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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뱌냐 2장 1~7절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스뱌냐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이...

오늘날 그리고 이시간 저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삶의 감동을 읽어버리고...

주의 말씀앞에 엎드리지 않으며...

또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 의지와 내 판단과 생각대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주님을 영접하고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셨다고...

믿고 또 그렇게 고백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노라...

삶을 헌신했던 저였는데...

지금 그 누구보다도 더 추악한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저를 또 발견합니다...

문둥병자가 자신의 상처부위가 썩어가는대도...

그 통증을 모르고 무감각하게 지내다가..

그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문들어지는데도 아무런 느낌과 심각성을 모르는 것처럼...

오랜시간 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그냥 그렇게 삶에 안주하며 살아가면서..

어느세 내적인 문둥병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지금의 저의 신앙의 현 주소임을 보게 되네요....

그렇지만 은혜의 우리 주님은 말씀으로 다시금...

저에게 회개와 구원을 손길을 주십니다...

" 여호와를 찾으라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주님...

저의 불순종과 불신앙...

그리고 당신을 의지하시 않는 내 안의 교만와 죄악을...

다시금 당신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세요...

당신께 회개합니다..

긍휼히 여기주세요...

주님의 은혜로 저의 삶을 채워주세요...

다시 주님께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을 열심으로 찾겠습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 지겠습니다...

주의 공의의 말씀앞에 바로 서겠습니다...

주님 저를 붙잡아주세요...

저의 온 삶을 다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