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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보면 믿음이 보인다 (민수기 14:1 - 14:10) 9/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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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보면 믿음이 보인다 (민수기 14:1 - 14:10) 

[오늘의 말씀 요약]

열 명의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자, 온 백성은 큰 소리로 울며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 앞에서 엎드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으며 백성에게 믿음을 주려 하지만, 백성은 그들을 돌로 치려 합니다.



☞ 원망과 불평의 말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1 That night all the people of the community raised their voices and wept aloud.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2 All the Israelites grumbled against Moses and Aaron, and the whole assembly said to them, "If only we had died in Egypt! Or in this desert!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3 Why is the LORD bringing us to this land only to let us fall by the sword? Our wives and children will be taken as plunder. Wouldn't it be better for us to go back to Egypt?"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4 And they said to each other, "We should choose a leader and go back to Egypt."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5 Then Moses and Aaron fell facedown in front of the whole Israelite assembly gathered there.



☞ 믿음과 확신의 말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6 Joshua son of Nun and Caleb son of Jephunneh, who were among those who had explored the land, tore their clothes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7 and said to the entire Israelite assembly, "The land we passed through and explored is exceedingly good.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8 If the LORD is pleased with us, he will lead us into that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and will give it to us.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9 Only do not rebel against the LORD. And do not be afraid of the people of the land, because we will swallow them up. Their protection is gone, but the LORD is with us. Do not be afraid of them."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0 But the whole assembly talked about stoning them. Then the glory of the LORD appeared at the Tent of Meeting to all the Israelite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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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제 것 저들이 경험한 경이롭고 놀라운 출애굽사건이나, 저들이 십계명을 받고 맹세하고 서약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건이나, 하나님께서 성막과 제사장과 제사제도를 만드시고 저들을 예배하는 백성으로 삼으신 사건이나, 또 12지파별로 조직하시고 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을 명령하신 이 모든 명령들을 조들은 농담보다도 못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을 저들은 장난 보다도 못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신뢰하는 자들을 오히려 돌려치려하는 저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이들의 모습때문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저들의 외침이 오늘 바로 나의 삶의 내용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주님과 가지는 시간보다는 주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돌아가는 것을 알기에 더욱 혈안히 되어있고
영적인 성장보다는 육적인 부와 건강을 더 추구하는 모습은 아닌지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세상것을 자랑하고 이야기하는 나는 아닌지..

주님, 오늘 주님이 저의 주인이 되어주시옵소서.
제 건강과 육체적인 삶에 대한 관심보다는 주님과의 관계가 형제와의 관계가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을 향한 복음전도가 오늘 하루의 저의 관심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에 대한 자랑과 주님의 말씀이 제 대화의 주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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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면 민주주의에서 내세우는 다수결의 원칙도 참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습니다.
12명 중의 2명의 얘기보다는 10명의 얘기를 듣고 따르는 것이 실수를 줄이고 안전한 길이라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된다고 하시면 그것이 진리입니다.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고자 할 때, 때로는 나만 바보되고 세상에 뒤쳐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저 악한 아합의 시대에도 엘리야를 좇을 믿음의 사람들은 아주 소수이지만 남아 있었습니다.
믿음의 소수일 것인가, 세상적인 풍조에 얹혀 살아가는 다수일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오늘도 길이 좁아 가는 이가 적지만 믿음의 좁은 길을 선택하며 가기를 소원합니다.
기쁨으로, 함께 가는 믿음의 지체들과 찬양하며 걸어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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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님의 댓글

no_profile 박종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약속의말씀을 믿지못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보며 하나님의말씀보다 세상과 타협하며
사는 제자신을 회개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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