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심과 미움이 불러온 참상 [ 예레미야 40:13 - 41:10 ] 2010.08.12목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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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심과 미움이 불러온 참상 [ 예레미야 40:13 - 41:10 ] 2010.08.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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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그다랴는 암몬 왕의 사주를 받고 이스마엘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제보를 듣지만, 이를 무시합니다. 결국 그는 이스마엘에게 살해됩니다. 이스마엘 일행은 미스바에 순례 온 80명의 사람 중 70명을 죽이고 모든 백성을 포로로 잡아 암몬으로 향합니다.

☞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죽임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군대 장관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13 Johanan son of Kareah and all the army officers still in the open country came to Gedaliah at Mizpah
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취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14 and said to him, "Don't you know that Baalis king of the Ammonites has sent Ishmael son of Nethaniah to take your life?" But Gedaliah son of Ahikam did not believe them.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케 하랴
15 Then Johanan son of Kareah said privately to Gedaliah in Mizpah, "Let me go and kill Ishmael son of Nethaniah, and no one will know it. Why should he take your life and cause all the Jews who are gathered around you to be scattered and the remnant of Judah to perish?"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대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16 But Gedaliah son of Ahikam said to Johanan son of Kareah, "Don't do such a thing! What you are saying about Ishmael is not true."
1 칠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1 In the seventh month Ishmael son of Nethaniah, the son of Elishama, who was of royal blood and had been one of the king's officers, came with ten men to Gedaliah son of Ahikam at Mizpah. While they were eating together there,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 죽였고
2 Ishmael son of Nethaniah and the ten men who were with him got up and struck down Gedaliah son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with the sword, killing the one whom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as governor over the land.
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3 Ishmael also killed all the Jews who were with Gedaliah at Mizpah, as well as the Babylonian soldiers who were there.

☞ 이스마엘의 잔혹함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4 The day after Gedaliah's assassination, before anyone knew about it,
5 때에 사람 팔십 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5 eighty men who had shaved off their beards, torn their clothes and cut themselves came from Shechem, Shiloh and Samaria, bringing grain offerings and incense with them to the house of the LORD.
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6 Ishmael son of Nethaniah went out from Mizpah to meet them, weeping as he went. When he met them, he said, "Come to Gedaliah son of Ahikam."
7 그들이 성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7 When they went into the city, Ishmael son of Nethaniah and the men who were with him slaughtered them and threw them into a cistern.
8 그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8 But ten of them said to Ishmael, "Don't kill us! We have wheat and barley, oil and honey, hidden in a field." So he let them alone and did not kill them with the others.
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로 거기 채우고
9 Now the cistern where he threw all the bodies of the men he had killed along with Gedaliah was the one King Asa had made as part of his defense against Baasha king of Israel. Ishmael son of Nethaniah filled it with the dead.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시위 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10 Ishmael made captives of all the rest of the people who were in Mizpah-- the king's daughters along with all the others who were left there, over whom 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had appointed Gedaliah son of Ahikam. Ishmael son of Nethaniah took them captive and set out to cross over to the Ammonites.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7절) 구덩이는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며 여기에 시체를 던져 넣는 것은 매우 몰지각한 행위였음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9절) 약 300년 전 유다 왕 아사가 미스바를 요새화하기 위해 이 구덩이를 만들었음

 


본문 해설☞ 느다냐의 아들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죽임(40:13~41:3)
유다 땅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살육과 미움이 가득한 죽음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암몬 왕 바알리스의 사주로 왕족 출신 이스마엘은 유다 총독 그다랴를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다행히 그다랴 측에서 이 의도를 알아챈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다랴는 이 사실을 전해 듣고도 의심과 살인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번영과 평안을 이루고자 했기에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다랴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가 꿈꾸던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일로 유다는 다시 혼돈의 땅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지만 미움은 미움을 낳습니다. 미움에서 출발해 죽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사람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만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그 자리를 사랑으로 새롭게 이을 수 있습니다.

☞ 이스마엘의 잔혹함 (41:4~10)
비전이 없는 지도자, 준비되지 못한 지도자는 사람들을 혼돈과 죽음으로 몰아넣습니다. 이스마엘이 바로 그러한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자신이 왕족이라는 자만심과 지도자의 자리에 앉은 그다랴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는 그다랴에게 속한 자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죄악으로 이어졌습니다. 미스바로 순례 온 경건한 자들을 무참히 살해해 우물에 쳐 넣은 참혹한 사건은 미움이 낳은 사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살고 있던 왕의 딸들과 백성을 승전의 약탈물로 취급해 암몬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꿈을 키우며 미스바에 모였던 유다 공동체는 이스마엘로 인해 철저히 무너졌습니다. 자만심과 미움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철저한 파괴만을 가져올 뿐입니다.

● 공동체에서 미움과 복수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고 먼저 용납하고 사랑하기를 힘씁니까?
● 시기와 질투로 일하는 것과 이해와 관용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일을 할 때 선한 동기를 품고 있는지 늘 돌아봅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는 백성의 삶은 죄로 얼룩질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셔서 배신과 불법이 아닌 진실과 선행이 가득한 삶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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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혼돈스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들려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없고,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번영과 통합을 이루려 했던 자, 그를 시기하고 권력을 쟁취하려 했던 자, 그 지도자들을 돕고 따랐던 자... 사람들의 먹고 먹히는 허무한 history만 있네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지만 오직 주의 권고만 서리라.' 잠 19:21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류의 역사에, 개인의 역사에, 교회의 역사에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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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고린도후서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는 것이 무엇인가를 배우고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의 심정이 어떤 것인가를 배우게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게되는 죽고 죽이는 상황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비단 오늘 장면에서뿐 아니라, 구약전체 그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그 사랑의 깊이 인내의 깊이 이해의 깊이를 바울의 모습에게서 보게됩니다.

바울을 변화시킨 예수님은 정말 놀아우신분이십니다.  그리고 바울의 삶 속에서 역사했던 성령님도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오늘의 이 비극적인 장면은 왜 예수님이 꼭 오셔야만했나를 보여주는 한 배경에 불과할 것입니다.

한 인간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결국 역사의 방향과 의미와 목적까지 변화시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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