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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경청함 Always Listening [ 느헤미야 2:1 - 2:9 ] 2017년 04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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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2일 (토)
늘 경청함 Always Listening [ 느헤미야 2:1 - 2:9 ] - 찬송가 361장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시편 145:18

아버지는 말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오랜 기간의 군복무로 청력에 손상이 생겨 보청기를 끼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오후 아버지가 생각한 것보다 어머니와 내가 좀 더 길게 이야기하자 아버지는 장난스럽게 이렇게 반응하셨습니다. “내가 평화롭고 고요한 것을 원할 때마다 나는 언제나 이렇게 해.” 아버지는 한 동작으로 두 손을 들어 올려 양쪽의 보청기를 끄고는, 양 손을 머리 뒤에 끼고 평온한 미소를 지으면서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웃었습니다. 아버지에게는, 대화는 이미 끝난 것이었습니다!
그날 아버지의 행동은 하나님은 우리와 얼마나 다른 분인가 하는 것을 내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자녀들의 말을 듣기 원하십니다. 이 사실은 성경에 나오는 가장 짧은 기도 중의 하나에서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의 시종 느헤미야가 왕 앞에서 눈에 띠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왕이 그에게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묻자, 느헤미야는 두려워하며 자기 조상들의 성읍이 황폐해져서 그렇다고 고백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느 2:4-5).
느헤미야의 기도는 짧은 순간 지속되었을 뿐이지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 기도는 지금껏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위해 했던 수많은 기도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비롭게 반응하시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아닥사스다 왕은 예루살렘 성읍을 재건해달라는 느헤미야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장 짧은 기도로부터 가장 긴 기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실 정도로 우리를 돌보아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정말 위로가 되지 않습니까?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기도할 수 있는 아름다운 특권과 기회로 저를 축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작은 소리도 들으실 정도로 크신 분이다.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Always Listening
[ Nehemiah 2:1 - 2:9 ] - hymn361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on him, to all who call on him in truth. Psalm 145:18

Dad was a man of few words. He had hearing damage due to years of military duty and wore hearing aids. One afternoon when Mom and I were talking a little longer than he thought necessary, he responded playfully, “Whenever I want peace and quiet, all I have to do is this.” Lifting both hands in a single motion, he turned off both hearing aids, folded his hands behind his head and closed his eyes in a serene smile.
We laughed. As far as he was concerned, the conversation was over!
My father’s actions that day remind me how different God is from us. He always wants to hear His children. This is underscored by one of the shortest prayers in the Bible. One day Nehemiah, a servant to King Artaxerxes of Persia, was visibly sad in the king’s presence. Fearful when the king asked him why, Nehemiah confessed it was because Jerusalem, the conquered city of his ancestors, lay in ruins. Nehemiah recounts, “The king said to me, ‘What is it you want?’ “Then I prayed to the God of heaven, and I answered the king…”(Neh. 2:4–5, italics added).
Nehemiah’s prayer lasted only a moment, but God heard it. It set in motion God’s merciful response to the many prayers Nehemiah had already offered for Jerusalem. In that moment, Artaxerxes granted Nehemiah’s request to rebuild the city.
Isn’t it comforting to know that God cares enough to listen to all of our prayers—from the shortest to the longest? James Banks

 
• Thank You, loving Father, for blessing me with the beautiful privilege and opportunity of prayer.
Our God is big enough to hear the smallest voice.

1. In the month of Nisan in the twentieth year of King Artaxerxes, when wine was brought for him, I took the wine and gave it to the king. I had not been sad in his presence before;
2. so the king asked me, "Why does your face look so sad when you are not ill? This can be nothing but sadness of heart." I was very much afraid,
3. but I said to the king, "May the king live forever! Why should my face not look sad when the city where my fathers are buried lies in ruins, and its gates have been destroyed by fire?"
4. The king said to me, "What is it you want?" Then I prayed to the God of heaven,
5. and I answered the king, "If it pleases the king and if your servant has found favor in his sight, let him send me to the city in Judah where my fathers are buried so that I can rebuild it."
6. Then the king, with the queen sitting beside him, asked me, "How long will your journey take, and when will you get back?" It pleased the king to send me; so I set a time.
7. I also said to him, "If it pleases the king, may I have letters to the governors of Trans-Euphrates, so that they will provide me safe-conduct until I arrive in Judah?
8. And may I have a letter to Asaph, keeper of the king's forest, so he will give me timber to make beams for the gates of the citadel by the temple and for the city wall and for the residence I will occupy?" And because the gracious hand of my God was upon me, the king granted my requests.
9. So I went to the governors of Trans-Euphrates and gave them the king's letters. The king had also sent army officers and cavalr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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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동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무시로,날마다,
 읽고, 묵상하고,기도할때
들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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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v. 2-3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의 유배생활을 뒤로하고 자원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던 자들이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동안 앉아서 울고 애통해 하며 금식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1:1-4) 그에게 수심이 있었습니다.

이방 땅에서 태어나서 자라 적어도 이민 5세가 되었을 느헤미야, 더 더욱 페르샤왕의 술관원으로서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에 고직의 사람으로 경제적으로 명예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 있었음에도 그의 관심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이 드러나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선택한 그의 백성과 그의 이름을 두려고 세우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느헤미야의 삶의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관심이 그의 관심이었기 떄문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관심은 그의 이름을 둔 곳,  성전이신 그리스도를 모신 교회와 각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이 교회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내 영혼의 상태는 어떠합니까?  주님을 모신 우리 성도들 각자의 심정은 어떠합니까?  허물어짐과 불탄 상태로 방치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요?  그러나, 이로 인한 애통함이 있는지요? 기도와 금식이 있는지요? 회복에 대한 불타는 소원과 기도와 간구와 노력이 있는지요?

결국 예루살렘에 이른  느헤미야는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셨다라고 고백합니다. (2;12) 느헤미야의 간절한 간구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사용하시며 어떻게 사용할 것이라는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합니다.

주님, 제게도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뜻에 대한 분명한 비젼과 이해와 믿음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제게도 주의 교회를 향한 이런 분명한 그림을 보게 하시고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애통함이 있게 하시고 하나님에 대한 열정, 하나님의 나라와 뜻에 관한 열정이 있게 하시고 기도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어떻게 쓰임 받으리라는 분명한 이해가 있게 하시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여, 도와주소서.  쓰임받게 하소서.  주의 일을 감당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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