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For His Glory [ 베드로전서 4:12 - 4:16 ] 2012년 09월 25일 (화)
페이지 정보
본문
2012년 09월 25일 (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 베드로전서 4:12 - 4:16 ] - 찬송가 300장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전서 4:12-13
다른 사람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동안 함께 함으로써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친구 샘과 캐럴이 샘의 암 투병의 여정을 함께 걷는 것을 보며 우리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 년간 우리는 샘이 겪는 고통과 치료과정을 지켜보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암이 완치된 듯 하더니 또 다른 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실망했습니다. 다음 해에도 첫해와 별 차이 없이 항암치료를 받고, 고통과 부작용을 견뎌내어야 하니까요.
몇 개월의 치료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샘은 우리에게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우리가 모두 배워야할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한 해를 더 고통과 투병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샘의 최우선 순위는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영광을 나타내실”(벧전 4:13) 그 때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캐럴은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시련으로 가득 찬 일 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자비와 은혜로 우리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그분을 바라보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에서 우리의 시선을 떼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산을 마주 대하고 계십니까? 샘과 캐럴처럼, 당신도 그 산을 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인생의 짐이 당신을 짓누르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칠 때마다
당신의 약함 속에 있는 하나님의 강함을 기억하라
그러면 그분의 능력과 은혜를 부어주시리라
시련의 어두움이 짙어질수록 은혜의 등불은 더 밝게 빛난다.
베드로전서 4:12-16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5 September Tue, 2012
For His Glory [ 1 Peter 4:12 - 4:16 ] - hymn300
Do not think it strange concerning the fiery trial which is to try you, ... but rejoice ... when His glory is revealed. — 1 Peter 4:12-13
You can learn a lot by walking with others through tough times. That’s been the case for us as our friends Sam and Carol have trudged through Sam’s cancer journey. For a year we watched and prayed as he endured the treatment and the pain. And just when it seemed he was in the clear, a new diagnosis reported more cancer.
The disappointment was obvious. Year two would look a lot like year one as Sam would have to go through the chemo and the sickness and the side effects all over again.
But when Sam told us about what he faced as more months of treatments loomed, he said something we can all learn from: “We want to make sure that through it all God gets the glory and we reflect His love to others.” Imagine that! As he faced another year of pain and struggles, Sam’s first priority was to show God’s love through it all. He was anticipating the time when God’s “glory is revealed”(1 Peter 4:13).
Carol wrote to friends, “It has been a year of trials, but God has always pulled us through with His mercy and grace. May we never take our eyes off Him and His love for us.”
What mountains do you face? Like Sam and Carol, you too can depend on God’s grace to get you through. Pray also that you might reflect His love.
Whenever life’s burdens oppress youAnd trials are too much to face,Remember God’s strength in your weakness;He’ll give you His power and grace. — Sper
The increasing darkness of trials only makes the lamp of grace shine brighter.
1 Peter 4:12-16
[12] Beloved, do not think it strange concerning the fiery trial which is to try you, as though some strange thing happened to you;
[13] but rejoice to the extent that you partake of Christ's sufferings, that when His glory is revealed, you may also be glad with exceeding joy.
[14] If you are reproached for the name of Christ, blessed are you, for the Spirit of glory and of God rests upon you. On their part He is blasphemed, but on your part He is glorified.
[15] But let none of you suffer as a murderer, a thief, an evildoer, or as a busybody in other people's matters.
[16] Yet if anyone suffers as a Christian, let him not be ashamed, but let him glorify God in this matter.
댓글목록
한순홍님의 댓글
한순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산과 절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거친 바다를 건너는 항해자일 수 있습니다.
실망과 고통을 직면할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능력과 자비와 은혜로 이끌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넘기에 힘들고 벅찬 산들이 예기치 못하게 저를 막아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어떤 때는 좌절과 고통의 나락으로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제게는 해결책이 없음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습니다.
영점조정을 하듯이 다시 한번 시선집중을
저 자신이나 문제가 아니라
주권자이신 사랑의 하나님께 맞추게 하소서.
특히,
사건 사고 많은 이 시대에 우리 믿음의 식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우리 동네에 대장쟁이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동네 사람들 모두에게 거의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다지 존경 받지 못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틈이 있을 때마다 그 대장간에 가서 그가 일하는 것을 흥미있게 지켜보며 놀았습니다. 물론 부모님 몰래 그곳에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가면 대장쟁이 된다고 거기 가는 것을 엄금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는 낫, 호미, 괭이, 여러가지 크기의 칼, 쟁기의 날, 쇠스랑, 도끼, 등등 당시 시골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그가 하는 일이 정말 경이롭고 존경스럽기 까지 했기에 우리 부모님이 왜 이곳에 오지 말라고 하셨는지, 사람들이 왜 그를 높이 존경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요.
저는 거기 갈 때마다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 그분이 좋았고, 또 풀무질을 하게 해주는 것이 너무나 고마워서 열심히 땀을 흘려가며 즐거운 노동(?)을 하곤했습니다. 풀무는 도가니 밑에 있는 불을 강하게 일으키게 하고 도가니는 쇠를 물처럼 녹이는데, 벌겋게 달은 쇳덩어리를 쇠벼루에 올려 놓고 망치나 메로 사정없이 두들겨 패면 곧 이런 저런 모양이 만들어 지고,.... 이런 과정을 더 많이 거치는 것은 쇠를 더욱 매끄럽고 가지런한 모양을 하게하고.... 이런 반복을 과정을 통해서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주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상하게도 불시험이 닥친다고 경고하셨고, 그러나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도리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세로 즐거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얼핏 어려워 보이는 일이지만, 주님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주시는 분이 아니심을 믿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받습니다.
풀무 불로 인하여 달구어진 도가니 속에서 몸부림치는 쇳물의 모양이 곧 고난 중에 몸부림치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말씀이지요.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괴로움과 고통이지만 그리스도의 고난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는 것이요, 결국은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걸작품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란 사실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서 우리 주위에 여러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고난, 고통 가운데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어서 그저 마음만 타들어가며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어 기도만 합니다. 그러나 끝내는 주님께서 저들을 영광에 참여하게 하시고자 훈련하시는 중이라는 믿음으로 그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저들에게 힘과 지혜와 인내의 능력을 풍성하게 부어주심으로 능히 승리하게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것이 비록 우리의 죄와 허물 때문에 야기된 것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게 이루게 하시려는 거룩한 계획이며 뜻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 모든 순갼에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이기게 하실 줄을 또한 믿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를 사랑하시는, 내가 사랑하는 주님을 찬양,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