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소망은 내 영혼의 닻입니다 [ 히브리서 6:13 - 6:20 ] 9/11/2014 > 큐티 나누기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들이란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신약)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딤후 1:1). 이 약속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하신 희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피신하여 이 소망을 붙잡은 자들입니다. (v. 18)  세상에서 피신했다는 것은, 마치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자들을 피해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피신할 수 있었던 도피성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도피성이 유일한 희망이었던 것입니다."  Warren Wiersbe 주석에서

14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네 자손을 번성하게 하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며 맹세입니다.  또 이 말씀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the unchanging nature of his purpose) 17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약속과 맹세와 계획 (뜻)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갈 3:5 “그러므로 믿음에서 난 사람들이야말로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여러분은 아십시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게 여김을 받는 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을 믿음에 근거하여 의롭다고 여겨 주신다는 것을 성경은 미리 알고서, 아브라함에게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미리 전하였습니다.  9 그러므로 믿음에서 난 사람들은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갈 3:8,9)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사람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자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14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복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방 사람에게 미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하신 성령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갈 3:13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피난처입니다.  그리스도를 포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과 맹세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반면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와 뜻과 소망을 붙드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