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하는 날 Harvest Day [갈라디아서 6:1-10] 2012년 10월 21일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7
어느 가을 날 오후, 차를 운전하면서 농부가 길가에 육중한 농기계들을 주차시켜놓은 어느 들판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노란색 주의표지판에는 “추수 중”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들판을 쳐다보니, 농부가 몇 달 전에 거기에 작은 옥수수 씨앗들을 심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농부가 추수장비들을 운전해서 그 넓은 들판의 다 자란 옥수수를 거두어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를 심으면 옥수수를 거둔다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우리는 영적 삶에서 심은 대로 거둔다는 그 관계를 때로는 거부합니다. 바울사도는 “스스로 속이지 말라......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라고 기록했습니다. 육체의 쾌락을 위해 살면 부패하여 남의 것을 탐하거나 자기중심적이 되고, 심지어 마약에 중독되기까지 합니다(5:19-21). 그러나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화평과 친절과 절제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5:22-23).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성령님을 위하여 심는” 삶을 선택하여 영생을 거둘 수 있습니다(6:8).
예수님이 오늘을 우리 인생의 “추수하는 날”로 선언하시고, 지난해 동안 매일 삶속에서 선택하여 뿌린 것의 열매들을 모아서 가져오라고 하신다면, 우리는 주님께 무엇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요?
세상 것들이 자주 제 마음을 유혹하지만
주님, 그럴 때마다 시작할 때 끝을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제 눈을 열어서, 제 삶이 어디로 가는지
제가 심은 것으로 무엇을 거두게 될지를 보게 하소서
우리가 오늘 심는 씨앗이
내일 수확하게 될 열매의 종류를 결정한다.
갈라디아서 6:1-10
6:1 형제자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일이 드러나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잡아 주고, 자기 스스로를 살펴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6:2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6:3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 된 것처럼 생각하면, 그는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6:4 각 사람은 자기 일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자기에게는 자랑거리가 있더라도, 남에게까지 자랑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6:5 사람은 각각 자기 몫의 짐을 져야 합니다.
6:6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6:7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6:8 자기 육체에다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에다 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6:9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6:10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HARVEST DAY]
Whatever a man sows, that he will also reap. -Galatians 6:7
One autumn afternoon I drove past a field where a farmer had parked some massive machinery by the side of the road. A yellow caution sign read: “Harvest in Progress.” As I glanced over at the field, I knew instantly what the farmer had planted several months ago-tiny kernels of corn. I knew this because he was preparing to drive his harvesting equipment through acres of mature cornstalks.
While it may seem obvious that planting corn leads to harvesting corn, we sometimes deny the relationship between sowing and reaping in our spiritual lives. The apostle Paul wrote, “Do not be deceived . . . ; for whatever a man sows, that he will also reap” (Gal. 6:7). Living to please our flesh yields corruption in the form of wanting what isn’t ours, self-centeredness, and even substance abuse (5:19-21). Walking with the Spirit produces peace, kindness, and self-control (5:22-23). By God’s grace, we can choose to “sow to the Spirit” and reap eternal life (6:8).
Suppose Jesus declared today “harvest day” in our lives, and He asked us to gather up the yield of our everyday choices over the past year. What would we have to show Him? -Jennifer Benson Schuldt
Things of the world often pull at my heart,
But, Lord, help me see the end from the start;
Open my eyes to where my life’s going,
What I will reap from all I’ve been sowing. -K. De Haan
The seeds we sow today determine
the kind of fruit we’ll reap 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