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깨끗게 하시다" 마가복음 11:15-19 4/15/20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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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6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19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레 성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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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
핵심구절: v. 17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내용요약: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 안에서 상행위를 하는 자들을 쫓아내고 그들의 상과 의자를 둘어 엎으시고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그리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버렸다고 책망하셨다. 무리들은 예수의 가르침에 놀래하므로, 예수를 두려워하여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 그를 없앨 방도를 찾고 있었다.
내용해석/내게 주신 말씀: 메시야로 오신 주님께서 무엇보다도 강도의 소굴로 변한 성전에 들어가셔서 깨끗게 하신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요 또한 기도하는 집이다. 기도하는가 아니면 상행위를 하는가에 따라, 하나님의 집이 되기도 하고 강도의 소굴이 되기도한다. 신약시대의 성전인 교회도 그리고 나 자신도, 자칫 하나님의 집이 될 수도 있고 강도의 소굴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이 교회를 지배하고 나를 지배할 때 강도의 소굴이 된다. 주님께서 성전청결로 그 분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요 2) 그리고 죽음을 몇 일 앞둔 시점에서 성전 청결로 그 분의 사역을 마감하신다. 하나님의 집이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하는 것이 주님의 핵심 사역이 아닌가? 그리고 그 분은 새로운 성전이 되기 위해서 죽으셨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 2:19)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2:21) 이 예수를 주로 모셔들인 각 개인과 교회가 성전이다. 예수께서 성령님으로 오셔서 거하시는 성전이다. 성전이 하나님의 집인 것은 기도하는 집이었기 때문이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는 곳…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는 곳.. 성전이 기도하기를 멈춘다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우선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아닌 다른 그 무엇이 성전을 지배하는 것이요 강도의 소굴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결단 (적용): 기도의 삶을 위해 이번 주간동안 지난 4년동안 기도노트에 기록한 회개 내용을 다시한번 점검하며 내 자신을 주님 앞에 정결케 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를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소유로서 기도에 전념하는 삶, 나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