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가슴이 벅찬 삶: 고린도후서 7:8 - 16 (12/14/2008)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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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가슴이 벅찬 삶: 고린도후서 7:8 - 16 (12/1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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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편지로 고린도 성도들을 잠시 근심하게 했지만, 그들의 근심이 회개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게다가 디도가 전하는 소식으로 인해 더욱 기뻐합니다.

☞ 바른말과 칭찬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8 Even if I caused you sorrow by my letter, I do not regret it. Though I did regret it--I see that my letter hurt you, but only for a little while--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9 yet now I am happy, not because you were made sorry, but because your sorrow led you to repentance. For you became sorrowful as God intended and so were not harmed in any way by us.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0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1 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to clear yourselve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2 So even though I wrote to you, it was not on account of the one who did the wrong or of the injured party, but rather that before God you could see for yourselves how devoted to us you are.

☞ 아름다운 동역
13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하여 안심함을 얻었음이니라
13 By all this we are encouraged. In addition to our own encouragement, we were especially delighted to see how happy Titus was, because his spirit has been refreshed by all of you.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4 I had boasted to him about you, and you have not embarrassed me. But just as everything we said to you was true, so our boasting about you to Titus has proved to be true as well.
15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5 And his affection for you is all the greater when he remembers that you were all obedient, receiving him with fear and trembling.
16 내가 너희를 인하여 범사에 담대한 고로 기뻐하노라
16 I am glad I can have complete confidence in you.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10절) :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 출발을 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하는 근심

 


본문 해설☞ 바른말과 칭찬(7:8~12)

사랑과 진실이 담긴 바른말이 올바른 관계를 만듭니다. 누군가에게 듣기 거북한 바른말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그 관계에서 어떤 모양으로든 이득을 보려 할 때에 그런 말을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한다면(간절함, 11~12절), 관계의 일시적 냉각이나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꼭 필요한 말을 할 것입니다. 앞에서 칭찬하고 뒤에서 헐뜯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조언하고 나무라지만 뒤에서 칭찬하고 추천하기란 어렵습니다. 바울은 강한 어조로 고린도 교회를 책망하고 진리를 가르쳤지만, 정작 편지를 들고 가는 디도에게는 고린도 성도들을 자랑했습니다. 이런 상사, 스승, 멘토, 부모가 필요합니다. 또 그런 자랑이 부끄러워지지 않도록 고린도 성도들처럼 긍정적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 아름다운 동역(7:13~16)

하나님의 일은 동역할 때 더욱 아름답게 이뤄집니다. 바울은 동역할 줄 아는 사역자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동역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문제 해결을 위해 디모데에게 편지(고린도전서)를 들려 고린도에 보냈지만 무위(無爲)로 돌아갔고, 자신이 직접 방문했다가 사태가 악화되자 재방문을 취소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한 일이 디도에게 그의 편지(남아 있지 않음)를 들려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고린도 성도들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디도를 맞이했고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디도에게 기쁨이 됨은 물론이고, 그 소식을 들은 바울과 디모데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동역함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 면책(面責)은 숨은 사랑보다 낫다는 말씀을 기억합니까? 필요한 직언을 회피함으로써 올바로 잡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 나는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동역하려는 의지가 있습니까? 동역자를 믿고 신뢰하기 위해 양보하고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훈계받음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게 하소서. 사랑이 담긴 동역자들의 조언에 화내거나 상처 받기보다 가슴 깊이 새기게 하시고, 다른 동역자들을 칭찬하고 세우는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 이무석 교수와 떠나는 내면 여행

불안해 죽겠어요!


40대 여인이 있었다. 어느 날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갑자기 불안과 공포가 엄습했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가슴은 방망이질하고 식은땀이 흐르며 현기증이 나서 곧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대로 죽는 줄 알았다. ‘유언도 못하고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 여인은 응급실로 실려 갔다. 틀림없이 심장에 이상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당시에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퇴원 후에도 두려워서 외출조차 할 수 없었다. 외출을 생각하면 공포 증상이 다시 일어나려고 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며 정신을 놓을 것만 같았다. 날이 갈수록 자신감을 잃어 갔고 이렇게 살다가 폐인이 될 것 같아 두려워졌다.
그 여인의 병명은 ‘불안신경증’이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옛날엔 ‘신경쇠약’ 혹은 ‘화병’이라고도 했다. 불안의 원인은 마음속에 있다. 정신분석을 받으면 그 원인을 밝혀 치료할 수 있다. 병의 원인은 숨겨진 증오심이나 죄책감일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존심이 몹시 상했던 일은 없는가?’ ‘기대가 컸는데 실망을 안겨 준 사람이 있는가?’ ‘죄책감을 숨기고 있지 않은가?’ 그 여인의 경우에는 병든 남편에 대한 걱정과 미안해하는 마음이 원인이었다.
이 여인처럼 걱정에 싸여 있는 사람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이 말씀에서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가 현재형이라는 사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유한한 눈에는 그분의 돌보심이 보이지 않지만, 인생을 돌이켜 보면 그분의 돌보심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 중의 남자인 베드로 사도에게도 걱정과 근심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그는 모두 하나님께 맡겨 버렸다. 예나 지금이나 인생은 누구나 유한하며 시시때때로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술주정하는 남편 때문에’, ‘공부 못하는 아들 때문에’, ‘돈 때문에’,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누구 때문에’, ‘시험 때문에’ 걱정을 한다. 걱정은 무능한 우리를 파도처럼 지속적으로 공격한다. 우리를 걱정에서 지켜 내는 방법은 베드로 사도처럼 ‘주님, 제가 이 문제로 걱정합니다. 해결해 주십시오’라고 맡겨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롬 8:28)을 믿을 때 마음의 평안을 회복할 수 있다.

이무석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국제정신분석가

기도제목
☞ 국내
올해는 주요 선교 단체들이 50주년을 넘어서며 총체적인 사역 평가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해였다. 학생신앙운동(SFC)은 58년, 한국기독학생회(IVF)는 52년,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죠이선교회(JOY)는 각각 50주년을 맞았다.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은 젊은이들이 캠퍼스에서 복음의 충성된 일꾼으로, 거룩한 여호수아 세대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 국외
네덜란드는 결혼보다 동거를 선호하는 추세 속에 있다. 그로 인해 작년 한 해 동안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18만 1천여 명의 신생아 중 50퍼센트가량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났다.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복 주신 가정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죄악을 회개하자. 미혼모들을 통해 태어나는 새 생명들이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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