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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헬퍼, 바나바 [ 사도행전 9:23 - 9:31 ]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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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다메섹에서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하자, 사울이 밤에 그 성을 탈출합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지만 그곳 성도들이 그의 회심을 믿지 않습니다. 바나바의 중재로 성도들이 사울을 받아들이고, 사울은 그곳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 사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3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 Jews conspired to kill him,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4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25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 사울을 세워 준 바나바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8 So Saul stayed with them and moved about freely in Jerusalem, speak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29 He talked and debated with the Grecian Jews, but they tried to kill him.
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0 When the broth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ff to Tarsus.
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It was strengthene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변론(29절) 사리를 밝혀 옳고 그름을 말함

 


본문 해설☞ 사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 (9:23~25)
정말 두려워해야 할 적은 편견과 아집, 독선으로 무장되어 있는 자신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사람이나 사물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영적인 면에서 드러나면 무척 위험합니다. 유대인들은 사울의 배교에 커다란 분노를 느꼈습니다. 사울이 왜 갑자기 변했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채 자신들이 믿는 바를 저버렸다는 이유로 그를 죽이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배신자 사울을 처단하기 위해 밤낮으로 성문을 지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 계교를 알려 주신 덕분에 사울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밤에 광주리를 타고 성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편견과 독선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는 늘 말씀 위에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 사울을 세워 준 바나바 (9:26~31)
사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성도들은 사울이 회심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 행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결정적으로 바나바가 사울을 변호하고 나섰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믿어 주었고, 그의 행적들을 사도들에게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그의 중재와 도움으로 사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는 바나바와 같이 중재와 조력에 탁월한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은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공동체 안에 화평과 조화를 이루며 다른 사람을 세워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되어 준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편견이나 아집, 독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믿음 안에서 관용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 나는 다른 사람을 세워 주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들을 회복시키는 일에 얼마나 열정을 쏟고 있습니까? 나는 누구의 바나바입니까?



오늘의 기도성도 간에 교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회심한 바울과 사도들의 만남을 보며 은혜를 얻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한 성령으로 소통하는 자녀들에게 큰 사랑을 베푸소서.



 

 묵 상 에 세 이
☞ 제 대답은 언제나 ‘예!’입니다
교회는 우리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바로 교회이며 우리가 세상을 위해 있는 것이다. 교인들에게 어딘가에 가서 섬기라고 말하면 종종 이런 정중한 대답이 돌아온다. “기도해 보겠습니다, 목사님.” 대개 그 말은 ‘이런, 난 그 일이 싫은데. 뭔가 영적인 말로 시간을 벌어서 구실을 짜내야지’라는 뜻이다. 한 사나이가 있었다. 그는 설교 후에 목사에게 인사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그는 “목사님, 꼭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제 대답은 ‘예’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무엇입니까?”라고 말했다. 어리둥절해하던 목사는 애매한 웃음을 지으며 “하나님의 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에도 그 사나이는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목사님, 제 대답은 ‘예’입니다. 질문이 무엇입니까?” 결국 목사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그 사나이를 초대해 물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말해 주겠습니까?” 사나이는 씩 웃더니 입을 열었다. “목사님, 모든 나쁜 것에 매여 살면서 가정까지 잃을 뻔했고 파멸을 향해 치닫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예수님이 제게 해주신 일 때문에 제 대답은 언제든 ‘예’입니다. 목사님, 뭐든 하겠습니다. 안내를 맡으라면 맡겠고, 교회 마당의 잔디를 깎으라면 주일마다 아침 6시에 나오겠습니다. 목사님께 드릴 제 대답은 언제나 ‘예’입니다. 질문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어떤 답을 하겠는가? “기도해 보겠습니다”라고 해놓고 빠져나갈 길을 찾고 있는가? “예” 하고 힘차게 대답하겠는가?
「목사로 산다는 것」/ 크레이그 그로쉘

한절 묵상☞ 사도행전 9장 31절
사람들의 생각은 단순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서 보기에 좋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고 해석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익이 없으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환난과 위기는 나를 연단해 선교의 도구로 쓰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는 위기와 환난 속에서 확장됩니다. 그러므로 이 ‘그리하여’라는 말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대로 일을 이뤄 가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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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죽이겠다고 각오하고 쫓아오는 자들로 인해 더욱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상황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조차 자신을 믿지 않았던 것은 사울에게 상당한 괴로움이었을 것입니다. 이 제자들이 사울이 다메섹에서 경험하고 주를 위해 고생한  것 그리고 아라비아에 가서 주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것등을 알았었다면, 이런 일은 물론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안되게 생각되는 것은 사울이 그들을 사귀고저 여러번 시도했다는 사실입니다.  한글성경엔 “사귀고저하나”란 말이 한번 시도했다는 말인지 여러번 시도했다는 말인지 알 수 없지만, 이 부분을 그릭 본문 원어 성경을 문자적으로 번역한  영어성경에 의하면,  ‘he kept on trying to keep company with the disciples”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단지 한번 시도한 것이 아닙니다. 계속적으로 그들을 사귀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사울이 측은하고 불쌍해 보이기까지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마 사도들 조차도 27절)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믿지 않았다는 말은 의심했다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시 사울과 같은 입장이 될 때도있고 제자와 같은 입장이 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잣대로 남을 함부로 정죄하기도하고,  또  남이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는 것으로 괴로워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등장한 인물이 바나바입니다. 그도 역시 다른 제자들처럼, 사울의 과거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나바와 다른 제자들의 차이가 있다면 그는 사울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를 믿도록 실질적인 행동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사울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그런 음성을 우리가 듣기에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다른 일이 너무 중요하고 또 너무 바쁩니다. 상대방의 못다한 음성을 듣기 전에 우리는 쉽게 상대방을 정죄합니다.  사실 우리가 무슨 이유를 대던 우리가 적대시하거나, 미워하는 그리스도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울들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것만큼 흉학한 것은, 상대방을 믿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그를 믿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짐작이지만, 바나바외에도 소문을 듣고라도 사울에 대해 믿은 자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음성을 함께 가슴아프게 들어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실지로, 발벗고 나서서 사울의 아픔을 해결해준 이는 정작 바나바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화해케하는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고후 5:20) 물론 복음을 증거하므로 사람들을 하나님께 화해하게 하는 직책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화해는 사람들과의 화해를 (회개) 전제로하거나 결과로 드러나야한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필요한 자는 이런 화해케하는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형제와의 인간 관계의 획복이 예배의 조건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너무 그 사실을 무시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있고 예배할 수도있다고 살아오지 않았는지요?  형제의 신음소리를 무시하면서, 우리가 목청을 높여 부르는 우리들의 찬양소리를 기뻐받으실 주님이 아닌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제 우리가 사울의 입장이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울을 함께 돌아봅시다 그리고 그들의 부르짖으을 들어봅시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바나바가 되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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