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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서 권리를 포기함 고린도전서 9:13 - 18 1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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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도 권리입니다 
 
[ 고린도전서 9:13 - 18 ]
 
 
 
[오늘의 말씀 요약]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복음으로 인해 생활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그런 권리조차 주장하지 않았다고 밝힙니다. 그는 소명을 받고 복음을 전할 때 값없이 전하고 사도의 권한을 포기한 것이 자신의 진정한 상급이라고 고백합니다.

☞ 바울의 권리 포기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3 Don't you know that those who work in the temple get their food from the temple, and those who serve at the altar share in what is offered on the altar?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4 In the same way, the Lord has commanded that those who preach the gospel should receive their living from the gospel.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찌언정 …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5 But I have not used any of these rights. And I am not writing this in the hope that you will do such things for me. I would rather die than have anyone deprive me of this boast.

☞ 바울의 자랑과 상급
16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6 Yet when I preach the gospel, I cannot boast, for I am compelled to preach. Woe to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17 If I preach voluntarily, I have a reward; if not voluntarily, I am simply discharging the trust committed to me.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18 What then is my reward? Just this: that in preaching the gospel I may offer it free of charge, and so not make use of my rights in preaching it. 
 
 
 

본문 해설  ☞ 바울의 권리 포기 (9:13~15)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복음 전도자들이 성도들의 헌금으로 생활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바울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려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굶어 죽을지언정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격한 감정으로 인해 글을 잇지 못하면서도 자신이 전한 복음의 순수성을 확증했습니다. 바울의 선교 방법을 선교나 목회 혹은 다른 사역들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그 정신만은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에 부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순전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그려지고 연주됨을 기억하십시오.

☞ 바울의 자랑과 상급(9:16~18)

복음 전파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명인 복음 전파 사역에 대해 ‘부득불 할 일’(16절)이며,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16절)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소명이 그리스도의 강권적 역사임을 보여 줍니다. 바울은 복음 전도가 스스로 선택한 소명이라면 자랑할 것이 있겠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의 강권적 역사로 받은 소명이기에 자랑할 것이나 받을 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대가 없이 전한 것과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자랑이자 상급으로 여겼습니다(18절). 그는 복음이 자신의 연명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귀한 선물임을 확실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하나님이 맡겨 주신 섬김의 직분, 교회를 세우는 봉사임을 알고 기꺼이 헌신했습니다.


● 값없이 받은 은혜의 복음을 값없이 나눠 주고 있습니까? 상대방에게 복음의 순수성이 전달되도록 좀더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바울이 품었던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사모합니까? 복음 전파가 모든 사람에게 주신 소명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섬기고 봉사한 대가를 은근히 기대하곤 합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주님이 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셨듯이, 저도 주님을 위해 즐거이 섬기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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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직업적으로 성전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좀 더 깊이 제 삶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 땅에서 품군의 삯을 다 받았으니 정말 아무 대가도 없이 봉사하는 평신도들에 비해
하늘에서의 상급은 형편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사역자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따라 목회자나 찬양사역자, 선교사가 되고
그에 따른 사례를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거나 죄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바울사도가 이 글을 기록한 것도 모든 복음자나 사역자들이 자신과 같이 해야한다고 주장하거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저는 직업적(?) 사역자로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해야하는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역을 하다보면 여건상 사례를 받지 못할 때도 있고, 사역자로서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사역지에 보내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조건, 안정된 곳, 교육 환경도 괜찮은 곳에서 사역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저의 마음이기에
하나님께서 저 시골로, 교인도 얼마 없는 개척교회로 가라하시면 순간 당황스럽고, 불평이 터져나오고,
속상하고, 걱정이 앞서고, 예하고 얼른 대답을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오늘 바울사도는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이 말씀을 제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받은 말씀을 자신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는 적용을 잘 하는 것이
원래 죄악된 인간의 본성인지라, 복음 전도를 위해 타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도 그런 섬김의 마음으로
사역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돕는 일에 게을렀던 저의 모습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회개합니다.
할 수 있는대로 돕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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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속에 있는 귀한 깨달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특별히 선교사님들을 support하는 일에 우선권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도

머뭇 머뭇 거리는 자신의 모습때문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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