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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인생: 이사야 54:9 - 54:17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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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책망하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언약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기초를 쌓으시고 성을 세우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은 패망할 것이고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화평의 언약
9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9 "To me this is like the days of Noah, when I swore that the waters of Noah would never again cover the earth. So now I have sworn not to be angry with you, never to rebuke you again.
10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Though the mountains be shaken and the hills be removed, yet my unfailing love for you will not be shaken nor my covenant of peace be removed," says the LORD, who has compassion on you.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
11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11 "O afflicted city, lashed by storms and not comforted, I will build you with stones of turquoise, your foundations with sapphires.
12 홍보석으로 네 성첩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12 I will make your battlements of rubies, your gates of sparkling jewels, and all your walls of precious stones.
13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
13 All your sons will be taught by the LORD, and great will be your children's peace.
14 너는 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14 In righteousness you will be established: Tyranny will be far from you; you will have nothing to fear. Terror will be far removed; it will not come near you.
15 그들이 모일찌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를 인하여 패망하리라
15 If anyone does attack you, it will not be my doing; whoever attacks you will surrender to you.
16 숯불을 불어서 자기가 쓸 만한 기계를 제조하는 장인도 내가 창조하였고 파괴하며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즉
16 "See, it is I who created the blacksmith who fans the coals into flame and forges a weapon fit for its work. And it is I who have created the destroyer to work havoc;
17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no weapon forged against you will prevail, and you will refute every tongue that accuses you. This is the heritage of the servants of the LORD, and this is their vindication from me," declares the LORD.



성첩(12절) 성벽 위에 세운 뾰족한 파수탑




 


본문 해설☞흔들리지 않는화평의 언약(54:9~10)

하나님과 예루살렘의 관계는 이제 불화에서 화평의 상태로 바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대해 깊은 긍휼을 갖고 계시고, 예루살렘을 향한 그분의 사랑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언약을 통해 그 사실을 보증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확신을 주려고 애쓰십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와의 언약을 상기시키시며 화평을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이 노아의 언약만큼이나 확고한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또 결코 움직일 수 없는 산과 언덕이 움직일지언정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은 절대로 움직일 수 없다고 확언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확고한 사랑, 그것은 바울의 고백을 통해서도 메아리칩니다(롬 8:38~39).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 (54:11~17)

예루살렘은 마치 적의 공격을 받은 성(城), 광풍이 휩쓸고 지나가 폐허로 변한 성, 불안과 공포가 가득한 성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다시 적들이 공격해 와 사람들을 살육하고 학대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새로 건축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새로운 성의 건축과 관련된 상징적 표현들은 그 성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하고 화려하게 지어질 것을 암시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평안이 있고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이 되셔서 변호하시고 대적들을 막으실 것이므로 이스라엘은 승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송사하고 치려던 자들은 정죄를 받아 멸망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종들에게 주어진 귀한 기업입니다.


● 나를 향해 인자와 언약을 거두시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나의 행위나 열심을 의지해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하지 않습니까?
● 하나님의 자녀인 내게 주어진 특권은 무엇입니까? 나를 향한 영적 공격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온 세상이 흔들리고 무너져도 저를 향한 사랑을 옮기시지 않겠다는 주님의 말씀을 신뢰합니다. 저의 작고 초라한 인생을 빛나는 보석처럼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묵 상 에 세 이
☞나를 위해 준비된 집

남편 대니는 결혼하기 전에 나(빌리 그레이엄의 딸 - 편집자 주)에게 보여 주지도 않은 채 우리가 살 작은 집을 샀다. 남편은 집을 장만하느라 30년 동안 갚아 나가야 하는 대출을 받았다. 그 금액만 내는 데 남편은 세 곳에서 일하고 나도 시간제로 일해야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집값을 모두 갚게 될 그날을 꿈꾸며 살았다. 5년 뒤 그 집을 팔고 새 집을 샀지만, 그 집이 더 비싸 월부금도 그만큼 높았다. 치과 의사인 남편의 병원이 잘되었는데도 월부금이 우리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우리 부부는 여전히 집값을 모두 갚게 될 그날을 꿈꿨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꿈은 더욱 멀어졌다. 세 아이가 한꺼번에 대학교에 들어가고 같은 해에 결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 새 집값의 월부금을 내는 생활에 익숙해지고 말았다.
당신도 나처럼 다달이 갚아 나가야 하는 주택 대출 자금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가? 온전하게 당신의 소유인 집에서 살게 될 날을 꿈꾸고 있는가? 그렇다면 희망을 갖고 천국을 바라볼 이유를 갖고 있는 셈이다. 천국에 있는 우리의 집값은 이미 치러졌다.
하나님이 다른 무엇도 아닌 독생자의 피로 값을 깨끗이 지불하셨기 때문이다. 온전히 내 것인 집에서 영원히 살고 싶은 꿈은 마침내 이뤄질 것이다. 예수님이 그 값을 모두 치르셨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 집으로」/ 앤 그레이엄 로츠

한절 묵상☞이사야 54장 10절
인생은 항상 장밋빛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고난은 있게 마련입니다. 기도를 많이 해도 위기는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 예수님이 우리를 외면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사람들과의 힘든 관계, 직장에서의 어려움 속에서도 떠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힘들 때 우리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우리의 고통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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