서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요 3:16) 

우리 인생은 하나님 앞에 미물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면 존재할 수조차 없는 벌레와 같은 비천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날마다 주님 앞에 엎드릴 뿐입니다.

지금쯤 수술대 위에 있을 홍자매님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손길로, 그 치료의 능력으로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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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네팔 지진 사건때 예배드리던 17명의 성도들이 쓰러진 건물에 깔려 죽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건들이 종종 벌어진다. 욥 역시 자신이 겪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코저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자신이 겪는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심이 어떻게 조화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 없었다.  그는 스스로 이해 해 보려고 몸부림 쳤지만, 해결받지 못한다. 결국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으시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그 분 앞에서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피조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권능의 범위와 참된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 지식의 한계를 깨닫고 인정한 것이다:“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4절).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사 55:8)  하나님의 차원이 인간의 차원과는 다르다.  하나님의 방식은 결코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이해할 수 없지만 항상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깨달음을 통해서 욥은 안식을 경험한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하에 움직인다
고난도 결국은 주님의 주권과 주님의 움직이심 안에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난이 우리의 삶 가운데 닥치더라도 불평하지 말것을 권고한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종국적인 선하심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주해홍의 성경통독 교재 참고)

주님, 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없어 주님을 예배하기를 포기하거나, 고통가운데 힘들어 하는 자가 있습니까?  전능하시면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믿게 하소서.  결코 인간의 수준으로 이해할 수 없는 주님의 주권과 사랑을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받아들이고 그 믿음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너희는 왜 나를 진리라 부르면서 너의 생각을 고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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