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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사역을 돕도록 70장로들을 세우심 민수기 11:16-23 8/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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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주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이스라엘 장로들 가운데서, 네가 백성의 장로들 또는 그 지도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일흔 명을 나에게로 불러 오너라. 너는 그들을 데리고 회막으로 와서 그들과 함께 서라.

17. 내가 내려가 거기에서 너와 말하겠다. 그리고 너에게 내려 준 영을 그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서, 백성 돌보는 짐을, 그들이 너와 함께 지게 하겠다. 그러면 너 혼자서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18. 너는 또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일을 맞이하여야 하니, 너희는 스스로를 거룩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이려나? 이집트에서는 우리가 참 좋았었는데' 하고 울며 한 말이 주께 들렸다. 이제 주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실 터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19. 하루만 먹고 그치지는 아니할 것이다. 이틀만도 아니고, 닷새만도 아니고, 열흘만도 아니고, 스무 날 동안만도 아니다.

20. 한 달 내내, 냄새만 맡아도 먹기 싫을 때까지, 줄곧 그것을 먹게 될 것이다. 너희가 너희 가운데 계신 주를 거절하고, 그분 앞에서 울면서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고 후회하였기 때문이다."

21. 모세가 되물었다. "저를 둘러싸고 있는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입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고기를 주어, 한 달 내내 먹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시나,

22. 그들을 먹이려고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그들이 만족해 하겠습니까? 바다에 있는 고기를 모두 잡은들, 그들이 만족해 하겠습니까?"

23. 주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손이 짧아지기라도 하였느냐? 이제 너는 내가 말한 것이 너에게 사실로 이루어지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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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너희 가운데 계신 주를 거절하고, 그분 앞에서 울면서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고 후회하였기 때문이다."  v.20

주님께서 그 가운데 계심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인정치 않았던 저들
주님께서 이미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음에도 또 경험하고 있음에도, 또 아름다운 땅에 정착하게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음에도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던가?"하고 후회하는 백성들

사도바울은 이들의 불평하는 모습을 기록한 이유가 우리들이 경계심을 가지고 살기위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0장)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이스라엘 백성들보다도 더 놀라운 구원을 체험한 자들입니다.

자기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현재적으로 성령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거하시면서 인도함을 받는 자들입니다.

날마다의 삶에서 매일 매일 다양하게 먹을것과 마실 것과 또 다양하게 입을 것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미래에 약속된 그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고 떠났던 그 약속보다 엄청 비교가 안될 굉장한 약속을

받은 자들로서 항상 찬양과 감사가 넘쳐 흘러야 마땅할 자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나와 우리의 삶은 찬양과 감사의 삶인지 아니면 불평의 삶인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속적으로 언급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내용은 먹고 마시는 것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좋고 인도하심과 약속도 중요하지만, 당장 먹고 사는 게 문제가 아니냐는 그런 불평일 수 있습니다.

막상 이들을 생각할 때에 한심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먹고 사는 일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가를 생각할 때에 충분히 이해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들 역시믿음을 가지고 홍해를 건너 왔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배부르고 평안할 떄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있는 듯 하였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막상 어려운일이 닥치면 “믿음은 믿음이고 현실은 현실입니다.”하는 것이 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먹는것 가지고 불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우리들의 불평을 합리화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불평을 이들보다는 더 영적인 것으로 승화해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롭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갖는 대부분의 불평은 배부른 불평이기 쉽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더 한심한 불평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불평은 일단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란 것을 인정해야할 줄압니다.

일단 자신에 대해서 회개하기위해서 갖는 자신에 대한 불만외에 갖는 모든 불평은 교만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 경계해야할 것은 우리들의 향수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떠나온 애굽을 그리워하는, 과거에 즐겼던 것을 버리지 못하는, 나는 왜 그렇게 거지같은 기사도 많이 실은 조선일보를 즐겨읽고, 또 자매님들은 한국연속극들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우리 이제 하늘나라 백성 (빌 3;20)인데 그리스도의 나라에 속한 자들인데 (골 1:13) 이제 앞을 바라보면서 살도록 조금 절제합시다.

이제 애굽을 향수하며 불평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감사 기쁨과 찬양으로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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