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Trouble [ 요한복음 16:25 - 16:33 ] 2013년 01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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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17일 (목)
환난 [ 요한복음 16:25 - 16:33 ] - 찬송가 414장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요한복음 16:33
나는 그 해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한 해 동안 많은 비애와 아픔, 그리고 슬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해를 축하하는 취주악단과 같은 마음으로 1월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새해의 첫 달이 되자, 슬픈 소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부모님을 잃었고, 나의 큰아버지가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친구들이 암 선고를 받았고, 동료의 형제와 친구의 아들이 갑작스레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새해가 되면 슬픈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 오히려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슬픔이 해일처럼 밀려왔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은 우리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조차도 순탄하고 유복하고 건강한 삶을 약속받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환난 중에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이사야 43장 2절은 우리가 깊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가 시험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바를 비록 항상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그분의 마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하시며, “사망이나 생명이나…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8-39). 하나님은 환난 때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응답은 아주 명료하며 달콤하게 빨리 온다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환난을 마주하리라
너를 잊지 않고, 실망시키지도 울게 하지도 않으리라
너를 버리지 않고 결코 떠나지 않으리라.”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고 믿는 것이 믿음이다.
요한복음 16:25-33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7 January Thu, 2013
Trouble [ John 16:25 - 16:33 ] - hymn414
In the world you will have tribulation; but be of good cheer, I have overcome the world. — John 16:33
I was glad to see the final days of the year draw to a close. It had held so much sorrow, sickness, and sadness. I was ready to welcome January with its very own brass band!
But as the first month of the new year arrived, so did one bit of sad news after another. Several friends lost their parents. My dad’s brother slipped away in his sleep. Friends discovered they had cancer. A colleague’s brother and a friend’s son both died tragically and abruptly. Rather than the sad times ceasing, the new year seemed to bring a whole new tsunami of sorrow.
John 16:33 tells us, “In the world you will have tribulation.” Even God’s children are not promised a life of ease, of prosperity, nor of good health. Yet we are never alone in our trouble. Isaiah 43:2 reminds us that when we pass through deep waters, God is with us. Although we don’t always understand God’s purposes in the trials we experience, we can trust His heart because we know Him.
Our God is a God of abundant love and “neither death nor life... nor things present nor things to come [will ever]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which is in Christ Jesus our Lord”(Rom.8:38-39). When trouble comes, His presence is His promise.
Swift cometh His answer, so clear and so sweet;“Yea, I will be with thee, thy troubles to meet;I will not forget thee, nor fail thee, nor grieve;I will not forsake thee, I never will leave.” — Flint
Faith is believing that God is present
when all we hear is silence.
John 16:25-33
[25] "Though I have been speaking figuratively, a time is coming when I will no longer use this kind of language but will tell you plainly about my Father.
[26]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I am not saying that I will ask the Father on your behalf.
[27] No,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because you have loved me and have believed that I came from God.
[28] I came from the Father and entered the world; now I am leaving the world and going back to the Father."
[29] Then Jesus' disciples said, "Now you are speaking clearly and without figures of speech.
[30] Now we can see that you know all things and that you do not even need to have anyone ask you questions. This makes us believe that you came from God."
[31] "You believe at last!" Jesus answered.
[32] "But a time is coming, and has come, when you will be scattered, each to his own home. You will leave me all alone. Yet I am not alone, for my Father is with me.
[33]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언제 들어도 위안이 되는 말씀입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생명력있는 말씀이기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trouble)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을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신 분으로 믿음으로서 새로운 가치관과 인생광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하면 그 자체가 환난을 자초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이 주는 환난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우리가 감당하기에 역부족인듯 보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모든 환난을 이기며 그리스도인만이 가질수 있는 역설적인 평강을 경험하게 합니다. 바울사도의 면면에서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경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거지 아니하노라. (행 20:21-24)
우리가 현재적으로 처한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가운데 두셨습니다. 그리고 격려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고.......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과 함께 오늘 하루도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무슨 귀한 일을 이루실지 기대하면서 시작합니다. 주님,........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십자가에 달리실 자신 떠나 각 각 제 곳으로 도망갈줄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요 14:27)
자신의 죽음을 담보로 우리에게 평안을 약속하신 주님
우리의 약점을 아시면서도 우리에게 평안을 약속하신 주님
그 주님 때문의 사랑때문에 환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는 세상이 빼앗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요 14:27)
주님! 주님께서 약속하신 이 평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함께 하기를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기를 기도합니다.
에바자매님 위해 그 평안이 함께하시고
한국에 계시는 정규상 성도님과 김정란 자매님 그리고 신용덕 형제님 위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가지 근심과 염려때문에 낙망되어있는 형제 자매님들 위에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평안이 그들의 심령 위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약속하신 이 주님의 평안이 우리들의 삶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비록 환난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그 주님의 평안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므로
세상사람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저의 어머니의 건강문제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를 그런 상황이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더라도 주님이 주신 평안이 제 마음을 지배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이 주신 평안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