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난 지혜와 땅에 속한 지혜" 야고보서 3:13-18 2021년 7월 7일 (수) > 큐티 나누기

v.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위로난 지혜의 특성을 언급하면서 첫째로 성결 (깨끗함 pure)을 말한다.  주님께서 친히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마 5:8)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지혜가 아닐까?  성결함이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할 때에 내 마음의 순수한 동기를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의 동기가 깨끗치 못하다면, 나의 지혜는 세상지혜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주님 앞에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저 하는 자, 즉 내적으로 주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마음의 동기를 가지려는 자들은 화평케 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삶을 살게될 것이다.  결국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이 땅에서 사랑과 평화의 삶을 살게하는 것이란 말씀이다.
 
반면,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그런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요,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다고 말씀한다.  교회 내에 시기와 다툼이 있다면 이는 세상과 정욕과 귀신에게 속한 지혜를 추구하는 삶이 있다는 증거요 그 결과 혼란과 악한 일을 행하는 교회가 된다는 사실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된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고 말씀한다.  성도간에 화평된 관계가 없다면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한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로 충만하여 화평가운데 더욱 의의 열매로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러분은, 성령이 여러분을 평화의 띠로 묶어서 하나가 되게 해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에베소서 4:3)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온전하게 묶는 띠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한 몸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골 3: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