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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배신 Emotional Betrayals [ 마태복음 26:36 - 26:46 ] 2012년 12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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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11일 (화)
 
감정적 배신 [ 마태복음 26:36 - 26:46 ] - 찬송가 454장
 
[예수께서] 그 자는 것을 보시고…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 마태복음 26:40

몇 년 전, 어떤 사람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에 관해 기록된 마태복음 26장을 읽고 있을 때 그가 말했습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만일 내가 예수님과 같이 겟세마네 동산에 있었다면, 나는 그분 곁을 지키면서 절대로 잠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로운지를 말씀하신 것을 듣고도 어떻게 제자들이 잠들 수가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거의 애원하셨는데도 말입니다!”(38절 참조)라고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가장이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때문에 많은 가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나는 친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행사 때 아버지가 와 주었으면 하면서 모여 있는 사람들 틈에서 우리를 찾으려고 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우리가 바쁘거나 옆에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홀로 겪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우리의 개인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수님조차도 그의 제자들에게 그를 위해서 깨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으니까요.”(40-45절 참조)

우리의 삶이 요구하는 것들과 우리가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감정적인 배신입니다. 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님을 실망시킨 제자들을 생각해보면서, 오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관심사에 대해 우리의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주여, 다른 사람들을 잘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주위 사람들을 향해 내 눈을 뜨게 하셔서
주께서 천상에서 보시듯 나도 그들을 볼 수 있게 하소서
나에게 지혜와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사랑의 깊이를 보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을 재는 하나의 척도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민감한가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6:36-46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11 December Tue, 2012
 
Emotional Betrayals [ Matthew 26:36 - 26:46 ] - hymn454 
 
[Jesus] found them sleeping, and said ... ,“Could you not watch with Me one hour?” — Matthew 26:40

Some years back, another man and I were reading together Matthew 26 about Jesus in the Garden of Gethsemane. “I know this much,” he told me as we read along, “if I’d been with Jesus in Gethsemane, I’d have had His back. No way would I have fallen asleep!” Indignant, he continued, “How could anyone fall asleep after hearing Jesus tell them how troubled He was? He was practically begging!” (v.38).

Knowing that our families struggled with our long work hours, I wondered out loud to my friend: “How many times have our children looked for us in the crowd at their school activities, hoping to see us? Do our kids face troubles alone because we are away or busy? Our families and friends have an intense need for personal attention from us. Even Jesus asked His disciples to watch and pray with Him” (see vv.40-45).

It is not a simple thing to balance life’s demands against the needs of those we love and serve, but failing to do so is emotional betrayal. As we think about the disciples disappointing Jesus in the Garden, we might want to consider the ways we can today show our care for our loved ones and their interests. Help us, Lord, to love others well.
  
    
Open my eyes, Lord, to people around me,
Help me to see them as You do above;
Give me the wisdom and strength to take action,
So others may see the depth of Your love. — K. De Haan
 
 
 
One measure of our love for Christ
is our sensitivity to the needs of others.
  
Matthew 26:36-46

[36] Then Jesus went with his disciples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he said to them, "Sit here while I go over there and pray."
[37] He took Peter and the two sons of Zebedee along with him, and he began to be sorrowful and troubled.
[38] Then he said to them,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Stay here and keep watch with me."
[39] Going a little farther, he fell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40] 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Could you men not keep watch with me for one hour?" he asked Peter.
[41]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body is weak."
[42] He went away a second time and prayed, "My Father, if it is not possible for this cup to be taken away unless I drink it, may your will be done."
[43] When he came back, he again found them sleeping, because their eyes were heavy.
[44] So he left them and went away once more and prayed the third time, saying the same thing.
[45] Then he returned to the disciples and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Look, the hour is near, and the Son of Man is betray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6] Rise, let us go! Here comes my betraye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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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진정 저를 필요로 하실 때 저는 잠자는 제자들과 같이 주님의 심정과는 멀어져 있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주님의 사람들의 구체적인 필요와 기도에 무관심했고 또 결정적으로 자신을 던져야할 때 몸을 사린것은 또 얼마나 많았는지 셀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심정을 헤아리시는 것의 억만분의 일이라도 주님의 심정을 생각했더라면,
주위사람들의 간절한 필요와 사정에 즉각적이고 민감하게 헌신했더라면,......

지극히 이기적인 몸사림과 야심으로 인하여 주님과 주님의 사람들에게 무관심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저의 부족함을 아시겠지만 얼마나 실망이 되셨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하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따라 무릅을 꿇습니다.
주님의 심정을 헤아리고 원하시는 곳에 몸을 던지겠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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