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림 Jesus Anointed at Bethany (마태복음 26:6-13) 4/12/17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림 Jesus Anointed at Bethany (마태복음 26:6-13) 4/12/17

페이지 정보

본문

4/12/17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림  Jesus Anointed at Bethany (마 26:6-13)

예수님께서 화요일날 성전에서 말로 트집을 잡아서 예수를 올무에 걸리게 하려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로부터 그리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인으로부터 여러가지 질문공세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질문으로도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릴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계속 성전에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문제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마 23)  이제 성전에서 나오셔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향하십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약 2마일 떨어진 곳으로,  고난 주간동안 예수님께서 감람산이나 (눅 21:37)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와 나사로가 살던 집에 머무셨을 것입니다.  베다니에 이르기전 감람산에 이르러  그 곳에 앉으셔서 제자들에게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서,  자신의 다시 오심에 대해서 그리고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하십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이틀 후에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해서 팔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시간에 대한 언급이 없이 오늘 본문이 언급됩니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란 표현이 만약  감람산에서 돌아오자 마자였다면 화요일 늦은 저녁시간쯤 되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저녁 6시 이 후를 다음 날로 여기니까, 유대인 날짜개념에 의하면 수요일이 될 것입니다) 아니면 그 다음 날 수요일 낮일 수도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12장의 기록에 의한 또 하나의 가능성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기 하루 전날 안식일날 이었을 수도 있습니다.(요 12:1, 12)
 
한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그 향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허비했다고 그 여인을 야단칩니다.  예수님께서 이틀 후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도 무덤덤 했던 제자들이 이여인이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신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여인이 “나의 장례를 위해 향유를 부은 것이다.”말씀하시며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라고 이 여인의 행위를 높이 평가하십니다.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얼마나 귀한 분이신지 아는 이 여인은 아낌 없이 이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그러나 제자들 처럼 예수님을 오랫동안 알았음에도 예수님의 귀함보다는 향유의 가치만 신경 쓰였던 이들은 이 여인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면서 세상적 가치관에 지배를 받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예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들은 없는지요?

이 여인은 예수님이 자기에게 어떤 분인가가 주된 관심이었고,  제자들은 옥합이 얼마나 비싼 것인가가 그들의 주된 관심이었습니다.  나의 주관심은 무엇입니까?  돈이 나의 가치관을 주장하는 기준은 아닙니까?  나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낭비하지만 예수님께 드리는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아까와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것의 근원이신 예수님 생명과 물질을 아낌없이 드리기원합니다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갈것을 기억하며 제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소서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으로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것도 제자들의 눈에는 낭비였고
동방박사들이 기나 긴 여정을 거쳐 베들레헴에 이르러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기 예수에게 드린 것도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낭비였으리라.  그러나 이들의 드림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귀하시다는 예배로서의 고백이었다. 예수님께서 이런 예배를 받으시므로 아기로서 이 세상에서의 삶의 시작을 준비하셨고, 이 세상에서의 죽음을 준비하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한 사랑을 그의 백성에게 명령하시 듯이
주님께서 아내나 자식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한 그 분에 대한 사랑을 요구하신다. (마 10:37; 눅 14:26-27; 눅 14:3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란 고백을 할 수 있는 자들만이 그 분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지상에계신 동안,  그런 사랑을 실천한 제자들이 있었는가? 우리 스스로의 결심과 결단으로 예수님께 그런 사랑을 드릴 수 있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버리셨으므로 우리가 사랑을 알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한다 (요일 3:16)  그리고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요일 4:19)  우리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심지어 내 목숨보다도 더 주님을 귀하게 여기는 우선권인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먼저 절대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렸으므로  우리는 그 분의 절대적인 헌신과 사랑의 요구가 실상 그 분의 사랑의 분명한 표현임을 믿는다.  그러므로,  그 분에 대한 절대적 사랑과 헌신을 부담으로서가 아니가 기쁨과 감사로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를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그리스도를 사랑에 의해 강권함을 받는 삶이다.  그리고,  그 분의 사랑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관계를 결정하고 또 모든 가치를 결정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이런 나의 온전한 헌신과 사랑을 항상 기대하고 요구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분의 나를 향한 열정적 사랑의 표현이다.  그 분의 열정을 느끼며 내 심령이 그 분의 열정으로 항상 지배되기를 소원한다.  그 분의 사랑의 깊이와 넒이와 길이와 높이를 알아가며 감격하는 삶,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내 인생의 목적으로 살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profile_image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저의 삶의 기본은 '정의' 이었습니다. 비록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도 불의를 미워하고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인생의 도덕과 가치관 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의는 도덕과 법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사랑' 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 없이 옳고 그른 것만을 따지는 정의는 결국 분쟁과 파괴만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교회사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바울도 그랬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붙들린 바울은 이같이 유명한 진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고전 13장)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이 여인의 감사와 사랑이
이 모든 "의" 를 뛰어 넘는 것은 진실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하나님의 의"임을 증명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십자가 대속의 구원을 받았는데  우리도 마땅히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사랑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기도: 북한에 구금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을 그리고 사랑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들이 하루속히 풀려나 주님의 영광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Total 4,960건 323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2-15
12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2-16
12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2-17
12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2-18
12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2-19
12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2-21
12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2-21
12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2-22
12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2-23
12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2-24
12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2-26
11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2-26
11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2-27
11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2-28
11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3-01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10
어제
1,274
최대
13,037
전체
1,948,2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