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의 유혹 The Lure Of A Message [ 사무엘상 3:1 - 3:10 ] 2012년 09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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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8일 (화)
문자 메시지의 유혹 [ 사무엘상 3:1 - 3:10 ] - 찬송가 528장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 사무엘상 3:10
당신이 컴컴한 극장에서 연주회나 연극,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스마트폰 화면이 밝아지고 그가 문자 메시지를 읽고 또 천천히 답신을 합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구조를 바꾸고 있다」라는 책에서 니콜라스 카아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접속된 세상에서 우리는 “메시지가 와 있을지 모른다는 느낌”에 저항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무엘은 어린 소년이었을 때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가 섬기고 있던 성막의 제사장 엘리가 자기를 부른다고 생각했습니다(삼상 3:1-7).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고 계심을 엘리가 깨닫고는 사무엘에게 어떻게 대답할지를 일러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네 번째로 그의 이름을 부르셨을 때 사무엘은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0절)라고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던 것처럼(21절) 하나님의 음성에 깊이 주의하는 것이 사무엘의 삶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말씀과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고요하고 미세한 음성보다 스마트폰의 진동에 더 마음이 끌리고 있습니까?
우리도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고 “주님 말씀하십시오. 제가 듣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게 해주소서.
주님, 오늘 우리에게
성령과 말씀을 통해 말씀하실 때
우리가 주님께 귀 기울이도록 해주소서
우리가 따르고 순종하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의 소음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사무엘상 3:1-10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8 September Tue, 2012
The Lure Of A Message [ Samuel 3:1 - 3:10 ] - hymn528
Speak, for Your servant hears. — 1 Samuel 3:10
You’re sitting in a darkened theater enjoying a concert, a play, or a film, when suddenly a smartphone screen lights up as a person reads an incoming text and perhaps takes time to reply. In his book 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 Nicholas Carr says that in our connected world, “The sense that there might be a message out there for us” is increasingly difficult to resist.
Samuel was a young boy when he heard a voice call his name and thought it was Eli the priest in the tabernacle where he served the Lord (1 Sam. 3:1-7). When Eli realized that God was calling Samuel, he told the boy how to respond. When God called his name a fourth time, “Samuel answered, ‘Speak, for Your servant hears’” (v.10). This attentiveness to God’s voice became the pattern of Samuel’s life as “the Lord revealed Himself to Samuel in Shiloh by the word of the Lord” (v.21).
Are we listening for God’s voice in our lives today? Are we more drawn by the vibration of a smartphone than the still, small voice of the Lord through His Word and His Spirit?
May we, like Samuel, learn to discern God’s voice and say, “Speak, Lord. I’m listening.”
May we listen, Lord, to YouAs You speak to us todayThrough Your Spirit and Your Word—Help us follow and obey. — Sper
Don’t let the noise of the world keep you from hearing the voice of the Lord.
1 Samuel 3:1-10
[1] Then the boy Samuel ministered to the LORD before Eli. And the word of the LORD was rare in those days; there was no widespread revelation.
[2] And it came to pass at that time, while Eli was lying down in his place, and when his eyes had begun to grow so dim that he could not see,
[3] and before the lamp of God went out in the tabernacle of the LORD where the ark of God was, and while Samuel was lying down,
[4] that the LORD called Samuel. And he answered, "Here I am!"
[5] So he ran to Eli and said, "Here I am, for you called me." And he said, "I did not call; lie down again." And he went and lay down.
[6] Then the LORD called yet again, "Samuel!" So Samuel arose and went to Eli, and said, "Here I am, for you called me." He answered, "I did not call, my son; lie down again."
[7] (Now Samuel did not yet know the LORD, nor was the word of the LORD yet revealed to him.)
[8] And the LORD called Samuel again the third time. Then he arose and went to Eli, and said, "Here I am, for you did call me." Then Eli perceived that the LORD had called the boy.
[9] Therefore Eli said to Samuel, "Go, lie down; and it shall be, if He calls you, that you must say, 'Speak, LORD, for Your servant hears.'" So Samuel went and lay down in his place.
[10] Now the LORD came and stood and called as at other times, "Samuel! Samuel!" And Samuel answered, "Speak, for Your servant h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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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아침에는 Buena Park에 있는 Chick-fil-A에서 아내와 함께 Quiet Time을 가졌습니다. 교회당으로 가는 길에 기차가 전혀 다니지 않던 Trojan 길을 화차가 꽉 막고 요지부동인지라. 우리도 갇혀서 10여분 동안을 꼼짝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늦은 김에 쉬어가자는 식이었습니다.
- 우리 인생 가운데 전혀 뜻하지 않는, 일상을 완전히 벗어난 일들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
습니다. 기다리라, 돌아가라, 인내하라, ....
-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진정한 quiet time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에 따라서 우리는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굉음을, 시끌벅적한 곳에서도 미풍을
감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언제나 내 인생의 첫자라에 모심으로 그 어떠한 환경, 조건, 분위기에서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삶 가운데서 만나는 모든 일들(그것이 어려운 것이든 좋은 것이든....) 사이 사이를 뚫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깨어있는 종으로 살겠습니다.
오늘 나눔선교회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자기들과는 상관도 없다는 듯이 조용히 지나치는 사람, 사람들의 면면에서 폭풍노도와 같은 절규가 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님,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