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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준은 형제의 양심: 고린도전서 10:23 - 33 (11/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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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고,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성도는 자신의 유익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성도의 참된 삶입니다.

☞ 참자유를 맛보는 삶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23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but not everything is constructive.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24 Nobody should seek his own good, but the good of others.
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5 Eat anything sold in the meat market without raising questions of conscience,
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26 for, "The earth is the Lord's, and everything in it."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7 If some unbeliever invites you to a meal and you want to go, eat whatever is put before you without raising questions of conscience.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및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8 But if anyone says to you, "This has been offered in sacrifice," then do not eat it, both for the sake of the man who told you and for conscience' sake--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29 the other man's conscience, I mean, not yours. For why should my freedom be judged by another's conscience?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예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0 If I take part in the meal with thankfulness, why am I de-nounced because of something I thank God for?

☞ 일상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1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2 Do not cause anyone to stumble, whether Jews, Greeks or the church of God--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33 even as I try to please everybody in every way. For I am not seeking my own good but the good of many, so that they may be saved.



거치는 자(32절) : 다른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거나 넘어지게 하는 사람
 
 
 
 

본문 해설  ☞ 참자유를 맛보는 삶(10:23~30)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할 때 참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한가 불가한가’라는 흑백논리의 판단보다 차원 높은 질문은 ‘그것이 모두에게 유익하며 공동체를 세우는 일인가’라는 것입니다. 양심은 정직함뿐 아니라 동기와 의도의 문제입니다. 이 땅에서 참자유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은 ‘가한가 불가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바리새인들에게 ‘과연 어떤 것이 하나님의 참뜻을 이해하고 네 이웃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으셨습니다.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정해 놓은 판단 기준이 우리의 핑곗거리나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됩니다. 또한 우리 자신만을 생각해선 안 되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시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이 보여 주신 참자유를 누리는 삶입니다.

☞ 일상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 (10:31~33)

성도의 절제와 나눔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만민에게 드러냅니다. 먹고 마시는 일보다 더 일상적인 것은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면 행하는 모든 일의 기초를 닦아 놓은 셈입니다. 우리의 의식주 문제는 세상의 가치관과 결부돼 있습니다. 더 깊이 파고들면 세상을 미혹하는 영의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무한 소비를 부추기는 세상의 흐름으로 인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에 보이는 소유와 몸에 와 닿는 쾌락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복된 삶을 누리는 비결이 감사와 나눔, 그리고 서로를 축복하는 관계에서 온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세상과 구별된 성도는 모든 일에 선한 유익을 구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예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 때로 거침없는 행동이 연약한 지체에게 시험거리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매사에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충분히 고려합니까?

● 어떻게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됩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과 유익을 주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이기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는 세상의 방식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는 의미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빛나는 일상

나는 유명한 성경 교사이자 저술가였던 한 사람의 간증에 큰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훨씬 더 자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믿음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죄책감 때문에,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는 믿음 때문에 억지로 사람들을 전도해선 안 된다. 전도는 매일의 삶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일상이어야 한다.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전도를 삶으로 보여 주셨다. 어머니는 우리 집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전도를 하셨다. 우리 집은 상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소매상인이 정기적으로 우리 집에 들러 주문을 받고 물건을 갖다 주었다. 어머니는 식료품을 주문하는 동안 소매상인에게 차를 건네시며 어머니의 삶에 그리스도가 실재하심을 증언하셨고 그 사람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훌륭한 복음 전도자요, 성경 교사요, 목사로서 바울처럼 생계를 위해 일을 하셨다. 아버지는 바울과 달리 아내와 다섯 명의 자녀를 부양하셔야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바울처럼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그리스도의 실재를 증언하고 복음을 전하셨다. 교회에서, 라디오 방송에서, 개인 전도를 통해 그렇게 하셨다. 어린아이였던 내게 전도는 행사가 아니었다. 그것은 정상적인 삶의 방식이었다. 먹고 자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것이었다.
「내가 닮고 싶은 예수」/ 조이 도우슨
 
 
한절 묵상 고린도전서 10장 26절
우리가 그분의 손바닥 안에 있을 때 우리의 미래, 자녀, 환경, 친구, 원수 등도 그분의 손바닥 안에, 그분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상상 속의 두려움이 아침 안개처럼 밀려와 우리의 믿음을 흐리게 할 때도 그분은 거기에 계십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면서 …. 과거의 실패도, 오늘의 도전도, 내일의 놀라움도 전부 그분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분께는 조금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찰스 스윈돌/ 달라스 신학교 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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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살면서 한 두 가지 일로 몇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
더군다나 많은 사람으로 구원을 얻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 저로서는 실천불가능할법한 일들을 바울 사도는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정도가 아니라 '나와 같이'하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읽고 묵상하고 배운 바울사도의 삶을 통해 보건대, 그 비결은
그가 이 복음 전하는 일 외에는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이 일에 자신의 생명을 걸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까 생각했고, 그 일을 위해 자신이 쓸 수 있는 권리도 포기했고,
세상의 학문도 배설물과 같이 여겨 버려버렸고, 로마로 가기 위해 죄인의 신분도 마다하지 않았다.
좀 끔찍한 상상이긴 하지만 만약 바울 사도가 순교한 후, 그의 시신을 부검했더라면
그의 머리에는 '예수' 라는 두 글자 외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삶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는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루었고 지금도 사도행전은 바울과 같이 그렇게 자신의 삶을 드린 사람들에 의해
계속 쓰여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생각할 것도, 할 일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너무 많아서 뭘 해야할지, 뭘 먼저 해야하는지 헷갈려 하다가 시간을 낭비한 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하신 칭찬을 떠올리면서 많은 것보다는 좋은 것,
하나님께 좋은 것,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선택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얻고 그로 말미암아 저의 삶은 더욱 생명으로 풍성해지는 일에
저의 삶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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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사도바울의 말씀의 결론부분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다음의 세가지 질문을 하는 버릇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2. 교회를 세우는 (edify) 일인가 -교회에 덕이 되는가
3. 복음을 증거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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