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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 가르침이 삶으로 드러날 때 (20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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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의 가장 큰 특권은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분의 신비를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다.
- 리처드 백스터

 
2008.11
08토



 가르침이 삶으로 드러날 때

[ 고린도전서 9:1 - 12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의 사도 됨을 확인시킵니다. 그는 자신도 다른 사도들처럼 아내를 데리고 다니거나 일하지 않을 권리가 있지만, 복음 전파에 장애가 없게 하려고 자신이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모두 포기했다고 고백합니다.


☞ 삶의 결과로 말하는 사람
1 내가 자유자가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1 Am I not free? Am I not an apostle? Have I not seen Jesus our Lord? Are you not the result of my work in the Lord?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찌라도 너희에게는 사도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2 Even though I may not be an apostle to others, surely I am to you! For you are the seal of my apostleship in the Lord.

☞ 사심 없는 섬김의 자세
3 나를 힐문하는 자들에게 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3 This is my defense to those who sit in judgment on me.
4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이 없겠느냐
4 Don't we have the right to food and drink?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이 없겠느냐
5 Don't we have the right to take a believing wife along with us, as do the other apostles and the Lord's brothers and Cephas?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이 없겠느냐
6 Or is it only I and Barnabas who must work for a living?
7 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7 Who serves as a soldier at his own expense? Who plants a vineyard and does not eat of its grapes? Who tends a flock and does not drink of the milk?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8 Do I say this merely from a human point of view? Doesn't the Law say the same thing?
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9 For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Do not muzzle an ox while it is treading out the grain." Is it about oxen that God is concerned?
10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0 Surely he says this for us, doesn't he? Yes, this was written for us, because when the plowman plows and the thresher threshes, they ought to do so in the hope of sharing in the harvest.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1 If we have sown spiritual seed among you, is it too much if we reap a material harvest from you?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12 If others have this right of support from you, shouldn't we have it all the more? But we did not use this right. On the contrary, we put up with anything rather than hinder the gospel of Christ.



발명(3절) : 자신에게 죄나 잘못이 없음을 스스로 변호하는 것
자비량(7절) : 본문에서는 전도할 때 타인에게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양식을 해결하는 것을 말함
사람의 예대로(8절) : 사람의 생각대로

 


본문 해설☞ 삶의 결과로 말하는 사람(9:1~2)

그리스도인들은 지위나 명분이 아니라 섬김으로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 되는 자리에 오르고 싶어 하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높은 지위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라던 대로 되더라도 남는 것은 결국 물욕, 명예욕, 권력에 찌든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교회 안의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세상에서 승진하고 출세하듯이 교회의 직분을 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분이 없어도 직분자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묵묵히 해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바울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내세우지 않았지만, 사심 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고 복음을 전한 진정한 사도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야말로 바울의 삶에 대한 증인들이었습니다.

☞ 사심 없는 섬김의 자세(9:3~12)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세상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 섬김이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때 목적을 잃은 인생이 되고 맙니다. 바울은 사도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제일의 목표였습니다. 그 일을 할 때면 다른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피곤함과 배고픔도 잊고, 심지어 육신의 고난과 죽음의 위협까지 감수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에 누가 된다면 어떤 것도 기꺼이 포기했던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섬긴 사람들에게서 육신의 것으로 대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전하게 말씀만을 전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또 성도들은 전도자들이 복음 전파에 전념하도록 공궤함으로써 효과적인 복음 사역을 이뤄 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 섬김에 관심을 둡니까, 아니면 직분에 더 연연해합니까?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까?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지금 제게 주어진 사역이 섬김의 자리임을 인정합니다. 한 영혼 한 영혼 돌아보며 사심 없이 섬기게 하소서. 영혼을 섬기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끝까지 충성하도록 순간마다 도와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텅 빈 무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묻혀 있는 곳은 어딜까? 남아공의 다이아몬드 광산? 에콰도르의 황금 매장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한 유전? 모두 아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묻혀 있는 곳은 놀랍게도 그리 멀지 않다. 바로 묘지다. 나는 이따금 묘지를 지나칠 때마다, 지키지 못한 약속과 사장돼 버린 꿈들이 이곳에 얼마나 많이 잠들어 있을까를 생각한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린 사람들에 대해서도…. 만약 나에게 묘지를 파헤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너무도 풍성한 자원을 가진 가정과 교회가 아무런 역량도 발휘하지 못한 채 땅에 묻히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가슴에 묻은 채 무덤으로 향한다. 그렇게 빛을 보지 못한 능력들을 묘지에서 캐내 펼쳐 놓는다면, 세상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죽은 사람의 꿈을 세상에 펼칠 방법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살아 있는 사람의 잠재력을 펼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직 천국에 있지 않고 세상을 거니는 이유는 이 세대가 요구하는 뭔가가 우리 속에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좌우명은 “살아 있는 동안 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비워 내고 빈손으로 가자”이다. 나는 무덤에 묻힐 때, 다 쓰고 남은 공허한 주검 외에는 아무것도 땅에 돌려주고 싶지 않다. 나의 묘비에 ‘텅 빈 무덤’이라는 비문이 새겨지길 바란다.
「꿈을 키워 주는 사람」/ 웨인 코데이로

벤 토레이의 신앙 이야기

코이노니아 &신실함

‘코이노니아’(Koinonia)는 신약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헬라어로 우리에게 깊은 의미와 도전을 준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한국어나 영어에 헬라어 원어와 같은 의미를 지닌 단어가 없다는 것이다. 코이노니아를 영어로 번역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sharing, fellow-ship, communion, partnership, participate, joined, company, contribution’이 있다. 코이노니아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는 ‘사귐, 참여, 교제, 동정, 나눠 주기, 후한 연보’가 있다. 앞으로 몇 달간 코이노니아에 대한 개념과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
코이노니아는 신약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우리는 이 간단한 용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 수 있다. 코이노니아는 기본적으로 쉽게 깨어지지 않는 헌신적인 관계를 뜻한다. 헬라어에서는 부부가 평생에 걸쳐 이루는 온전한 헌신을 의미한다. 또 초대교회 성도들이 맺은 사랑의 결속을 가리키기도 한다.
바울이 마게도냐 성도들에 대해 쓴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들은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었음에도 자신들이 힘껏 모은 돈을 궁핍한 예루살렘 교회에 보냈다. 코이노니아가 사용된 본문인 고린도후서 8:1~4, 로마서 15:26, 사도행전 2:42~47을 묵상해 보라. 특히 바울은 고린도후서 9:11~13에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게도냐 성도들이 행한 것과 동일한 코이노니아를 권유한다. 코이노니아는 단순히 함께 있는 것을 즐기는 가벼운 교제를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는 삶이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고, 우리에게도 서로 나누라고 명령하시는 강력한 사랑의 표현이다.
오늘날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도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다. 그 사랑의 실제적 표현은 서로에게 온전히 헌신하고, 모든 재산과 삶을 나누며, 무엇보다 서로에게 한 말을 지키는 것이다. 또 관계가 어려울 때조차 그 관계 안에 머무는 것이며, 항상 신실함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코이노니아다. 내가 생각할 때 코이노니아의 동의어로 가장 적절한 표현은 ‘신실함’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자. 나는 그리스도께 신실한가? 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신실한가? 나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게 하신 사람들에게 신실한가?

벤 토레이 | 예수원 삼수령센터 본부장


한절 묵상고린도전서 9장 7절
일꾼은 자신의 품삯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일꾼입니까? 당신이 사람을 섬기면 사람에게 지원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당신이 하나님을 섬기면 반드시 하나님께 지원을 구하십시오. 만약 당신의 소명과 사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책임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어떻게 그 책임을 수행하실까 하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워치만 니/ 20c 중국 교회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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