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 시편 115:9 - 115:18 ] 2011년 6월 25일 (토)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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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거듭해서 주님만 의지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억하셔서 그분을 경외하는 모든 자에게 차별 없이 복을 주시고, 자손이 번창하기를 바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영원까지 주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 도움이시요 방패이신 하나님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9 O house of Israel, trust in the LORD-- he is their help and shield.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0 O house of Aaron, trust in the LORD-- he is their help and shield.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11 You who fear him, trust in the LORD-- he is their help and shield.

☞ 경외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2 The LORD remembers us and will bless us: He will bless the house of Israel, he will bless the house of Aaron,
13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3 he will bless those who fear the LORD-- small and great alike.
14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14 May the LORD make you increase, both you and your children.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5 May you be blessed by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16 The highest heavens belong to the LORD, but the earth he has given to man.
17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17 It is not the dead who praise the LORD, those who go down to silence;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18 it is we who extol the LORD, both now and forevermore. Praise the LORD.

아론의 집(10절) 아론의 자손들은 대대로 제사장 역할을 수행했는데, 이 때문에 종종 제사장을 ‘아론의 집’으로 일컫기도 함

본문 해설☞ 도움이시요 방패이신 하나님 (115:9~11)
사람들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에게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거나, 능력은 있지만 나를 도울 마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도움이 되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우리에게 관심을 기울이시며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다 아시기에 우리의 생각과 기대를 넘어 가장 적합한 때에 가장 바른 방법으로 도와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라 해도 하나님의 방패 안에 거하면 안전하고 평안합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 경외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115:12~18)
우주의 창조자이자 왕이신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는 지위가 높은 사람도, 학식이 있는 사람도 아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란 하나님이 자신의 도움과 방패이심을 알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우상(4~8절)을 삶의 주인으로 삼지 않는 사람입니다. ‘죽은 자’(17절)는 육체적으로 죽은 사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상을 만들어 의지하는 자는 영혼이 죽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육적으로든 영적으로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잃은 자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 간에 생명을 얻은 우리는 늘 하나님을 찬양하며, 아직도 영적인 죽음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힘써 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의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의지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삶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복을 믿지 않는 자들과 나누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제 인생의 주인이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믿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담대히 이 신앙고백을 하게 하시고, 전도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