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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에서 [ 마가복음 4:35 - 4:41 ] 2014년 10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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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2일 (목)

폭풍 속에서 [ 마가복음 4:35 - 4:41 ]

[예수께서]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 마가복음 4:39
폭풍이 지평선 위에서 뿐만 아니라 내 친구의 가정에서도 일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나에게 그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내가 홍콩에 있을 때, 지역 기상대에서 큰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었지. 그런데 창밖에 서서히 다가오는 폭풍뿐 아니라, 집 안에서 일고 있는 다른 폭풍도 있었던 거야.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는 동안 온 가족은 병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집과 직장 일을 감당하느라 애쓰고 있었어. 그러나 가족들이 너무 지쳐 있어 인내심이 거의 한계에 다다랐고, 집에 오면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을 수밖에 없었지.”

삶은 불행이나 슬픔, 또는 모진 시련 같은 바람으로 우리를 흔드는 폭풍과도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디로 피할 수 있을까요? 큰 폭풍에 사로잡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들을 구해주실지 의구심을 가졌으면서도, 그래도 피해야 할 곳은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거센 폭풍우를 잠잠케 하심으로써 주님의 권능을 보여 주셨습니다(막 4:38-39).

그러나 때때로 예수님은 폭풍을 즉시 잠잠케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제자들처럼 주님이 돌보아주시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잠잠케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굳게 믿으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시 91:1). 다른 사람들과 은혜 가운데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전지전능하시고 무한히 인자하신 하나님 안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폭풍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우리를 품어 주실 것입니다.

 
폭풍우로 인한 거센 풍랑이나
마귀들이나 사람들이나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이라도
바다와 땅과 하늘을 지으신 주님
그 분이 누워계시는 배를 삼킬 수 있는 물은 없네
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 계시니
아주 크게 울부짖을 필요가 없다. — 로렌스 형제

마가복음 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In The Storm [ Mark 4:35 - 4:41 ]

[Jesus] said to the sea, “Peace, be still!” — Mark 4:39

A storm was brewing—not just on the horizon but also in a friend’s home. “When I was in Hong Kong,” she shared, “the local meteorological service announced that there was a superstorm approaching. But more than the storm that was looming outside my window, there was a storm brewing at home. While my dad was in the hospital, family members were trying to balance their home and work responsibilities while also traveling to and from the hospital. They were so tired that patience was wearing thin, and the situation at home was tense.”

Life can feel like a storm—tossing us around with winds of misfortune, grief, or stress. Where can we turn? When Jesus’ disciples were caught in a great windstorm and wondered if He cared, they still knew where to turn. He demonstrated His power by calming the howling storm (Mark 4:38-39).

But often He does not calm the storm immediately. And, like the disciples, we may feel that He doesn’t care. To calm our fears, we can cling to faith in who God is and what He can do. We can take shelter in Him (Ps.91:1). We can find His help to relate to others with grace. We can rest in an all-powerful, all-wise, and all-loving God. He is with us in the storm and cradles us through the storm. — Poh Fang Chia

Whether the wrath of the storm-tossed sea,
Or demons or men, or whatever it be
No waters can swallow the ship where lies
The Master of the ocean, and earth, and skies. — Baker
One need not cry out very loudly; He is nearer to us than we think. — Brother Lawrence

Mark 4:35-41
[35] On the same day, when evening had come, He said to them, "Let us cross over to the other side."
[36] Now when they had left the multitude, they took Him along in the boat as He was. And other little boats were also with Him.
[37] And a great windstorm arose, and the waves beat into the boat, so that it was already filling.
[38] But He was in the stern, asleep on a pillow. And they a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 You not care that we are perishing?"
[39] Then He arose and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sea, "Peace, be still!" And the wind ceased and there was a great calm.
[40] But He said to them, "Why are you so fearful? How is it that you have no faith?"
[41] And they feared exceedingly, and said to one another, "Who can this be, that even the wind and the sea obey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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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풍랑을 꾸짓으시고 잠재우신 뒤에 평온해진 뒤에 제자들은 오히려 심히 두려워했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풍랑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 심히 두려워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만큼 그 분의 능력의 깊이만큼 또한 그 분은 두려움의 대상인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 분의 사랑의 깊이나 능력의 깊이만큼 주님은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던 소아시아의 7교회중 5교회에 대해서 무섭게 책망하셨습니다. 사실 책망정도가 아니라 무서운 심판에 대해서 경고하신 것입니다.  다른 분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친히 심판하시겠다고…  우리 교회를 이렇게 무섭게 책망하고 경고하시는 것은 아닐까 두려운 마음을 가져야할텐데...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에도 우리가 환히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고후 5:10-11

항상 주님의 심판을 염두에 두며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 순종하는 자세로 듣게 하소서. “오늘날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조상들이 광야에서 시험 받던 날에 반역한 것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라.” 주님의 음성 앞에 겸손한 자세를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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