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디모데후서 4:19-22 2019년 10월 9일 (수) > 큐티 나누기

제목: 바울의 동역자들을 위한 문안

내용요약: 바울은 그의 마지막 편지를 마치면서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있을 형제들에게 문안해달라고 부탁하고, 또한 로마에 있는 형제들의 문안을 디모데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이미 부탁했지만, (4:9), 다시 한번, 겨울이 되기 전에  최선을 다해서 될 수 있는대로 빨리 자신에게 오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디모데와 함께 하며, 주의 은혜가 디모데와 그와 함께 있는 자들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내용해석/내게 주신 말씀:  바울이 디모데에게 문안을 부탁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바울은 이들을 고린도에서 만나 동역하였고, 에베소에 함께 가 그 곳에서 계속 사역하며 아볼로를 가르쳤고, 그의 집에서 교회가 모였으며 (고전 16:19) 그 후 로마에서도 그의 집에서 교회가 모였으며 바울을 위해 목숨을 건자들이었다.  (롬 16:3-5) 그리고 지금 디모데가 이 마지막 편지를 쓸 때 그는 다시 에베소에 있었다.
그리고, 오네시브로에 관해서는 이미 편지 서문에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푸시기를 빕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로마에 와서는 더욱 열심으로 나를 찾아 만나 주었습니다. 그 날에 주께서 그에게 자비를 내리시기를 빕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했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던 자이다. (딤후 1:16-18)  그리고, 바울은 디도데에게 최선을 다해 자기에게로 빨리 오라고 당부한다. 
이들 모두는 복음을 아는 깊이만큼, 주님의 사랑을 아는 깊이만큼,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만큼 이들 간에는 목숨을 건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있었다.
그들이 믿었던 주님, 그들을 인도했던 성령님, 그들 안에 역사했던 하나님의 은혜, 그들이 증거했던 복음…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 안에 그리고 내 안에 역사하신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귀를 기울이는가 내가 얼마나 순종하는 가의 문제이다.

기도: 성령님, 그들이 믿던 예수를 나도 믿게 하시고 그들이 전했던 복음을 나도 증거하게 하시고, 그들이 가졌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마음도 지배하게 하소서. 그 사랑을 드러내고 실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