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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모습 [ 요한복음 13:1 - 13:11 ] 2014년 08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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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8일 (목)

겸손의 모습 [ 요한복음 13:1 - 13:11 ]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 야고보서 4:6

부활절 기간에 아내와 함께 어느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곳에서는 참석자들이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그의 제자들과 가진 행사를 재현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배순서 중에 교회 목회자들이 교회 봉사자들 몇 사람의 발을 씻겼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요즘 시대에는 어느 쪽이 더 겸손한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기는 사람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자기 발을 씻도록 허락해준 사람인지 말입니다. 그러나 섬기는 쪽과 섬김을 받는 쪽 모두 다 서로 다른 모습의 겸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최후의 만찬을 위해 함께 모였을 때(요 13:1-20), 예수님은 겸손한 종의 자세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그러나 시몬 베드로가 이를 거절하며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라고 하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13: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족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닙니다. 구주 앞에서 기꺼이 겸손해지려는 의지가 없는 한 결코 깨달을 수 없는 이 그리스도의 씻김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야고보는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약 4:6)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에서 자신을 겸손히 낮추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빌 2:5-11).
   
못 박혀 죽으신
하나님 어린양 믿습니다
죄 속함 받고서 이 몸과 맘 드려
간절히 빌 때에 들으소서
이 땅에서 가장 강력한 자세는
우주만물의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요한복음 13:1-11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28 August Thu, 2014
A Picture Of Humility
[ John 13:1 - 13:11 ] - hymn385
God resist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 James 4:6
During the Easter season, my wife and I attended a church service where the participants sought to model the events that Jesus and His disciples experienced on the night before He was crucified. As part of the service, the church staff members washed the feet of some of the church volunteers. As I watched, I wondered which was more humbling in our day—to wash another person’s feet or to have someone else wash yours. Both those who were serving and those being served were presenting distinct pictures of humility.

When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gathered for the Last Supper (John 13:1-20), Jesus, in humble servanthood, washed His disciples’ feet. But Simon Peter resisted, saying,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Then Jesus answered, “If I do not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13:8). Washing their feet was not a mere ritual. It could also be seen as a picture of our need of Christ’s cleansing—a cleansing that will never be realized unless we are willing to be humble before the Savior.

James wrote, “God resist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James 4:6). We receive God’s grace when we acknowledge the greatness of God, who humbled Himself at the cross (Phil.2:5-11). — Bill Crowder
   
My faith looks up to Thee,
Thou Lamb of Calvary, Savior divine;
Now hear me when I pray, take all my sin away,
O let me from this day be wholly Thine! — Palmer
The most powerful position on earth is kneeling before the Lord of the universe.
John 13:1-11

[1] Now before the feast of the Passover, when Jesus knew that His hour had come that He should depart from this world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
[2] And supper being ended, the devil having already put it into the heart of Judas Iscariot, Simon's son, to betray Him,
[3] Jesus, knowing that the Father had given all things into His hands, and that He had come from God and was going to God,
[4] rose from supper and laid aside His garments, took a towel and girded Himself.
[5] After that, He poured water into a basin and began to wash the disciples' feet, and to wipe them with the towel with which He was girded.
[6] Then He came to Simon Peter. And Peter said to Him, "Lord, are You washing my feet?"
[7]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What I am doing you do not understand now, but you will know after this."
[8] Peter said to Him, "You shall never wash my feet!" Jesus answered him, "If I do not wash you, you have no part with Me."
[9] Simon Peter said to Him, "Lord, not my feet only, but also my hands and my head!"
[10] Jesus said to him, "He who is bathed needs only to wash his feet, but is completely clean; and you are clean, but not all of you."
[11] For He knew who would betray Him; therefore He said, "You are not all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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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2/25

v.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유월절 식사를 하신던중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는 예수님의 심정을 그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함을 알고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그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을 말씀합니다. (v.1)

누가복음의 기록에 의하면 이 유월적식사를 마치고 제자들간에 누가 더 큰가하는 문제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누가복음 22:24)  그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으로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3년동안 주님과 함께 삶을 나눈 자들의 모습입니다.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 후에는 알리라”라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후란 분명히 성령님이 오실 때를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요 14:26
저들을 깨닫게해주시는 성령님을 받고야 저들은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8)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무력과 권력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기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 온 민족을 위해 섬기고 죽으시려고 오신 저들의 죄를 위한 대속제물로 오신 분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시기 위해서 오셨다면,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오신 분일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고,  또 예수님을 닮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성령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됩니다: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 갈라디아서 5:22-23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열매입니다. 

성령님, 오늘도 나를 지배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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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수시간 앞 두고 제자들이 잊지 못할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노예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바로 앞둔 상황에서 조차도 제자들은 눈이 어두워 서로 서로를 섬긴다는 것이나 서로를 먼저 높인다는 것은 전혀 저들의 생각과 상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저들의 관심은 섬김을 받는데 있었기 때문에 스승으로서 스스로 노예의 위치로 내려가서 자기들을 섬기려던 예수님의 의도를 저들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당장은 모르지만 앞으로 예수님의 심정을 깨달아 세상사람들과는 달리 서로 먼저 상대방을 섬기고, 아끼고, 귀하게 여기고, 희생하는 관계를 갖기 원하시는 마음으로 주님은 이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물론 제자들은 이해치 못했지만, 예수님께서 죽음을 앞두시고 무엇보다 이런 섬김의 본을 보이셨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겸손과 섬김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제자들 위에 임했을 때에 주님의 의도를 깨달을 수 있었다는 사실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성령님의 주된 사역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그리스도인이라 하지만 이 성령님의 사역이 내 심령가운데 없다면, 주님의 안목으로보다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안목으로 상대방을 대하게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내 심령에 함께 할 때 상대방을 진정한 사랑과 섬김과 겸손의 자세로 대할 수 있음을 경험합니다..

사도바울이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증거한 명령이 제 삶의 원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 5:13;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엡 5:21

주님, 오늘도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섬김의 자세와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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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만을 버리고 항상 낮아질수있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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