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 빨리 가! Go! Go! [ 데살로니가후서 2:13 - 3:5 ] 2012년 12월 0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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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08일 (토)
빨리 가! 빨리 가! [ 데살로니가후서 2:13 - 3:5 ] - 찬송가 291장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데살로니가후서 3:5
교차로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졌는데도 건너편에 있던 차 한 대가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난데없이 어디선가 “빨리 가! 빨리 가! 뭐하고 있어, 빨리 가!”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운전자는 성난 목소리에 겁먹은 듯했고, 어디서 그 소리가 들려오는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나는 그 차 바로 뒤에 있는 차에 다른 운전자들에게 소리칠 수 있도록 확성기가 달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저하던 그 운전자는 조금 후 정신을 차리고 출발했고, 나는 그 뒤차에 있던 성난 운전자의 무례함과 조급함에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때로는 하나님을 마치 이와 같은 분으로 생각합니다. 즉 기분이 언짢고 성급하며, 언제라도 하늘나라의 확성기로 곧 고함을 칠 준비가 되어 있는 분 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사는 모습을 일일이 들여다보시다가 무언가 잘못하면 즉시 벌을 주실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가 살면서 잘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인내하는 사랑에 근거하여 행동을 취하십니다. 바울사도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이것을 이해하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면서 그분의 목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징계하고 단련시킬 때도 있으시지만, 우리에게 성급하게 고함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마음에서 역사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더 닮아가도록 필요할 때마다
사랑의 인내로 저를 움직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한 선함을 통해 나타나는 무한한 사랑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13-3:5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08 December Sat, 2012
Go! Go! [ 2 Thessalonians 2:13 - 3:5 ] - hymn291
Now may the Lord direct your hearts into the love of God and into the patience of Christ. — 2 Thessalonians 3:5
From across the intersection, I watched as a car hesitated when the traffic light turned green. Then, out of nowhere, a voice began screaming, “Go! Go! Come on, go!” The driver appeared frightened by the angry cries, and he was a bit confused as to where the voice was coming from. Then I saw it—the car behind him was equipped with a loudspeaker that enabled him to yell at other drivers! Eventually, the hesitant driver collected himself and moved along. I was struck by the rudeness and impatience of the angry driver.
Sometimes people think God is like that—irritated, impatient, and ready to shout at them through some divine megaphone. They fear that He is looking over their shoulder, ready to punish every wrong move.
In reality, God’s actions toward His children, even though we falter on our way through life, are born out of His patient love. The apostle Paul wanted the Thessalonians to understand this and prayed: “Now may the Lord direct your hearts into the love of God and into the patience of Christ” (2 Thess. 3:5).
God is at work in our lives, and He will accomplish His purposes. There may be times when God lovingly prods and disciplines His children, but He won’t be impatiently yelling at us.
Thank You, Father, for Your careful work in my
heart. Move me as needed, pointing me with Your
loving patience to be more like You.
In Christ’s name, amen.
God’s grace is infinite love expressing itself
through infinite goodness.
2 Thessalonians 2:13–3:5
[13] But 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brothers loved by the Lord, because from the beginning God chose you to be saved through the sanctifying work of the Spirit and through belief in the truth.
[14] He called you to this through our gospel, that you might share in the glory of our Lord Jesus Christ.
[15] So then, brothers, stand firm and hold to the teachings we passed on to you, whether by word of mouth or by letter.
[16] May our Lord Jesus Christ himself and God our Father, who loved us and by his grace gave us eternal encouragement and good hope,
[17] encourage your hearts and strengthen you in every good deed and word.
[3:1] Finally, brothers, pray for us that the message of the Lord may spread rapidly and be honored, just as it was with you.
[2] And pray that we may be delivered from wicked and evil men, for not everyone has faith.
[3] But the Lord is faithful, and he will strengthen and protect you from the evil one.
[4] We have confidence in the Lord that you are doing and will continue to do the things we command.
[5] May the Lord direct your hearts into God's love and Christ's perseverance.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the wicked and evil men)....."
이 죄악 세상에는 이런 자들이 가득합니다. 어차피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는 이런 자들의 도전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까닭없이 우리의 감정이나 심령을 흔들고, 자기들의 조그만 이익을 위하여 우리에게 큰 피해를 끼치기도하고, 무턱대놓고 공격적으로 무시하고, 빼앗고, 할퀴고, 원수맺고, 오해라는 빌미로 핍박하고, 저멋대로 날뛰고, 죽이고, ....
이런 부정적인 현상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마치 지옥의 면모를 보는듯한 세상이라 한마디로 말하자면 마귀가 주장하고 설쳐대는 무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장 마음에 부담이 되는 것은 "부당하고 악한 요소"가 내 자신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외적인 도전들이나 해악에서 나를 건저주시라는 기도보다, 내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당하고 악한 성품", 마치 내 분신이라도 되는 양 언제나 따라다니는 이 고질적인 원수로 부터 나를 구출해 주십사 하고 간절히 절규하듯 기도할 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의 내면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철저하게 순종하며 주님의 심정으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를 주장하셔서 그리 되게 하옵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