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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라 [ 사도행전 9:1 - 9:9 ]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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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도중에 하늘에서 강한 빛이 비취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예수님은 사울을 책망하신 후에 그에게 명령을 내리십니다. 사울은 사흘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합니다.

☞ 사울을 찾아오신 예수님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1 Meanwhile, Saul was still breathing out murderous threats against the Lord's disciples. He went to the high priest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2 and asked him for letters to the synagogues in Damascus, so that if he found any there who belonged to the Way, whether men or women, he might take them as prisoners to Jerusalem.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3 As he neared Damascus on his journey, suddenly a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him.

☞ 예수님 앞에 엎드린 사울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4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him,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6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must do."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7 The men traveling with Saul stood there speechless; they heard the sound but did not see anyone.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8 Saul got up from the ground, but when he opened his eyes he could see nothing. So they led him by the hand into Damascus.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9 For three days he was blind, and did not eat or drink anything.


다메섹(2절) 지중해에서 내륙으로 80킬로미터 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현재 시리아 공화국의 수도

 


본문 해설☞ 사울을 찾아오신 예수님 (9:1~3)
세상적인 실패가 때로는 영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 같은 경험을 한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살기등등하게 다메섹으로 향하던 사울은 하늘에서 비춘 강한 빛에 놀라 말에서 굴러 떨어졌습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지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모든 일에 신실했던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에 모든 사람 위에 높임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결코 나약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울은 스데반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살기등등해서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잡아들이는 데 열의를 불태운 사람입니다. 그런 사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친히 찾아오셨습니다.

☞ 예수님 앞에 엎드린 사울 (9:4~9)
사도행전은 사울의 소명 사건을 세 번씩이나 기록하고 있습니다(9, 22, 26장). 예수님이 사울에게 나타나신 사건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신 사건(출 3:2~5)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빛과 불이 나타났을 뿐 아니라 이름을 거듭해서 부르신 것도 그렇습니다. 이름을 거듭 부르신 것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애절한 부르심을 잘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은 사울을 친히 찾아오셔서 자신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히시고 그가 저지른 엄청난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향한 특별한 계획이 있음을 일러 주셨습니다. 사울은 주님 앞에 완전히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완전히 굴복할 때 주님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큰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 절망과 낙심에 빠져 있는 나를 친히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셨습니까?
● 주님의 부르심에 저항하거나 외면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이 부르실 때 겸손히 엎드려 내 삶을 온전히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다메섹으로 향하는 사울에게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 오늘 제게도 빛을 비추시고 회개하게 하소서. 이것이 저의 간증이고 신앙이 되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 눈을 버린 사람
테베를 정복한 오이디푸스 왕은 뒤늦게 자신이 죽인 라이오스 왕이 자기 아버지요 아내로 삼은 여인은 자기 어머니임을 알게 됩니다. 친부모도 알아보지 못했던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두 눈을 뽑아 버렸습니다. 의식을 잃었던 오이디푸스가 정신을 차리고 한 첫마디는 놀랍게도, “오, 빛이여!”였습니다. 눈이 없는 사람이 빛이라니, 신하들이 무슨 의미인지 묻자 오이디푸스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의 눈을 가진 그대들은 이 빛을 보지 못하리. 세상의 눈을 지닌 그대들은 이 빛을 알지 못하리.”
이청준 선생의 장편소설 은 소록도 나환자촌의 이야기입니다. 갓 부임한 원장은 그 섬을 나환자들을 위한 천국으로 일구기 위해 대역사를 펼칩니다. 그러나 그곳 주민들은 ‘당신들의 천국’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의 천국이 아닌 당신들을 위한 당신들만의 천국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사울은 누구보다 봉사와 섬김에 열심이었지만, 그것은 당신들의 천국을 위한 섬김과 봉사일 뿐이었습니다. 사울이 자신의 신념을 좇아 열심을 다해 산 결과는 고작 성자 하나님의 대적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청년에 의해 유럽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기적 같은 일이 가능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를 사로잡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비전의 사람」/ 이재철

한절 묵상☞ 사도행전 9장 1~2절
만약 우리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직장 동료나 가족, 이웃으로부터 핍박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 우리의 신앙이 진짜인지 자문해 봐야 합니다. 도전적인 격언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체포당했을 경우 당신에게는 당신의 유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는가?” 핍박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원칙을 지키며 살지 못하고 있음을 가리켜 주는 표지입니다.
마르바 던/ 리전트 칼리지 영성신학 교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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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께서는 사울에게 빛으로 찾아오셔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나중에 바울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비추시는 빛으로 오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엡 5:14).

주님! 주님께서 빛으로 제게 찾아와 달라고 간구하지 않겠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항상 비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냥 날마다 잠자지 않고 깨어있는 자가 되어 죽음 가운데 일어나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 데살로니가전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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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목자 모임 마지막 시간에 함께 기도할 때 주님께서 저의 잘못들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원래 지적받는 것은 별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닌데 주님께 지적받으니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하는 마음으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슬프고 눈물도 났습니다. 그런데 거의 동시에 용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해서 또 눈물이 났습니다.

회개하고 나니 얼마나 후련하고 날아갈 것같은 지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그렇게 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죄가 엄청 무거운 짐은 짐인가봅니다. 지고 있을 땐 무거운 줄도 모르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다가
내려놓고 나서야 얼마나 무거운 짐이었나 알게되는 그런 무서운 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볼때 사울은 너무나 obvious한 죄인이지만 사울 본인은 자신이 천하에 죽일 죄인이란 사실을 꿈에도 몰랐겠지요. 주님이 지적해 주시기 전까지는.

저도 제 자신을 볼때 너무나 멀쩡했습니다. 간음의 뿌리인 음욕을 지적하시고 살인의 뿌리인 미움과 멸시를 지적하시는 주님이 제 마음의 깊은 곳에 사랑 없음을 지적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살 수도 있겠고, 옳은 일들을 할 수도 있겠고, 경건한 모습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주님 앞에서 마음에 거리낌이 없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을 주님께만은 홀딱 드러내놓고 성령께서 구석구석 비추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그분의 조용하고 단호하신 음성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나 옳다고 고집부리며 그 짐을 지고다지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회개와 용서라는 자녀의 특권, 하나님 사랑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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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목자모임 시간중 이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제 자신의 문제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요즘에 제가 생각할 때 가장 귀중한 것들이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는 것같아 계속 마음이 어둡고 답답하고, 이런 일이 있기까지 제 책임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내 자신이 취해야할 처신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데"있음을 깨닫게되었습니다.
깨어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가장 기초적인 진리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물론, 아직 문제는 문제대로 남아있습니다. 해결해야될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내 인생의 전부인양, 가장 중요한 것인양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철저히 바라보므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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