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말씀 Words In Space [ 에베소서 3:8 - 3:13 ] 2012년 09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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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0일 (목)
우주에서의 말씀 [ 에베소서 3:8 - 3:13 ] - 찬송가 86장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 에베소서 3:12
진실 고백: 나는 우주비행사인 렉스 월하임이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호의 마지막 임무에 ‘오늘의 양식’을 갖고 우주로 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쓴 글 중에서 어떤 것을 그가 읽게 될지 알아보려고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쓴 글이 대기권 밖에서 읽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작은 동네에서 자란 나에게는 굉장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호기심이 채워지자마자 곧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기도할 때마다 내 말이 하늘에서 들리고 있는데, 왜 내가 이것을 이토록 대단하게 생각하는 걸까?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내 말을 듣고 계신다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는데(엡 3:12),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가 기도하는 것을 듣는다는 사실보다 한 인간이 내가 쓴 것을 읽는다는 사실에 내가 왜 더 경이로워 할까?
이 생각이 나의 자기만족에 경종을 울리기에 충분치 않다면, 여기 또 다른 생각이 있습니다. 주님은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10절)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시려고 교회를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상상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 계획을 하늘의 존재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우리 지구인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야말로 대단한 일 아닙니까!
하나님은 고요한 가운데서 기다리시네
오, 그가 가까이 계심을 알게 되리니!
세상은 멀어져가고 하늘은 열리니
하나님이 기다리시네, 하나님이 여기 계시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기도를 언제나 들으신다.
에베소서 3:8-13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20 September Thu, 2012
Words In Space [ Ephesians 3:8 - 3:13 ] - hymn86
In [Christ] we have boldness and access with confidence through faith in Him. — Ephesians 3:12
True confession: When I found out that astronaut Rex Walheim would be taking a copy of Our Daily Bread with him into space for the last mission of the shuttle Atlantis, I looked ahead to find out which devotionals I had written that he would be reading. The idea of having my words read in outer space seemed, well, pretty amazing for this small-town kid.
No sooner had I satisfied my curiosity, however, than I had another thought. Why do I consider this such a big deal? My words are heard in heavenly places whenever I pray. What has happened to me that I take for granted the concept that the God who created the universe listens to my words? In Christ, I can approach God with freedom and confidence (Eph. 3:12). Why be more awestruck at having a human read what I have written than having Almighty God hear what I pray?
If that idea isn’t enough to rouse me from complacency, there’s this: The Lord is using the church to make known His wisdom to the “principalities and powers in the heavenly places” (v.10). Imagine. God not only hears our prayers, but He uses us earthlings to teach heavenly beings the plan of redemption He has accomplished through Christ. Now that’s a big deal!
God is waiting in the silence—Oh, to know that He is near!Earth recedes and heaven opens,God is waiting, God is here. — O. Smith
God is always available to hear the prayer of His child.
Ephesians 3:8-13
[8] To me, who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saints, this grace was given, that I should preach among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9] and to make all see what is the fellowship of the mystery, which from the beginning of the ages has been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through Jesus Christ;
[10] to the intent that now the manifold wisdom of God might be made known by the church to the principalities and powers in the heavenly places,
[11] according to the eternal purpose which He accomplished in Christ Jesus our Lord,
[12] in whom we have boldness and access with confidence through faith in Him.
[13] Therefore I ask that you do not lose heart at my tribulations for you, which is your glory.
댓글목록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파장은 제한되어 있지만 기계로 측량할 수 있는 파장은 더 많지요.
그리스도의 풍성함으로 공급하시고 채워주시는 손길을 못보며, 마치 없는 듯한 느낌과 생각으로 살게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시도 지탱할 수 없음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들어마시고 그 은혜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 내놓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풍성함을 혼자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 처럼 주님의 은혜를 전하고 나누는 데 목적이
있음을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9-10절)
영원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 곧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은 "교회와 및 그 사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역사를 이루시기 전에 이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계획하신 것입니다.(엡1:4)
그리고 하나님은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루고 있는 교회는 우리의 뜻대로 된 것이 아니요, 또 우리가 보기에는 부족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 위한 계획 가운데, 하나님의 때에 친히 이루신 거룩한 역사의 열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이미 나와 우리들 모두를 아셨고 우리 교회를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위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 헌신할 뿐 아니라, 또한 함께 교회를 이루고 있는 지체들 역시 우리 주님께서 지극히 귀하신 것처럼 그렇게 여기는 서로를 위한 헌신이 있어야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히 기뻐하시며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며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늘이라는 시간에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를 소원하며 힘써 달려가겠습니다.
거룩하신 계획 가운데 세우심을 입은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저의 모든 것을 드려 섬기겠습니다.
- 전도 1.2.3.을 위하여, 우리가 섬겨야할 영혼들을 위하여...
- 우리가 함께 교회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 오늘 저녁에 있을 창세기 공부를 위하여.....
- 영육 간에 상한 인생들을 위하여 ........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엡 3:9-10 “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이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하신 영원한 뜻을 따른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말하는 비밀이란 이전 세대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 (엡1:7) 모든 세대들이 알게될 비밀 (엡2:7) 을 말합니다: "그 비밀의 내용인즉 이방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한 몸이 되고, 함께 약속을 받은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엡3:6)
(엡 2:14-16)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된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것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드셔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식키셨습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인 이 놀라운 교회를 바라보는 관객중에는 하늘에서 정사 (다스리는 자 ruler)와 권세(Authority)잡은 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늘이란 우리가 미래에 들어갈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미 존재하고 경험하는 영역, 영적인 영역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란 것을 이들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뒷짐지고 바라보기만하는 구경꾼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우리 성도들이 싸우는 영적인 전쟁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엡 6:12
이들은 거짓의 아버지인 사탄의 앞잡이들로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에 관여했던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로, 하나될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되게하는 역사가 있기 전까지 이들은 자신들의 승리한다고 굳게 믿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눈 앞에서 원수되었던 자들이 하나되게하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나되게하신 것을 힘써지켜야할 이유가 여기 또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늘의 악에 속한 귄세자들을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주느냐, 아니면 오히려 그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영향을 받아 서로 물고 뜻고 멸망시키는 일에 가담하느냐하는 갈림길에 놓여있습니다.
어떤 목사님 (Warren Wiersebee?)이 말씀한 것처럼, “우리가 온전히 하나되는 것은, 사탄의 귀싸대기를, 뺨을 때려주는 것이다.”란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악의 세력들을 놀라게 해주어야할 하나님의 작품인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기 보다는, 오히려 세상의 축소판같은 모습을 드러낸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실망하실까를 생각해봅니다.
주님! 하나되는 것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심정을 깨닫게 하소서. 성령님께서 하나되게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들이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