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예수님을 보았다 I Just Saw Jesus [ 고린도후서 4:1 - 4:10 ] 2012년 09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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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2일 (토)
방금 예수님을 보았다 [ 고린도후서 4:1 - 4:10 ] - 찬송가 311장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후서 4:10
오래 전,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나는 내가 선택했던 전문직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계유지를 위해 월급이 적은 두 가지 직업을 가져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매달 드는 생활비를 충당하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옛 친구인 조엘과 데이브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엘은 교외 지역에서 부흥하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데이브는 해외 선교사가 되었는데 마침 미국에 들어와 있는 중이었습니다. 둘 다 나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는 월세를 내는데 보태라고 돈을 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내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나의 친구들에게서 예수님을 보았듯이 다른 사람들도 우리에게서 그 분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곧 영광의 소망”이라고 말합니다(골 1:27). 그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또한 다른 여러 가지 상황들이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는”(고후 4:10)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고생하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당신 안에 내재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통해 그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켜줌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이 표현되도록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내가 좋은 일을 할 수만 있다면
나의 말이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나의 행동이 주님의 사랑을 표현할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주님,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소서
참 사랑이란 보답이 없더라도 예수님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4:1-10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22 September Sat, 2012
I Just Saw Jesus [ 2 Corinthians 4:1 - 4:10 ] - hymn311
Always carrying about in the body the dying of the Lord Jesus,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body. — 2 Corinthians 4:10
Years ago I lost my job in my chosen profession due to circumstances beyond my control. So I took on two lesser-paying jobs in order to try to make ends meet. Yet it still was very difficult to earn enough to pay my monthly expenses.
Then I reconnected with Joel and Dave, two friends from my past. Joel had become the pastor of a growing church in the suburbs. Dave had become an overseas missionary, but he was visiting in the US at the time. Both of them, recognizing my predicament, gave me money to help pay the rent. I was deeply moved. As I thought of my friends’ actions, I said to myself: “I have just seen Jesus Christ!”
Just as I saw Jesus in my friends, sometimes others can see Him in us. Paul speaks of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Col.1:27). He confessed: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Gal.2:20). And he also understood that different circumstances can be opportunities for “the life of Jesus [to] be manifested in our body”(2 Cor.4:10).
Do you know someone struggling with physical or financial burdens? Why not let the indwelling Christ express His love through you by meeting that person’s need.
If I can do some good today,If I can help in what I say,If by my deeds Your love convey—Dear Lord, just show me how. — Brandt
Real love is helping others for Jesus’ sake even if they can never return the favor.
2 Corinthians 4:1-10
[1] Therefore, since we have this ministry, as we have received mercy, we do not lose heart.
[2] But we have renounced the hidden things of shame, not walking in craftiness nor handling the word of God deceitfully, but by manifestation of the truth commending ourselves to every man's conscience in the sight of God.
[3] But even if our gospel is veiled, it is veiled to those who are perishing,
[4] whose minds 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who do not believe, lest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on them.
[5] 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but Christ Jesus the Lord, and ourselves your bondservants for Jesus' sake.
[6] For it is the God who commanded light to shine out of darkness, who has shone in our hearts to give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Jesus Christ.
[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that the excellence of the power may be of God and not of us.
[8]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yet not crushed; we are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9] persecuted, but not forsaken; struck down, but not destroyed--
[10] always carrying about in the body the dying of the Lord Jesus, that the life of Jesus also may be manifested in ou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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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달려야할 십자가, 내가 감당해야할 형벌의 자리에 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이 세상에서 그저 내 자리만 지키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는 부담과 어차피 한번 가는 인생을 최고의 가치에 투자하겠다는 결단으로 목회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내의 간절한 기도의 뒷바침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구요.
그러므로 목회의 삶을 시작할 때 이미 목회가운데 만나는 모든 사람과 할 수 있는 한 모든 곤경에 함께 함으로서 나를 사랑하시는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억만분의 일이라도 닮아야하겠다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지나간 목회생활 가운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고 만나면서 그 모든 상황에 함께 참여하려고 몸을 던졌습니다. 그것이 물질문제(돈)이든, 인생문제이든, 자녀문제, 직업을 비롯하여 온갖 자잘한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머슴처럼 달려들었지요. 있는대로 퍼주고, 없으면 꾸어서라도 주고, 몸으로 때우고, 눈물로 나누고, 웃으며 격려하고......그러면서도 기쁨과 감사와 마음 쁘듯한 성취감도 있었습니다. "주님, 저같은 것이 섬기는 종 예수님을 감히 흉내 낼수 있다니요 ....."
그러나 뒤를 돌아보면 그 많은 헌신과 희생이 결국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어떤 경우에는 도리어 관계성이 불편해지기도 한 것이 머리속을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물론 어떤 댓가나, 칭찬이나, 고마워함이나, 그 어떤 상급(천국에서라도)을 기대한 것이 아니고 그저 순수하게 내 삶의 일부로서 그렇게 살아왔던 것인데.......
이제 돌이켜 보면 헌신적인 나의 모습 뒷면에, 비록 내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나의 부족함과 비성숙한 면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를 위해서 조언을 해 주는 분들도 있었구요.
그러나 때로는 허전한 마음으로 빈 손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의 날이 지나온 날에 비해서 얼마남지 않았다는 상념 때문일까? 그렇지만 얼마 남지 않을 남은 인생 가운데 더욱 성숙하고 변화된 자세로 영혼을 섬기며 사역에 참여하기 위하여 나의 모난 부분, 부족하기 짝이 없는 약점들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드리며,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남은 인생을 지나는 동안 나의 삶에서 오직 예수님만이 나타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의 진심과 순전한 헌신은 예수님께서는 알아주실 것이기에 말입니다.
주님 품에 안길 그날, 그 영광의 순간을 생각하며 오늘 이 하루의 발길을 내 딛습니다.
주님, 성령님으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들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엡 1:20-21)
부서져야 하리 부서져야 하리
무너져야 하리 무너져야 하리
깨져야 하리 더 많이 깨져야 하리
씻겨야 하리 깨끗이 씻겨야 하리
다 버리고 다 고치고 겸손히 낮아져도
주 앞에서 정결타고 자랑치 못할거예요
부서져야 하리 무너져야 하리
깨져야 하리 깨끗이 씻겨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