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말씀하심” 요한복음 13:36-38 2018년 9월 7 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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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몬 베드로가 예수께 물었다.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나중에는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37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왜 지금은 내가 따라갈 수 없습니까? 나는 주님을 위하는 일이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이라도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Simon Peter said to him, “Lord, where are you going?” Jesus answered him, “Where I am going you cannot follow me now, but you will follow afterward.” 37 Peter said to him, “Lord, why can I not follow you now? I will lay down my life for you.” 38 Jesus answered, “Will you lay down your life for me? Truly, truly, I say to you, the rooster will not crow till you have denied me thre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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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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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드로를 알면서도 사랑하시는 주님
중심구절: “나중에는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내용요약: 베드로가 자신은 목숨을 걸고라도 주님을 따라가겠다고 장당하였지만, 예수님께서 그가 세번 자신을 부인할 것을 말씀하심
내게 주신 말씀: 다른 모든 제자들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자신은 목숨을 걸고라도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했던 베드로. 사실은 베드로뿐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다 목숨을 걸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장담하였다 (마 26:35; 막 14:31)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헌신을 오해하고 스스로 과대평가하고 있는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읽는다. 분명 나도 주님을 사랑한다. 주님을 너무 사랑하고 더욱 더욱 사랑하고싶다는 주님에 대한 고백이 있다.. 그러나, 과연 나의 입술의 고백과 나의 주님에 대한 감정이 주님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척도가 될 수 있는가? “너희는 어찌하여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란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 (눅 6:46)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란 주님의 말씀도 듣는다 (요 10:27) 그러나 베드로의 모습을 알면서도“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그리고 네가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 (눅 22:32)라고 말씀하신 주님. 베드로를 알면서도 결코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본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면서도 주님을 따르려는 내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 섰다고"자만해서도 안되지만 내 자신을 자학할 필요도 없다고 느낀다. 성령님께서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는 마음 그리고 주님을 따르려는 마음을 주시기 때문이다. 실수하더라도 죄를 짓더라도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결단 (적용) 기도: 주님, 스스로 섰다고 착각하면서 자만치 않게 도와주소서. 온전히 죽기까지 주님을 따르지 못하는 나를 향해 “나중에는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길로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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