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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인 교회 A Working Church [ 요한계시록 2:1 - 2:7 ] 2012년 10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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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인 교회 [ 요한계시록 2:1 - 2:7 ] - 찬송가 600장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소망의 인내를…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 데살로니가전서 1:2-3

결혼 50주년을 맞이하여 나는 아내 셜리와 함께 노르웨이의 피요르드로 유람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북쪽으로 여행하면서 우리는 많은 도시와 마을에 머물렀고, 종종 교회들도 방문했습니다. 그 교회들 중에는 12세기에 지어진 교회도 있었는데, “아직도 활동 중인 교회”라고 여행가이드가 자랑스럽게 설명했습니다. 내가 “그게 무슨 말입니까?”라고 묻자, 가이드는 국가가 교회를 관장했던 시기의 교회를 언급하며, 그 당시 국가에서 임명한 목회자는 급료만 받았을 뿐 아무도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교회는 신실하게 예배를 드려왔고 거의 1000년 동안 열심히 주님을 섬겨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즉시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예수님이 “내가 네 행위를 알고 있다”(2:2, 9, 13, 19; 3:1, 8, 15)라고 말씀하신 일곱 교회를 떠올렸습니니다. 또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 1:3) 때문에 바울사도가 칭찬한 데살로니가교회도 생각났습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내가 다니는 교회도 생각났습니다. 130년 이상 그 교회는 성도들과 지역사회에 말씀을 전하고 돌보는 일을 신실하게 감당해왔습니다. 진정으로 “활동 중인 교회”입니다. 만약 우리가 믿는 자들로 이루어진 지역교회에서 성장할 수 있고 주님을 섬기며 그 교회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면 우리는 정말 대단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주님의 가족으로 선택해 주시고
교회를 통해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특권과 책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해
주님의 사랑의 빛을 발할 수 있게 해주소서.
 
 
 
교회는 살아있는 몸이므로 그 지체들도 살아 움직여야 한다.
  
요한계시록 2:1-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12 October Fri, 2012 
 
[ Revelation 2:1 - 2:7 ] - hymn600 
 
We give thanks to God always for you all, ... remembering without ceasing your work of faith, labor of love, and patience of hope. — 1 Thessalonians 1:2-3

 
My wife, Shirley, and I enjoyed a cruise along the fjords of Norway in celebration of our 50th wedding anniversary. As we journeyed northward, we stopped in numerous towns and villages, often visiting churches. Among them was a 12th-century church that our guide described proudly as “still a working church.” I asked, “What do you mean?” She referred to the days of the state church, when the state-appointed pastors simply collected their paychecks but no one attended the services. But this church had been faithfully holding worship services and actively serving the Lord for almost 1,000 years!

I immediately thought of the seven churches of Revelation 2 and 3 to whom Jesus said, “I know your works” (2:2,9,13,19; 3:1,8,15). In addition, the church of Thessalonica was commended by the apostle Paul for its “work of faith, labor of love, and patience of hope in our Lord Jesus Christ”(1 Thess.1:3).

I also thought of my church at home. For more than 130 years it has been faithful in preaching and caring for its congregation and community. It is truly a “working church.” What a privilege we have if we’re part of a local body of believers where we can grow and serve our Lord!
  
    
Lord, thank You for placing us into Your family andgiving us the privilege and responsibility to serveYou through our churches. May we be a shining lightof Your love to our communities and the world.
 
 
 
The church is a living body and must have working parts.
  
Revelation 2:1-7

[1]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Ephesus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him who holds the seven stars in his right hand and walks among the seven golden lampstands:
[2] I know your deeds, your hard work and your perseverance. I know that you cannot tolerate wicked men, that you have tested those who claim to be apostles but are not, and have found them false.
[3] You have persevered and have endured hardships for my name, and have not grown weary.
[4] Yet I hold this against you: You have forsaken your first love.
[5] Remember the height from which you have fallen! Repent and do the things you did at first. If you do not repent, I will come to you and remove your lampstand from its place.
[6] But you have this in your favor: You hate the practices of the Nicolaitans, which I also hate.
[7]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eat from the tree of life, which is in the paradise of Go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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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읽으면서 문득 고린도전서 13장이 생각납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에베소 교회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살고 거짓 사도를 가리는 영 분별까지 하였는데
주님은 첫 사랑을 잊었다고 꾸중을 하십니다.

내가 주님의 첫사랑을 잊는 것은 마치 내가 회개한 사실을 잊는 것과 같습니다.
네가 교만하여져서 마치 의인처럼 옳고 그른 것 중에 얽매어 사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일깨워 주십니다.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그리고 다시 회개하여 첫 사랑을 회복할 것을 명령하여 주십니다.

옳은 잃을 위하여 열심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첫 사랑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내가 어떤 존재이었던가를 기억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다시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저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 앞에 업드려 회개합니다.
제가 구원받기 전 과연 어떤 존재이었던가를, 주님의 사랑이 아니면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자이었음을 항상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심정이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여 다시 나아갈 은혜의 시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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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내하고, 수고하고, 게으르지 않고, 진리를 분명히 알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되고 싶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숙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눈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첫사랑을 떠나서도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 과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내면에 어떤 동기와 어떤 힘의 원천으로 성숙한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가를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처음 사랑.. 그것은 나의 노력이나 의가 배재된, 철저히 은혜로만 맺어진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아닐까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건없이 나를 받아주신 하나님과의 은혜의 관계에서 멀어진 채로 살아간다면... 인내와 수고와 진리를 지켰던 삶은 오히려 자신의 의를 세워 교만해지거나,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 더 수고하려하는, 은혜와는 정 반대되는 삶이 되어버리게 되겠지요.

많은 수고와 인내도 십자가에서 확증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뛰어넘을 수 없고
너무 적은 수고와 인내도 조건없이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약화시킬 수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그 어떠한 것이라도 은혜로만 맺어진 하나님과의 첫사랑의 관계에서는 소리를 그칠 수 밖에 없는... 그 신비의 힘, 첫사랑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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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홍님의 댓글

no_profile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베소교회는 바울의 애정이 넘치는 교회 중 하나입니다.
2, 3차 전도여행 중에 에베소교회를 세우고 약 3년여의 목회도 하였던 교회입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거쳐 로마로 가는 죽음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에베소교회의 장로들과 눈물의 이별을 하였던 가슴 뭉클한 장면과 목숨을 드린 신앙과 그 고백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20장)

주님은 이 에베소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계십니다.
그들은 발람의 교훈을 따른 니골라 당의 행위인 우상숭배와 음행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말씀을 향한 열심도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모범적인 교회입니까?

그런데 주님은 또 다른 것도 알고 계십니다.
그것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처음(우선권) 사랑이고, 첫(가장 큰) 사랑이고, 첫(유일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아가페 사랑을 받은 자라면 마땅히 주님이 처음 사랑이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보니 아, 저는 사도 바울이 말한 바로 그 비참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알고 행위와 수고와 인내가 자랑할만 한들 ......
주님께 향한 처음 사랑을 버렸다면 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자기중심적인 사랑이라면 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 다시금 주님과 사랑의 관계를 점검하고자 합니다.

생각하라 (Remember)
회개하라 (Repent)
옮기리라 (Remove)

주님,
제 속에 공명심이 많이 있습니다.
제 속에 가졌던 공명심을 회개합니다.
제 속의 공명심을 먼저 옮겨 버리겠습니다.

주님, 그런데 이런 것이 제 속엔 너무 많습니다.
그것이 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주님 앞에서 저의 처음 행위가 눈물과 콧물이 뒤범벅된 회개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제 눈가에 눈물이 말라버렸고 엎드려 자복함이 사라졌습니다.
오 주여, 부디 이 처음 사랑과 이 행위를 날마다 기억하며 회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이 비참한 인생을 다스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더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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