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불 Wind And Fire [ 베드로전서 2:9 - 2:17 ] 2012년 12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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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금)
바람과 불 [ 베드로전서 2:9 - 2:17 ] - 찬송가 267장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 베드로전서 2:17
불을 붙이려할 때 바람이 불어서 불이 꺼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불을 계속 피우려고 할 때에는 바람이 불을 계속 살려줍니다. 처음 경우에는 바람이 나의 계획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쁜” 것이고, 두 번째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바람은 “좋은” 것입니다.
이 역설은 우리가 사물을 판단할 때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근거로 판단한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경이나 사람들이 우리의 계획을 방해하거나 우리를 불편하게 할 때 “나쁘다”라고 선언합니다. 반대로 마음이 맞거나 우리에게 도움을 줄 때는 “좋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따라 그런 결정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목적은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벧전 2:9)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뭇 사람을 공경하고, 형제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비록 우리에게 좋게 보이지 않을 때라도 우리를 다스리는 자를 공경해야 합니다(17절). 이 같은 행동들은 “나쁜”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주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불꽃을 피워주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상황이 힘들어 보이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라.
베드로전서 2:9-17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28 December Fri, 2012
Wind And Fire [ 1 Peter 2:9 - 2:17 ] - hymn267
Honor all people. Love the brotherhood. Fear God. Honor the king. — 1 Peter 2:17
Sometimes when I want to start a fire, the wind puts it out. But when I try to keep a fire burning, wind keeps it going. So, in the first situation, I label wind “bad” because it thwarts my plans; in the other, I label it “good” because it helps me accomplish what I want to get done.
This paradox illustrates how we judge things by the way they affect us. We declare circumstances or people “bad” if they thwart our plans or cause us inconvenience. We judge circumstances or people “good” if we agree with them and they support our cause.
But God is the One who determines what is good or bad, and He does so not by how it affects our plans but by whether or not it accomplishes His. His plan is that we would b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His own special people.” And His purpose for us is to “proclaim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us]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ous light”(1 Peter 2:9).
To accomplish God’s good purpose, we are to respect all people, love other believers, fear God, and honor those who rule over us—even when something doesn’t seem good to us (v.17). These kinds of actions may fan a spark of belief in those who observe our responses to “bad” circumstances and most of all bring praise to God.
Day by day and with each passing moment,
Strength I fi-nd to meet my trials here.
Trusting in my Father’s wise bestowment,
I’ve no cause for worry or for fear. — Berg
When things look bad, remember God is good.
1 Peter 2:9-17
[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10]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11] Dear friends,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in the world,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r against your soul.
[12] 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13] Submit yourselves for the Lord's sake to every authority instituted among men: whether to the king, as the supreme authority,
[14] or to governors, who are sent by him to punish those who do wrong and to commend those who do right.
[15] For it is God's will that by doing good you should silence the ignorant talk of foolish men.
[16] Live as free men, but do not use your freedom as a cover-up for evil; live as servants of God.
[17] Show proper respect to everyone: Love the brotherhood of believers, fear God, honor the king.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악을 할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죽으리라. "
하나님께서 인간이 스스로 선악을 알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아담, 하와)는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는 죽음(하나님과 분리) 된 상황에서 죽음과 같은 지옥과 같은 인생을 살게 되었지요.
이 세상에 수도 없이 많은 선악의 기준이 생기고 또 이것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그리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십니다."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환경의 도전의 와중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기준으로 살기를 결단한 사람들이니까요.
이러한 삶을 선택한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놀라운 정체성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 택하신 족속
- 왕같은 제사장
- 거룩한 날
-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
이런 정체성에 걸맞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결단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택하신 종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관한 놀라운 신분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신분들의 공통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위해서는 먼저 내 속에 있는 죄의 성향과 싸워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로서 세상사람과 별다를바 없이 살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아도 자기 의, 자기 판단 등 자기를 고집하다가 하나님은 물론, 다른 성도들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순간 순간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식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얼마나 쉽게 잊곤하는지..)
그리고 불신자 가운데서 선함을 행하고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찬양받으시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이 세상사람들과는 구분되어야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요즘 진영이를 태우고 운전할 때 좀 더 조심해야함을 느낍니다.
조그만 교통법에도 (예를 들어 속도 제한) 잘지켜야한다 진영이를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고 의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조그만 일에까지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 주님과 기도로 교통하는 마음으로 살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