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 못함 Stranded [ 창세기 39:19 - 39:23 ] 2013년 02월 0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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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7일 (목)
꼼짝 못함 [ 창세기 39:19 - 39:23 ] - 찬송가 543장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 창세기 39:21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까지 버스로는 대략 6시간 정도 걸립니다. 버스 기사가 당신을 주유소에서 꼼짝 못하게 버려두고 가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이 일이 버스를 탔던 45명의 승객에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원래의 기사가 그들을 버리고 가버린 후, 다른 기사가 올 때까지 그들은 8시간 동안 밤을 새워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들은 분명 이렇게 지체되는 것 때문에 화가 나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 불안해하며, 구조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렸을 것입니다.
아마 요셉도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창 39장) 그런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도움을 줄만한 그 어떤 사람에게서도 버려지고 잊힌 채 요셉은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은혜를 받게”(21절) 하셨습니다. 마침내 간수는 요셉의 지위를 높여 다른 죄수들을 감독하게 하였고, 요셉이 무엇을 하든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습니다”(23절). 그러나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축복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수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당신도 병실이나 감방,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타국, 아니면 당신 자신의 내적인 감옥에서 꼼짝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거기에 얼마나 오래 있었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는 당신에게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출 6:3), 무소부재하시고(렘 23:23-24), 아무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은 때에 당신을 보호하시고 높이시며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우리 삶에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 있지 않을 때에라도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게 도와주소서.
그 어느 누구도 우리 곁에 올 수 없을 때
당신에게 손 내밀게 하소서.
비록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신다.
창세기 39:19-23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07 February Thu, 2013
Stranded [ Genesis 39:19 - 39:23 ] - hymn543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showed him mercy. — Genesis 39:21
Traveling by bus from Memphis, Tennessee, to St. Louis, Missouri, typically takes about 6 hours—unless the bus driver leaves you stranded at a gas station. This happened to 45 passengers aboard a bus who waited 8 hours overnight for a replacement driver after the original driver abandoned them. They must have felt frustrated by the delay, anxious about the outcome, and impatient for rescue.
Joseph probably shared those feelings when he landed in prison for a crime he didn’t commit (Gen.39). Abandoned and forgotten by any human who might help him, he was stranded. Still,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showed him mercy, and He gave him favor”(v.21). Eventually, the prison warden promoted Joseph to oversee fellow inmates, and whatever Joseph did, “the Lord made it prosper”(v.23). But despite God’s presence and blessing, Joseph remained incarcerated for years.
You may be stranded in a hospital room, a jail cell, a country far from home, or your own inner prison. No matter where you are, or how long you’ve been there, God’s mercy and kindness can reach you. Because He is God Almighty (Ex. 6:3) and present everywhere (Jer. 23:23-24), He can protect, promote, and provide for you when it seems no one else can help.
Dear God, help us to rememberYour presence and power even whenwe are not where we want to be in life. Remind usto reach for You when no one else can reach us.
God is present—even when we feel He is absent.
Genesis 39:19-23
[19] When his master heard the story his wife told him, saying, "This is how your slave treated me," he burned with anger.
[20] Joseph's master took him and put him in prison, the place where the king's prisoners were confined. But while Joseph was there in the prison,
[21] the LORD was with him; he showed him kindness and granted him favor in the eyes of the prison warden.
[22] So the warden put Joseph in charge of all those held in the prison, and he was made responsible for all that was done there.
[23] The warden paid no attention to anything under Joseph's care, because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gave him success in whatever he 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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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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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요셉은 까닭없이 극심한 고난을 연속적으로 겪어야했던 참으로 기구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이 요셉의 생애에 가장 큰 힘과 소망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하리라 하신대로 예수님께서는 그 온 생애를 통해서 어떤 환경, 조건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다는 믿음을 우리에게 몸으로 증명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시고도 "아버지께서 함께 하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살다보면 애매히, 까닭없이, 억울하과 답답하게 덫에 치이듯 어려움을 만나게 마련입니다.
더더욱 목회의 현장에서 이런 일을 겪을 때는 속을 뒤집어 보일 수도 없고 .....
오직 주님을 생각하며, 그 손길에 의지해서 기도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주님은 아시니까,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끝내는 주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니까 ..."
오늘 이 아침에는 유독 심각한 마음이 드는 것은 주님 부르실 날이 다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입니다.
내가 애매하게 당한 것 말고, 나로 인하여 억울하고, 답답하고, 애매히 고난 받은 사람들은 없는지 깊이 돌아 보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특별한 경험이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