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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순간 Moment Of Grace [ 누가복음 2:13 - 2:20 ] 2012년 12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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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24일 (월)
 
은혜의 순간 [ 누가복음 2:13 - 2:20 ] - 찬송가 122장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누가복음 2:20

매년 나는 BBC 라디오방송이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킹스 칼리지의 성탄전야 예배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것을 즐겨듣습니다. ‘9개의 교훈과 캐럴 축제’라고 불리는 이 예배는 성경읽기와 기도, 합창으로 이루어진 감동적인 예배입니다. 어느 해인가 나는 아나운서가 그 웅장한 예배당을 떠나는 성도들을 보며 성도들이 “은혜의 순간을 떠나 현실 세계로 되돌아간다.”라고 묘사하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첫 번째 성탄절의 광경이 바로 그와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요? 목자들은 한 천사가 구주 곧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고 전해주는 것을 들은 후(눅 2:11), 이어 “수많은 천군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13-14절)을 들었습니다. 베들레헴을 찾아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 예수를 만난 그 목자들은 이 아기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17절).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20절).

그들이 경험한 “은혜의 순간” 때문에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들은 현실 세계로 되돌아가면서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마음에 간직하며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이번 성탄절과 오는 새해에는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그들처럼 이 세상에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의 계절
경험하는 이 은혜가
이 계절만 아니라
일년 내내 남아 있기를 바라네
 
 
 
매일 매일 성탄의 기쁨을 들고 나가자.
  
누가복음 2:13-20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4 December Mon, 2012
 
Moment Of Grace [ Luke 2:13 - 2:20 ] - hymn122 
 
Then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 things that they had heard and seen, as it was told them. — Luke 2:20

Every year, I enjoy listening to the BBC’s worldwide live radio broadcast of the Christmas Eve service from King’s College Chapel in Cambridge, England. This Festival of Nine Lessons and Carols combines Scripture readings, prayers, and choral music in a moving service of worship. One year, I was struck by the announcer’s description of the congregation leaving the magnificent chapel, saying they were “stepping out of this moment of grace and back into the real world.”

Wasn’t it that way on the first Christmas? The shepherds heard an angel announce the birth of the Savior, Christ the Lord (Luke 2:11), followed by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praising God” (vv.13-14). After they found Mary, Joseph, and the Baby in Bethlehem, the shepherds couldn’t help telling others about this Child (v.17). “The shepherds went back to work,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everything that they had heard and seen, which had happened just as they had been told”(v.20 Phillips).

They had been changed by their “moment of grace.” As they stepped back into their real world, they carried the good news about Jesus in their hearts and voices.

May we too take God’s grace into the real world this Christmas and every day of the new year.
  
    
May the grace that we encoun-ter
At this time of Christmas cheer
Not be true just in this season
But remain throughout the year. — Sper
 
 
 
Take the joy of Christmas with you every day.
  
Luke 2:13-20

[13] Suddenly a great company of the heavenly host appeared with the angel, praising God and saying,
[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
[15] When the angels had left them and gone into heaven, the shepherds said to one another, "Let's go to Bethlehem and see this thing that has happened, which the Lord has told us about."
[16] So they hurried off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baby, who was lying in the manger.
[17] When they had seen him, they spread the word concerning w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18] and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at what the shepherds said to them.
[19] But Mary treasured up all these things and pondered them in her heart.
[20]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 things they had heard and seen, which were just as they had been tol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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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은 보잘 것 없는 모습이어서 너무나 안쓰러운 마음, 죄송한 생각이 들지만 이는 곧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합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고대하시던 인류구원의 역사가 바야흐로 시작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영광스러운 선물, 예수님,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기뻐하고 기뻐하면서, 거기에 최고의가치를 두고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인 줄 믿습니다.

이 소식으로 구원 받은 우리들이, 이 소식을 마음에 품고, 이소식을 널리 전하는 사명인으로서 새롭게 결단하는 성탄의 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0년전 이 땅에 오실 때에는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말구유에 오셨으나, 이제 앞으로 재림하실 때에는 만왕의 왕, 심판주로서 하나님의 나팔과 천사들의 호령소리와 함께 큰 위엄과 영광 중에 오실 것입니다.
그날, 그 영광의 순간을 기다리며 오늘 나의 신앙의 옷매무새를 여밉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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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목자들은 하나님의 천사의 놀라운 기쁜 소식과 또 천군천사들의 찬양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경험한 놀라운 은혜의 말씀과 사건이 2000년이 지난 오늘 제게까지 들려졌습니다.

그러나 내가 듣고 보고 경험한 것은 이토록 드라마틱하거나 장엄하지 않습니다.  구태여 비교하자면 저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간증은 오히려 동방박사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의 놀라운 사건이라기 보다는 동방박사들처럼 적어도 여러달 걸려  아기 예수를 찾아가는 여정처럼 말입니다.

평범한 이야기로 구성된 수 많은 스토리를 엮어 설명해야만 예수님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좀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간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동방박사들이 결국 예수님을 만났던것처럼,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게된 경험이 인생의 목적을 갖게하였고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게된 중요한 경험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어떻게 고향으로 귀향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기록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다고 해서 일이 다 해결된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과정에서도 예수님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처럼 그 여정에서 계속 실수하며 방향수정을 해야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중간 중간에 헤메지 않도록 그리고 한눈 팔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했고 필요합니다.
물론 기도와 말씀을 통한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했지만, 내 자신보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분명히 받을 수 있는 성숙한 자들의 충고와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성도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삶에 모든 영역에서 조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가 그런 각 분야의 상담자로 섬길 수 있도록 훈련받아야겠습니다.  나와 우리 모두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여정자체가 아름다운 간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들의 삶을 지켜보는 자들에게 우리의 삶이 은혜가 도전이 되고 복음을 선포하는 하나의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바라며 오늘도 그 분을 바라보는 궤도수정을 해나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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