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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곳이 없다 Nowhere To Hide [ 창세기 3:6 - 3:13 ] 2012년 11월 1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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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 (수)
 
숨을 곳이 없다 [ 창세기 3:6 - 3:13 ] - 찬송가 274장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요한계시록 1:5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나서 부엌으로 달려갔습니다. 스토브 위에도 오븐 안에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냄새를 따라 온 집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겨가다가 마침내 지하실로 내려갔습니다. 냄새는 내 서재에서, 바로 내 책상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책상 밑을 들여다보니 거기에 도움을 바라는 큰 눈으로 나를 응시하고 있는, 바로 그 “냄새”가 나는 우리 집 강아지 매기가 있었습니다. 내가 위층에 있을 때 맡았던 무언가 타는 것 같았던 냄새는 바로 스컹크의 독특한 냄새였습니다. 매기는 그 나쁜 냄새를 피하기 위해 우리 집의 가장 구석진 곳으로 도망갔었지만, 자기 자신에게 묻은 그 냄새로부터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매기의 모습을 보며, 내가 여러 번 불쾌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했을 때 문제는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한 후 숨었던 이래(창 3:8) 우리 모두는 그들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불쾌한 것을 피하기 위해 그 상황으로부터 달아나지만, 결국 그 불쾌한 원인이 바로 우리라는 것을 알게 될 뿐입니다.

우리가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숨는 것을 그만 두고, 우리 마음대로 한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이 우리를 깨끗이 씻기시게 하는 것입니다(계 1:5). 나는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아주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갈보리의 놀라운 십자가로부터
아직도 생수가 흐르고 있네
그것은 결코 변치 않는 사랑을 통해
마음을 청결케 하고 승리를 가져다주네
 
 
 
 
구주만이 죄로 인한 오염을 씻겨줄 수 있다.
 
  
창세기 3:6-13,22-24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14 November Wed, 2012
 
Nowhere To Hide [ Genesis 3:6 - 3:13 ] - hymn274 
 
To Him who loved us and washed us from our sins in His own blood. — Revelation 1:5
 
I smelled something burning, so I hurried to the kitchen. Nothing was on the stove or in the oven. I followed my nose through the house. From room to room I went, eventually ending up downstairs. My nose led me to my office and then to my desk. I peeked beneath it and there, peering back at me with big eyes pleading for help, was Maggie, our dog, our very “fragrant” dog. What smelled like something burning when I was upstairs, now had the distinct odor of skunk. Maggie had gone to the farthest corner of our house to escape the foul smell, but she couldn’t get away from herself.

Maggie’s dilemma brought to mind the many times I have tried to run away from unpleasant circumstances only to discover that the problem was not the situation I was in but me. Since Adam and Eve hid after sinning(Gen.3:8), we’ve all followed their example. We run away from situations thinking we can escape the unpleasantness—only to discover that the unpleasantness is us.

The only way to escape ourselves is to stop hiding, acknowledge our waywardness, and let Jesus wash us clean(Rev.1:5). I am grateful that when we do sin, Jesus is willing to give us a brand-new start.
  
    
From the wondrous cross on CalvaryFlows the stream that still avails,Cleansing hearts and bringing victoryThrough that love which never fails. — Elliott
 
 
 
Sin’s contamination requires the Savior’s cleansing.
  
Genesis 3:6-13,22-24

[6] When the woman saw that the fruit of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pleasing to the eye, and also desirable for gaining wisdom, she took some and ate it.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as with her, and he ate it.
[7] Then the eyes of both of them were opened, and they realized they were naked; so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coverings for themselves.
[8] Then the man and his wife heard the sound of the LORD God as he was walking in the garden in the cool of the day, and they hid from the LORD God among the trees of the garden.
[9] But the LORD God called to the man, "Where are you?"
[10] He answered, "I heard you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so I hid."
[11] And he said, "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 Have you eaten from the tree that I commanded you not to eat from?"
[12] The man said, "The woman you put here with me--she gave me some fruit from the tree, and I ate it."
[13] Then the LORD God said to the wom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he woman said, "The serpent deceived me, and I ate."

[22] And the LORD God said, "The man has now become like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He must not be allowed to reach out his hand and take also from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ever."
[23] So the LORD God banished him from the Garden of Eden to work the ground from which he had been taken.
[24] After he drove the man out, he placed on the east side of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a flaming sword flashing back and forth to guard the way to the tree of life.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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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Where are you?"
하나님께서 죄를 짓고 나무 숲에 숨어서 스스로 수치를 가리려고 안달을 하고 있는 아담을 부르시는 음성입니다.

"네가 어디 있어야할 자인데, 지금 어디 있느냐?" 라는 말씀이며,
"지금 나오라 네 자리로 돌아오라" 는 사랑의 초대입니다.

그러나 간곡한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에 아담은 이러쿵 저러쿵 토를 달며 길게 설명하며 대답합니다.
하나님께 뭔가를 설명하려고 드는 자세가 곧 하나님을 능멸하는 죄인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 앞에 나와 죄 용서함을 받고 사랑과 은혜를 덧입어야합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로 부터 숨을 수도 숨어서도 않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를 아시되 나의 깊은 심정을 나보다도 더 세밀하게 헤아리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나의 내면을 온통 뒤집어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으로 구석구석 비춰주십시요.

제가 여기 있나이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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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 어디 있느냐?
죄를 지어 나무 사이에 숨어 있는 아담,
하나님 앞에 나서지 못하고 두려움과 수치스러움에 벌거벗은 몸을 숨기고 있었다.
하나님은 다 아시고,그 크신 사랑으로 안타까워하시고 찾고계셨습니다.
지금도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찾고 계십니다,
자기합리화와 핑계 등,자기 내면을 감추고있는 인생들을 향하여 "네가 어디 있느냐"물으십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나와서 부족한 모습 드러내고 새로와지길 원합니다.
어둠에서 빛으로,미움에서 사랑으로 변화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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