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하다 Good & Plenty [ 시편 16:1 - 16:11 ] 2012년 09월 1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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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2일 (수)
충분하다 [ 시편 16:1 - 16:11 ] - 찬송가 95장
주는 나의 주님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시편 16:2
나는 단 것을 좋아한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캔디는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굳 앤 플렌티(좋고도 충분한)’라는 캔디는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이 감미로운 설탕으로 씌운 사탕과자 한 줌만 있으면 나에게 인생은 마냥 즐겁습니다.
인생에는 좋은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굳 앤 플렌티’ 캔디를 즐기는 것처럼, 좋은 것은 곧 지나가버립니다. 가장 좋은 것들조차 지나간 후에는 공허감을, 심지어는 죄책감을 남깁니다. 그래서 나는 시편기자가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2)라고 선포한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좋으신 분임을 압니다. 그런데 그분을 최근에 우리 인생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장 좋은 분으로 모신 것이 언제였습니까?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실제로 어떻게 좋은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시고(1절), 모든 복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시며(2절), 우리의 훈계와 교훈이시고(7절),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알려주시고 주님의 앞에 있는 기쁨으로 우리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11절). 이런 것들이 내가 말하는 좋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덜 “좋은 것들” 때문에 영원토록 좋으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순간에 그치고 마는 덜 좋은 것들은 결국 우리를 실망시킬 것입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진실로 좋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울 만큼 그분은 충분하십니다.
오,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주님이 하신 모든 것을 음미하라
거룩하시고, 다스리시고, 신실하신 주님
그런 주님에게 가까이 다가가 찬양을 드려라
하나님만이 좋으시니, 차선에 만족치 말라.
시편 16:1-11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2 September Wed, 2012
Good & Plenty [ Psalms 16:1 - 16:11 ] - hymn95
You are my Lord, my goodness is nothing apart from You. —Psalm 16:2
I have to admit that I’ve got a sweet tooth. Of all the candies I love, Good & Plenty is near the top of the list. Life is good when I have a handful of those luscious, sugar-coated licorice pieces!
There are a lot of good things in life. But like a feast of Good & Plenty, the goodness is soon over. Even the best of the good things can afterward leave us feeling empty and even regretful. So when the psalmist declares, “I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apart from You I have no good thing’”(Ps.16:2 niv), I am intrigued. We all know that God is good. But when was the last time we embraced Him as the ultimate good in our life?
The psalmist explains just how good God really is: He is our preserver (v.1), our total goodness-giver (v.2), our counsel and instruction (v.7), and the One who makes known “the path of life” and fills us with joy in His presence (v.11). Now that’s what I call good!
Unfortunately, too often we let lesser “goods” eclipse our acceptance of the everlasting goodness of God in our lives. The fleeting nature of lesser goods will ultimately disappoint us—you can count on it. Only God is truly good! And there is plenty of Him for all we need.
Oh, taste the goodness of the LordAnd savor all that He has done;Draw close and give your praise to Him—The holy, sovereign, faithful One. — Sper
God alone is good. Don’t settle for second best.
Psalm 16:1-11
[1] A Michtam of David. Preserve me, O God, for in You I put my trust.
[2] O my soul, you have said to the LORD, "You are my Lord, My goodness is nothing apart from You."
[3] As for the saints who are on the earth, "They are the excellent ones, in whom is all my delight."
[4] Their sorrows shall be multiplied who hasten after another god; Their drink offerings of blood I will not offer, Nor take up their names on my lips.
[5] O LORD,You are the portion of my inheritance and my cup; You maintain my lot.
[6] The lines have fallen to me in pleasant places; Yes, I have a good inheritance.
[7] I will bless the LORD who has given me counsel; My heart also instructs me in the night seasons.
[8]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shall not be moved.
[9] Therefore my heart is glad, and my glory rejoices; My flesh also will rest in hope.
[10] For You will not leave my soul in Sheol, Nor will You allow Your Holy One to see corruption.
[11] You will show me the path of life; In Your presence is fullness of joy; At Your right hand are pleasures forevermore.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는 나의 주님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시편 16:2
나 역시 단것을 무척좋아합니다. 특히 Snickers bar 와 설탕이 눈 덮이듯 한 Cinnamon roll을 즐기지요.
- 이것들을 먹는 순간은 무척 즐겁고,
- 이것들을 먹고 난 다음에는 즉시 또 먹고 싶고,
- 이것들을 많이 먹고 난 다음에는 결국 후회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은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 이것들이 결국은 내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는 것처럼 이 세상의 연락이라는 것이 곧 그와 같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결국은 없어질 것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발버둥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칫 우리 자신도 그 물결에 휩쓸릴 수도 있을텐데........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궁극적인 가치를 두고 살 수 있게 선택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송이 저절로 나오네요.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 세상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주님은 제게 충분하십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가는 삶조차도 그냥 의미없는 생고생이 아니라
나의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것인 나는 행복하며 복받은 인생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에게 십자가의 무게와 고통이 없어지거나 감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 그리고 매일 성실히 그 약속을 이행하고 계시는 주님때문에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