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떨 것인가? 기도할 것인가? Panic Or Pray? [ 역대하 14:1 - 14:11 ] 2012년 10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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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떨 것인가? 기도할 것인가? [ 역대하 14:1 - 14:11 ] - 찬송가 369장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 역대하 14:11
수녀원에서 혼자 지내는 85세 된 여인이 사흘 낮, 나흘 밤을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녀는 다행히 물 한 병과 셀러리 몇 조각, 그리고 기침약 몇 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보려고도 하고 휴대전화 신호를 잡아보려고도 했지만 실패하자,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녀는 그 후 CNN뉴스에서 “공포에 떨던지, 아니면 기도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런 절박함 속에서 구조 될 때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다렸습니다.
아사 왕도 공포에 떨 것인가 아니면 기도할 것인가의 기로에 놓였습니다(대하 14장). 백만 명의 에티오피아 군대가 그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막강한 전투력에 맞닥뜨려 군사작전에 의존하거나 겁에 질려 움츠러들지 않고 대신 하나님께 절박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사는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기도를 통해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지켜주실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11절). 하나님이 아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는 에티오피아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궁지에 몰리고, 자원도 부족하고, 수많은 문제들에 봉착하고, 해결책이 도무지 없는 것 같이 보일 때, 공포에 떨지 말고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고 승리를 안겨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하나님, 제가 고난이나 염려, 두려움 속에 있을 때,
주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치시고 주님 곁으로 이끌어주소서.
그리하시면 제가 주님의 힘으로 강건해지고
제 자신의 힘에 의존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공포에서 평안으로 이어주는 다리이다.
역대하 14:1-11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1 October Thu, 2012
Panic Or Pray? [ 2 Chronicles 14:1 - 14:11 ] - hymn369
Our Daily Bread Radio is hosted by Les Lamborn Read: Help us, O Lord our God, for we rest on You, and in Your name we go against this multitude. — 2 Chronicles 14:11
An 85-year-old woman, all alone in a convent, got trapped inside an elevator for 4 nights and 3 days. Fortunately, she had a jar of water, some celery sticks, and a few cough drops. After she tried unsuccessfully to open the elevator doors and get a cell phone signal, she decided to turn to God in prayer. “It was either panic or pray,” she later told CNN. In her distress, she relied on God and waited till she was rescued.
Asa was also faced with the options of panic or pray (2 Chron. 14). He was attacked by an Ethiopian army of a million men. But as he faced this huge fighting force, instead of relying on military strategy or cowering in dread, he turned to the Lord in urgent prayer. In a powerful and humble prayer, Asa confessed his total dependence on Him, asked for help, and appealed to the Lord to protect His own name: “Help us, O Lord our God, for we rest on You, and in Your name we go against this multitude” (v.11). The Lord responded to Asa’s prayer, and he won the victory over the Ethiopian army.
When we are faced with tight spots, meager resources, a vast army of problems, or seemingly dead-end solutions, let’s not panic but instead turn to God who fights for His people and gives them victory.
In my distress, anxiety, and fear, Lord, teachme to rely on You and draw close to You. Then Iknow I’ll be able to stand strong in Your powerand won’t be dependent on my own strength.
Prayer is the bridge between panic and peace.
2 Chronicles 14:1-11
[1] And Abijah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the City of David. Asa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and in his days the country was at peace for ten years.
[2] Asa did what was good and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his God.
[3] He removed the foreign altars and the high places, smashed the sacred stones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s.
[4] He commanded Judah to seek the LORD, the God of their fathers, and to obey his laws and commands.
[5] He removed the high places and incense altars in every town in Judah, and the kingdom was at peace under him.
[6] He built up the fortified cities of Judah, since the land was at peace. No one was at war with him during those years, for the LORD gave him rest.
[7] "Let us build up these towns," he said to Judah, "and put walls around them, with towers, gates and bars. The land is still ours, because we have sought the LORD our God; we sought him and he has given us rest on every side." So they built and prospered.
[8] Asa had an army of three hundred thousand men from Judah, equipped with large shields and with spears, and two hundred and eighty thousand from Benjamin, armed with small shields and with bows. All these were brave fighting men.
[9] Zerah the Cushite marched out against them with a vast army and three hundred chariots, and came as far as Mareshah.
[10] Asa went out to meet him, and they took up battle positions in the Valley of Zephathah near Mareshah.
[11] Then Asa called to the LORD his God and said, "LORD, there is no one like you to help the powerless against the mighty. Help us, O LORD our God, for we rely on you, and in your name we have come against this vast army. O LORD, you are our God; do not let man prevail against you."
댓글목록
한순홍님의 댓글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사 왕은 그가 형통하여 평안할 때에 하나님을 찾고 선과 정의를 행했습니다.
아사 왕은 그가 곤고하여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여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에서 우리도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목적, 기쁨, 소원, 계획)이 우리 삶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요6:40)
하나님의 뜻은 세상 속에서 우리의 구별된 거룩함입니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살전5:16-18)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할 것인가? 두려움에 떨 것인가? (panic or pray)
주님께 더 가까이 가길 원합니다. (Draw me close to You.)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기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믿음의 사람인지 믿음이 있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인지..
이스라엘의 참된 모습은 하나님이 애굽을 벌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던 10재앙을 겪을 때가 아니고
홍해를 건널 때도 아니고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셨을 때가 아니라
양식이 떨어지고 물이 덜어졌을 때의 모습이 그들의 진정한 모습이었다.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받던 중 화생방 훈련때 도저히 받을 수 없어서 도망쳐 나와서 산에서 혼자 많이 운적이 있다. 일반병들 믿음이 없는 자들을 포함해서 꾿꾿이 이를 악물어 가며 받는 그 과정을 나는 도저히 견딜 수 가 없어 결국 도망쳐야했고,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오히려 내가 보기에 희망이 없이 산다는 자들보다도 내 자신이 더 소리 지르며 더 살려달라고 외치는 나의 모습을 보게된 것이다.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최고로 힘든 날이 (솓 worst day) 이 세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그들의 최고의 날보다 (the best day)보다 더 쉽고, 여유있고, 충만하고, 사치하고, 편안하다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힘들다고 하지만 음식은 맛이 있고, 신문은 계속 재미 있고, 쓸데 없는 걱정은 쓸데 없는대로 한다. 북한동포들 수준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교회식구들 중에 당하는 사람들의 고통수준도 나는 이해 못한다.
나는 절대자에 대한 어떤 믿음과 신뢰에 의해 반응하는 삶을 살기보다는 상대적인 것들에 의해서, 내가 둘려싸인 환경에 의해서 상대적인 반응을 하는 지극히 어린아이 (childish) 같은 수준의 반응을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 좋은면 웃고, 내가 느끼기에 싫으면 화내고... 오히려 불신자들이 나름대로 삶에 대해서 갖는 인내심이나 여유를 부럽게 바로 보아야할 처지의 내가 아닌가..
내 모습을 안다면 그래도 겸손이라도 해야할텐데...
마치 성도들 가운데 있을 때는 그들보다도 성경을 조금 더 안다고 신앙생활에 대한 지식이 조금 더 있다고 해서 마치 그들보다 신앙에 성숙하다는 착각에 빠지곤하다. 사람들은 계속 나를 목사라고 부러줄 것이고 나는 적어도 지금 당장은 그 타이틀을 거부할 용기가 없다. 그러나, 솔직히 성도란 타이틀도 내게는 너무좋고 과분한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계속 내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면서 최소한 입을 다물고 들을줄 아는 자가 되고싶다. 그런데 이것도 쉽지 않다. 조금만 빈틈이 있으면 다시 착각하고 무엇인가 된줄알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에도 한심하지만 할 수 없이 계속 살아야한다.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그래도 주님을 사랑하고 또 주님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살 수 있다.
슬슬 옛버릇이 다시 살아서 최근 몇일 간은 한시간 내지 한시간 반정도씩 매일 신문보는데 사용했다.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의 근본 원인은 하나님과의 단절에 있다라는 사실을 다시 배우고 생각해봅니다.
구스 사람이 유다를 치려고 군대를 이끌고 왔을때 아사왕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담대하게 전쟁에 임할 자세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부르짖음은 불안의 호소보다는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을 신뢰하는 믿음의 선포로 들립니다. 아사왕의 담대함의 근원은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에 있다고생각됩니다.
전쟁을 코 앞에 두고도 두려움에 휩싸여 겁쟁이같은 졸렬한 행동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언제고 나아가며, 능력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안에서 자신감과 평온을 회복하고, 따라서 담대하고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멋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내 안에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두려움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령님의 조명으로 그것들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더이상 그런것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하나님 앞에서 확인받고 싶습니다.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삶! 하나님께서 진리가운데 나를 위해 예비하신 삶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