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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들으심 [ 사무엘상 1:9 - 1:20 ] 2014년 02월 0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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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01일 (토)

하나님이 들으심 [ 사무엘상 1:9 - 1:20 ]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 사무엘상 1:13

딸아이와 함께 동화책 몇 권을 읽고 나서, 나는 어른들 책을 잠시 읽은 후 다시 책을 같이 읽자고 말했습니다. 나는 책을 열고 조용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딸아이는 나를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엄마, 정말 책을 읽고 계셔요.” 내가 소리 내어 읽지 않으니까 책을 읽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책 읽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도도 침묵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간절히 원했던 한나는 성전에 가서 혼자 “속으로 말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녀의 입술은 움직였지만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삼상 1:13) 제사장 엘리가 보고 오해하자, 한나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15절)이라고 해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한나가 드린 침묵기도를 들으시고 그녀에게 아들을 주셨습니다(20절).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기 때문에(렘 17:10) 우리의 모든 기도를, 심지어 우리 입술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것까지도 아시고 들으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리라는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마 6:8,32).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을 수 있는 이가 전혀 없다 해도 우리는 하나님을 계속 찬양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축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으면
하나님은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신다.
사무엘상 1:9-20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01 February Sat, 2014

Heard By God [ Samuel 1:9 - 1:20 ] 

Hannah spoke in her heart; ... her voice was not heard. — 1 Samuel 1:13

After reading several children’s books with my daughter, I told her that I was going to read a grown-up book for a while and then we would look at books together again. I opened the cover and began to read in silence. A few minutes later, she looked at me doubtfully and said, “Mommy, you aren’t really reading.” She assumed that since I wasn’t speaking, I wasn’t processing the words.

Like reading, prayer can be silent. Hannah, who longed for a child of her own, visited the temple and “spoke in her heart” as she prayed. Her lips were moving, but “her voice was not heard”(1 Sam.1:13). Eli the priest saw but misunderstood what was happening. She explained, “I ... have poured out my soul before the Lord”(v.15). God heard Hannah’s silent prayer request and gave her a son (v.20).

Since God searches our hearts and minds (Jer.17:10), He sees and hears every prayer—even the ones that never escape our lips. His all-knowing nature makes it possible for us to pray with full confidence that He will hear and answer (Matt.6:8,32). Because of this, we can continually praise God, ask Him for help, and thank Him for blessings—even when no one else can hear us.
   
Sweet hour of prayer! Sweet hour of prayer!
That calls me from a world of care,
And bids me at my Father’s throne
Make all my wants and wishes known. — Walford
God fills our heart with peace when we pour out our heart to Him.
1 Samuel 1:9-20

[9] So Hannah arose after they had finished eating and drinking in Shiloh. Now Eli the priest was sitting on the seat by the doorpost of the tabernacle of the LORD.
[10] And she was in bitterness of soul, and prayed to the LORD and wept in anguish.
[11] Then she made a vow and said, "O LORD of hosts, if You will indeed look on the affliction of Your maidservant and remember me, and not forget Your maidservant, but will give Your maidservant a male child, then I will give him to the LORD all the days of his life, and no razor shall come upon his head."
[12] And it happened, as she continued praying before the LORD, that Eli watched her mouth.
[13] Now Hannah spoke in her heart; only her lips moved, but her voice was not heard. Therefore Eli thought she was drunk.
[14] So Eli said to her, "How long will you be drunk? Put your wine away from you!"
[15] And Hannah answered and said, "No, my lord, I am a woman of sorrowful spirit. I have drunk neither wine nor intoxicating drink, but have poured out my soul before the LORD.
[16] "Do not consider your maidservant a wicked woman, for out of the abundance of my complaint and grief I have spoken until now."
[17] Then Eli answered and said, "Go in peace, and the God of Israel grant your petition which you have asked of Him."
[18] And she said, "Let your maidservant find favor in your sight." So the woman went her way and ate, and her face was no longer sad.
[19] Then they 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worshiped before the LORD, and returned and came to their house at Ramah. And Elkanah knew Hannah his wife, and the LORD remembered her.
[20] So it came to pass in the process of time that Hannah conceived and bore a son, and called his name Samuel, saying, "Because I have asked for him from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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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Samuel  1:9-20

주님, 이 아침에도 주님의 말씀으로 제 심령을 채우기를 원합니다.

사사시대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영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살면서도 엘가나와 한나같은 자들과 같은 남은 자들이 있었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시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올라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1:3

모든 이스라엘이 성전예배를 잊고 무시하고 있던 시대에도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매년  성막이 있던 실로로 올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했던 자들입니다.

불임증으로 놀림받고 질투심으로 심히 괴로워했던 하나가 유치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고 간절히 기도했던 하나.
마음이 괴로와 주님 앞에서 울부짓었던 하나
아들을 통해서라도 주님을 간절히 섬기기를 원했던 하나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응답하셨고 그 녀를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어쩌면 엘리처럼 나도 하나의 기도를 유치한 기도라 정죄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그토록 잘 이해한다면
내게는 영혼들을 향한 괴로움과 울부짓음이 있는가?
기도를 응답하시는 주님 앞에 무엇을 간절히 기도하는가? 란 질문을 해봅니다.

항상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홍순이 사모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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