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안목 Spiritual Sight [ 에베소서 1:15 - 1:21 ] 2013년 01월 10일 (목) > 큐티 나누기

영적인 안목.

우리의 눈과 생각의 범위에서 육신적이고 가시적인 세계를 바라보는 육적인 안목의 차원과 대칭되는 영적인 세계와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말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라서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의 세계 곧 하나님의 뜻과 계획, 성령님을 통해서 이 땅에 이루어지고 있는 이루어지는 현상,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우리 자신의 존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영적인 안목이 우리에게 사명감과 소망과 능력을 주는 것임에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현재 내가 있는 자리에서 환경을 통해서 보이는 것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힌 자리(20절)에서 바라보는 것은 그야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을 비롯한 구약의 선진들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영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승리했던 것이 성경의 기록입니다.
- 오늘 이 세상 나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광스런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히운바된 말할 수 없는 특권으로 기뻐합니다.
-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은 지위가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하루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겠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믿습니다.

* 육적인 안목으로 이 세상에 목적을 두고 사는가?
* 영적인 안목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목적으로 사는가?

하나님, 저도 알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하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약속의 어마어마함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영광도
쓰레기처럼 만들어 버릴
성도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믿음을 통하여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서 성장케 하고 번성케 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힘,
보이지 않는 그 생명의 힘의 크기를 알기 원합니다.

이 모든 것을 안다면
저는 정말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에베소서 1:7

그러고 보니까 성경에는 관점에 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관점의 중심에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달리신 그 십자가의 관점으로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이 이해되고 내가 어떤 존재인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내 이웃이 어떤 존재인지도 이해가됩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사건으로만 해결될 수 있었던 죄사함을 받는 일이나 그리고 의로운 삶의 중요성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사건은 성도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기업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의 가치를 드러냅니다.  주님께서 그의 삶을 투자하셔서 우리를 기업으로 삼은 놀라운성도들의 가치를 드러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