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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물을 주심 민수기 20:1-13 9/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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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 20:1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Num 20: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Num 20: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 하였도다
Num 20: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Num 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Num 20: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Num 20: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Num 20: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Num 20: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Num 20: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Num 20: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Num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Num 20: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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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처럼 파종할 땅도 없고 먹을 과일도 없고 마실 물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모세 앞에 원망을 늘어놓는 거라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함이 마땅한데,
오히려 너무 편한 생활이 독이 되어 이방신들을 섬기고 하나님께 가증한 일들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것이 오늘 저의 모습입니다.

어려울 때는 갈급한 심령이 되어 기도하고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애쓰다가
좀 편해지면 경건생활에 게을러지고 이런저런 세상일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그런 저를 너무나 잘 아시고 사랑하시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냥 가게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또 어려움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만드십니다.

덜 바쁘고 시간이 많아질 때에 근신하여 더 깨어있겠습니다.
더 주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제 생활 가운데서 떠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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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장면은, 어쩌면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가장 비극적인 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 이상의 광야에서의 생활(* 아론이 죽은 날짜를 근거로 민수기 20:28; 33:38-39 참고)을 한 뒤 도착한 곳은 약 38년 전 방황의 여정을 시작했던, 가데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자리 걸음을 한 것입니다 .  이 곳에서, 모세의 누이였던 미리암이 죽습니다. 미리암은 모세의 누나로서 동생 모세가 태어나는 과정 모세를 살리기 위해서 그들의 부모님들이 목숨을 무릎쓰고 그를 보호했던 과정 그리고 그가 나일강에서 구출되는 과정 모세가 자란 과정 그리고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광야의 여정을 통해 모세의 동역자로 모세를 가까지 지켜보며 약속된 땅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그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결국 약속된 땅을 밟지 못하고 죽게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도 역시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이 곳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40년간의 방황을 종결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주님께 대한 불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친척이 주 앞에서 죽어 넘어졌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다. 어쩌자고 너희들은 주의 총회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의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는 거냐?  어찌하여 너희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 내어, 이 고약한 곳으로 데리고 왔느냐? 여기는 씨를 뿌릴 곳도 못 된다.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다." (20:3-5)

인간적인 측면에서 이들의 불평은 이해할만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방황의 기간이 끝날 무렵인데도, 자신들의 여정을 볼 때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들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머물고 있던 환경이 너무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중요한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도 이들의 불평을 있을 만한 것으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저들의 불평에도 저들을 벌하시지 않고, 그들이 필요로한 물을 주십니다.  문제는, 이 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노를 발하게하는 행동을 하게됩니다.  이 결과로 그들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영광을 잃게됩니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만큼 나를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총회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20:10-12)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취한 행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를 신뢰치 않은 행동이었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을 신뢰치 않은 것인가란 사실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 다음의 설명은 매튜헨리의 주석을 참고한 것입니다.)
 
①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반석에게 명하여'라고 명령하셨는데, 그들은 반석에게 명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말하고 반석을 쳤다. 이때 그들은 반석을 치라는 명령을 받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들은 말로 해서는 반석이 물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②모세와 아론은 자기들 마음대로 이 기사의 영광을 지나치게 자기들에게로 돌렸다. 그들은 마치 그 일이 자신들의 어떤 능력이나 훌륭함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말했다.
③"그들은 마침 내 40년 광야 기간이 끝난 이때에도 그들이 틀림없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지 어떨지를 의심하였으며,  백성들의 원망 때문에 또 한 번의 수고의 기간을 지나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반석이 이제 열렸다는 것은 더 오랜 기간 동안을 광야에서 체류해야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라이트푸트 해석)
④모세와 아론은 흥분하고 화를 내면서 말하고 행동하였다.
⑤모세와 아론은 신앙과 소망과 온유함의 모본을 보였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불신앙을 행했다. 이 점은 이 죄의 악을 더 크게 가중시켰으며 하나님의 노를 크게 격동시켰다.

위의 모든 해석이 다 올바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게는 특별히 “흥분하고 화를 냈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이 사건이 있기까지 (제가 기억하는 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할 때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백성들을 구원코저하는 증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번 사건에서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는 반면에, 오히려 이들이 노를 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들에 대해서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므로 하나님의 진노에서 저들을 구원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처럼  (자신들 나름대로) 백성에 대해서 노하는 자로서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노엽게 여기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자신을 신뢰치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들이 사랑으로 중보해야할 상황에서 오히려 노를 내는 중보자로서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관찰이 올바른 것이라면, 모세와 아론이 이 번에, 이들을 계속 용서하시고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시고저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않았다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사실 속에서 분명하게 배우게되는 사실(상상이나 생각이 아니라)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심각한 죄란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시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결국 이 기도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해달라는 기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되는 것은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란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다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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