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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인도, 그리스도의 마음 고린도전서 2:6-16 10/2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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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만세 전에 정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알았다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도 전부 알고 계십니다. 육에 속한 사람에게는 성령님의 일이 미련하게 보이지만,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분별합니다.

☞ 성령님으로 아는 하나님의 지혜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6 We do, however, speak a message of wisdom among the mature, but not the wisdom of this age or of the rulers of this age, who are coming to nothing.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7 No, we speak of God's secret wisdom, a wisdom that has been hidden and that God destined for our glory before time began.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8 None of the rulers of this age understood it, for if they had, they would not have crucified the Lord of glory.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9 However, as it is written: "No eye has seen, no ear has heard, no mind has conceived what God has prepared for those who love him"--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10 but God has revealed it to us by his Spirit. The Spirit searches all things, even the deep things of God.

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1 For who among men knows the thoughts of a man except the man's spirit within him? In the same way no one knows the thoughts of God except the Spirit of God.

☞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2 We have not received the spirit of the world but the Spirit who is from God, that we may understand what God has freely given us.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3 This is what we speak, not in words taught us by human wisdom but in words taught by the Spirit, expressing spiritual truths in spiritual words.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14 The man without the Spirit does not accept the things that come from the Spirit of God, for they are foolishness to him, and he cannot understand them, because they are spiritually discerned.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5 The spiritual man makes judgments about all things, but he himself is not subject to any man's judgment: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16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that he may instruct him?" But we have the mind of Christ.

☞ 묵상도우미

통달(10절) 막힘이 없이 훤히 앎

신령한 자(15절) 성령 충만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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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눈에 당장 보일 수 없는 것, 귀로 들을 수 없는 것, 머리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은 예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것은 성령님으로서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는 자는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내 자신을 비롯해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볼 때 눈에 보이는 것, 만질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것을 우선권을 두고 사는 삶은 아니지 생각해보게됩니다.

그 때문인지 성령님께서 하신 말씀 -성경말씀 -이 딱딱하고 재미없게 들릴 때가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신문기사라든지 스포츠라든지 재미있는 영화라든지 뭔가 우리의 흥미를 잡히는 게하는 것이 우리를 더욱 흥분케하고 시간을 보내기가 쉽습니다.

"눈에 당장 보여달라! 듣게해달라! 만지게해달라! 느끼게하달라!"는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의 외침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객관적으로볼때 육신에 속한자 세상에 속한자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닌지...

과연 우리 중에 누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고 선포할 수 있는지...

그럼에도, 겸손하게 주님 앞에 나아가서.. "주님이 옳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육감으로 볼수도 들을 수도 감지할 수도 없는 주님의 것이 있는줄압니다."라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인줄 압니다.

좀 더 진지해지기를 원합니다. 좀 더 사모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 좀 더 겸손해지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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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지난 주 설교말씀을 통해 받은 깨달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불완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초월적인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율법은 완성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완전히 계시해주셨다!!
바울도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

아직 뭔가 보이는 것에 익숙한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과 주의 마음을 확실하게 보여달라며
표적이나 예언, 신비스러운 현상들을 기대할 때가 종종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제 자신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뜻을 받을만한 정결한 그릇인지 먼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시기에 거칠 것이 없는 거룩한 전으로 준비되었는지 점검하기를 원합니다.
이런 회개가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개인 묵상 시간을 통해, 주위 사람들을 통해,
또 미처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제게 주의 음성을 들려주실 줄 믿습니다.

회개와 하나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구함이 없다면 주님의 뜻을 알았다고 해도
그대로 순종할 수 없는 교만하고 고집스런 저이기에 그렇습니다.
주신 말씀 앞에 먼저 제 자신을 내려놓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주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설교를 통해 바른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주시는 귀한 말씀의 종을 만나게 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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