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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펴서 돕기 Open-Handed Help [ 신명기 15:7 - 15:11 ] 2012년 12월 0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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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4일 (화)
 
손을 펴서 돕기 [ 신명기 15:7 - 15:11 ] - 찬송가 452장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 신명기 15:8

노숙자 한 사람이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어느 날 오후, 도서관에서 글을 쓰고 있던 나는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칠면조 고기와 스위스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의 반쪽을 먹다가 그 사람의 얼굴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잠시 후, 그에게 아직 손대지 않은 다른 반쪽의 샌드위치를 먹겠냐고 했더니 그가 받았습니다.

이 짧은 만남을 통해 나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으로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는 모세의 가르침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난한 형제에게…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네 손을 그에게 펴서”(신 15:7-8)라고 말했습니다. 활짝 편 손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기꺼이, 그리고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준다는 의미입니다. 변명하거나 망설이지 마십시오(9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공급해주셨고, 그들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넉넉할”(8절) 정도로 충분히 공급해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손을 활짝 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하나님은 우리의 친절함으로 인해 우리를 축복해주십니다(시 41:1-3; 잠 19:17).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어떻게 “당신의 정성을 굶주린 사람에게 쏟으며”(사 58:10),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꺼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넓은 마음으로 거리낌 없이
나누어주는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그래서 우리의 인생과 하루하루의 삶이
주님을 향한 헌신이 되게 하소서
 
 
 
사랑 없이 줄 수는 있어도, 주지 않고 사랑할 수는 없다.
  
신명기 15:7-11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04 December Tue, 2012
 
Open-Handed Help [ Deuteronomy 15:7 - 15:11 ] - hymn452 
 
You shall open your hand wide to [the poor]. —Deuteronomy 15:8
 
A homeless man spends time in our local library. One afternoon, while I was writing there, I took a lunch break. After I finished the first half of a turkey and Swiss cheese sandwich, an image of the man’s face came to mind. A few minutes later, I offered him the untouched part of my lunch. He accepted.

This brief encounter made me realize that with all that God has given me, I needed to do more to help those who are less fortunate. Later, as I thought about this, I read Moses’ instructions on providing for the poor. He told the Israelites: Do not “shut your hand from your poor brother, but ... open your hand wide to him” (Deut. 15:7-8). An open hand symbolizes the way God wanted His nation to provide for impoverished people—willingly and freely. No excuses, no holding back (v.9). God had given to them, and He wanted them to give generously enough to supply whatever was “sufficient” for the need (v.8).

When we offer open-handed help to the poor, God blesses us for our kindness(Ps.41:1-3; Prov.19:17). With His leading, consider how you might “extend your soul to the hungry”(Isa.58:10) and freely give to help others in Jesus’name.
  
    
Grant us, then, the grace for giving
With a spirit large and free,
That our life and all our living
We may consecrate to Thee. — Murray
 
 
 
You may give without loving,
but you can’t love without giving.
  
Deuteronomy 15:7-11

[7] If there is a poor man among your brothers in any of the towns of the land that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do not be hardhearted or tightfisted toward your poor brother.
[8] Rather be openhanded and freely lend him whatever he needs.
[9] Be careful not to harbor this wicked thought: "The seventh year, the year for canceling debts, is near," so that you do not show ill will toward your needy brother and give him nothing. He may then appeal to the LORD against you, and you will be found guilty of sin.
[10] Give generously to him and do so without a grudging heart; then because of this the LORD your God will bless you in all your work and in everything you put your hand to.
[11] There will always be poor people in the land. Therefore I command you to be openhanded toward your brothers and toward the poor and needy in your land.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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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만 계시지 않고 이 땅에 친히 내려오셔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출 3:8)
당신의 백성들이 곤고한 가운데 있을 때 그들을 향하여 구원의 손을 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고난에 처한 인생들을 도울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값없이 은혜받은 백성으로서 당연한 도리인 것입니다. 가난한 자 즉 가장 기본적인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향해서 그들을 손을 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작은 것으로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기대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심정이며 또한 가난한 자들을 향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오늘 내 주위를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가난한 자, 곤고한 자, 낙심한 자, 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한 자, 구원 받아야할 자, 하나님께서 마음을 두실만한 자......

그리고 물질로, 마음으로, 기도로, 헌신으로..... 내 가진 것 모두를 드려 그들을 돕겠습니다.
그들에게 내 손을 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향하여 당신의 손을 펴시는 것처럼 그리하겠습니다. 비록 그로 인하여 실망과 좌절이 느껴질 때에도 손해감정 없이 주님을 생각하면서 감사함으로 계속하겠습니다. 저를 통해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조금이라도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이 새벽은 저에게 또 새로운 생애를 여는 시점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심정으로 인생들에게 다가가는 새 날이 될 것을 믿습니다.
자기중심으로 움켜쥔 손, 오그라 들려는 저의 손을 세상을 향하여 활짝 펴겠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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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아무도 모르는 내 사정과 심중의 은밀한 곳까지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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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돌이켜 보면 내 자신이 이렇게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이 명백한 사실이지만,  주님께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그 은혜를 베푸신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장성할 때까지는 그리고 그 이후라도 부모님, 그리고 아내, 식구들, 성도님들, 친구들, 그리고 내가 미처 깨닫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살아왔고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이 필요한 자들의 (예수님의) 팔과 손의 역할을 하기를 원합니다.  기도 가운데 성령님께서 눈을 열어주셔서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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