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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리 The Low Point [ 시편 40 ] 2015년 11월 29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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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9일 (주일)

낮은 자리 The Low Point [ 시편 40 ] - 찬송가 368장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 시편40:17

C.S.루이스와 그의 형 워렌(워니)은 소년들을 위한 영국의 기숙학교 윈야드에서 여러 학기를 견뎌냈습니다. 그 학교 교장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수십 년 후에 워니는 재치 있게 절제된 표현을 써서, “나는 지금 64세가 조금 넘었지만, 윈야드에 있을 때보다는 더 나아졌다는 위안을 느끼지 못한 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라고 썼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의 삶에 있었던 비슷한 어둡고 힘든 시간들을 회상하며,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낫다는 것에 감사할 것입니다.

시편 40:1-5는 다윗의 인생 중 아주 힘든 시기에 주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었더니 주님이 그를 구원해주셨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내시고 그의 발을 반석 위에 두셨습니다(2절).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다”(3절)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그러나 우울과 절망으로부터 건짐을 받는 것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시편 40편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그리고 진리로 다윗 자신의 죄와 그를 위협하는 원수들로부터 구원해달라고 하는 다윗의 새로운 청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11-14절).

다윗과 같이, 우리도 모든 낮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17절).

 
당신의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기를 기억하는 것이 어떻게 오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그분을 신뢰하게끔 격려합니까?
온 우주를 붙들고 계신 분께서 당신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시편 40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15]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The Low Point
[ Psalms 40 ] - hymn368
You are my help and my deliverer. Psalm 40:17
C.S.Lewis and his older brother, Warren (Warnie), endured several terms at Wynyard, an English boarding school for boys. The headmaster was a cruel man who made life unbearable for everyone there. Decades later, Warnie wrote in his understated dry wit, “I am now sixty-four and a bit, and have never yet been in a situation in which I have not had the consolation of reflecting that at any rate I was better off than I was at Wynyard.” Most of us can recall a similar dark and difficult time in our lives and be grateful that we’re better off now than we were then.

Psalm 40:1-5 records a low point of David’s life when he cried out to the Lord who rescued him. God brought him up from “the slimy pit” and “the mud and mire” and set his feet on a rock (v.2). “He put a new song in my mouth,” David says, “a hymn of praise to our God”(v.3).

But deliverance from depression and despair are seldom one-time events. Psalm 40 continues with David’s renewed plea for God’s mercy, lovingkindness, and truth to deliver him from his own sin and the threats of his enemies (vv.11-14).

Along with David, we can say at every low point, “I am poor and needy; may the Lord think of me. You are my help and my deliverer”(v.17). - David McCasland

 
How does recalling a low point in your life encourage you to trust God for His help today?
The One who holds the universe will never let you down.

Psalm 40

[1] To the Chief Musician. A Psalm of David. I waited patiently for the LORD; And He inclined to me, And heard my cry.
[2] He also brought me up out of a horrible pit, Out of the miry clay, And set my feet upon a rock, And established my steps.
[3] He has put a new song in my mouth--Praise to our God; Many will see it and fear, And will trust in the LORD.
[4] Blessed is that man who makes the LORD his trust, And does not respect the proud, nor such as turn aside to lies.
[5] Many, O LORD my God, are Your wonderful works Which You have done; And Your thoughts toward us Cannot be recounted to You in order; If I would declare and speak of them, They are more than can be numbered.
[6] Sacrifice and offering You did not desire; My ears You have opened. Burnt offering and sin offering You did not require.
[7] Then I said, "Behold, I come; In the scroll of the book it is written of me.
[8] I delight to do Your will, O my God, And Your law is within my heart."
[9] I have proclaimed the good news of righteousness In the great assembly; Indeed, I do not restrain my lips, O LORD, You Yourself know.
[10] I have not hidden Your righteousness within my heart; I have declared Your faithfulness and Your salvation; I have not concealed Your lovingkindness and Your truth From the great assembly.
[11] Do not withhold Your tender mercies from me, O LORD; Let Your lovingkindness and Your truth continually preserve me.
[12] For innumerable evils have surrounded me; My iniquities have overtaken me, so that I am not able to look up; They are more than the hairs of my head; Therefore my heart fails me.
[13] Be pleased, O LORD, to deliver me; O LORD, make haste to help me!
[14] Let them be ashamed and brought to mutual confusion Who seek to destroy my life; Let them be driven backward and brought to dishonor Who wish me evil.
[15] Let them be confounded because of their shame, Who say to me, "Aha, aha!"
[16] Let all those who seek You rejoice and be glad in You; Let such as love Your salvation say continually, "The LORD be magnified!"
[17] But I am poor and needy; Yet the LORD thinks upon me. You are my help and my deliverer; Do not delay, O my Go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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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인생의 낮은자리(우울,절망)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큰사건이 2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염치없이 주님께 도와달라고 간구,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에 위로를 받았는지
주님께 매달리십시요, 응답을 받았는지, 아닌지는 후에
깨달습니다.
다윗처럼 나자신의 죄와,원수들로부터 구원해 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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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해님의 댓글

no_profile 박승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크신은혜 가운데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이제는 조금 나아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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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

수많은 인생사를 거치면서 죄, 허물, 성공, 실패, 좌절, 고난, 등등 온갖 영욕을 다 경험한 다윗은 결국 그의 인생을 송두리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나역시 나의 전부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앞에 나오는 것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조차 다 감당하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으로는 이 세상에서 생존하는 것 자체가 무거운 짐이요 형벌의 삶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이 도처에 깔린 세상의 삶은 마치 지뢰밭을 지나는 것과 같아서 앞서간 발자국을 따라가는 것 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앞서 가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만이 오직 승리의 길입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낯선 곳들을 비행기로 다니는 동안 어수선한 세태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든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슬람테러집단이 무슨 짓을 어떻게 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비행기로 이동할 때에는 불안감이 더했습니다. 폭탄띠를 두른 자살테러범이 타고 있지는 않는지, 원격으로 조종되는 깡통폭탄이 실려 있는 것은 아닌지, 비행기 납치범이 잠입해 있는 것은 아닌지....
사실 가방을 뒤지고, 검사대를 설치하고, 경비를 서는 것은 나의 안목에는 허술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오직 나의 인생 전부를 알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고 기도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음을 절실히 깨닫고 주님께 의뢰하며 재헌신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 여행 중에 컴퓨터를 않가지고 간데다가 전화는 인터넷 연결이 잘 않되어서 자주 연락도
  그리고 큐티에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바쁜 인생 가운데서도 여러분의 참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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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주님 앞에 지속적으로 부르짖는 다윗의 모습을 연상하게됩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주님만이 자신의 소망이란 것을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주님만을 끝까지 의지한다는 간절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주님께 귀를 기울이던 결단의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내 심령 속에 필요를 느끼게 하시고 간구의 제목으로 주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게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제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제게 인내가 필요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소망이란 것을 매 순간 순간 고백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내게 귀를 기울이는 분이시란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간구하게 하소서
때로는 “주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이 자리를 뜨지 않겠나이다”하는 고백과 결단이 제게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구원하시고 간섭하시고 주께서 친히 주의 일을 행하시는 주의 손길 보게하시고 증거케 하소서.
주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주님을 기다리고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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