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이유 Why We Work [ 에베소서 6:5 - 6:9 ] 2012년 09월 0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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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3일 (월)
일하는 이유 [ 에베소서 6:5 - 6:9 ] - 찬송가 213장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 에베소서 6:6
1660년대 말, 크리스토퍼 렌 경은 런던의 성 바울 성당의 재설계를 위촉받았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날 그가 이 위대한 건축물의 건설현장을 방문하였을 때, 근로자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렌은 현장을 이리 저리 다니며 몇몇 근로자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 근로자는 “나는 바위를 절단하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하였고, 두 번째 근로자는 “나는 일당 5실링 2펜스를 벌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근로자의 관점은 달랐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크리스토퍼 렌이 장엄한 성당을 짓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이 근로자는 얼마나 대조적인 태도와 동기를 보여주고 있습니까!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특히 우리의 직장이나 직업에 관련해 생각해볼 때,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라고 도전하였던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 6:6-7).
우리가 단지 급여를 받기 위해서나 상급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을 한다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증거로 우리의 최선을 다한다는, 그 최고의 동기에는 미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일합니까? 그 근로자가 렌에게 말하였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합니다.
어떤 다른 일을 하기를
항상 바라지 말고
주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일을
감사히 행하라
누가 우리에게 급여를 주든지,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에베소서 6:5-9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3 September Mon, 2012
Why We Work [ Ephesians 6:5 - 6:9 ] - hymn213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as bondservant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the heart. — Ephesians 6:6
In the late 1660s, Sir Christopher Wren was commissioned to re-design St. Paul’s Cathedral in London. According to legend, one day he visited the construction site of this great edifice and was unrecognized by the workers. Wren walked about the site, asking several of the men what they were doing. One worker replied, “I am cutting a piece of stone.” A second worker responded, “I’m earning five shillings two pence a day.” A third, however, had a different perspective: “I am helping Christopher Wren build a magnificent cathedral to the glory of God.” What a contrast in the attitude and motivation of that worker!
Why we do what we do is extremely important, particularly when it comes to our working lives and careers. That’s why Paul challenged the Ephesians to do their work,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as bondservant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the heart, with goodwill doing service, as to the Lord, and not to men” (Eph. 6:6-7).
If we do our work merely to earn a paycheck or satisfy a supervisor, we will fall short of the highest motivation—doing our best as evidence of our devotion to God. So, why do we work? As that laborer told Wren, we work “to the glory of God.”
Be not always wantingSome other work to do,But gratefully perform the taskThe Lord has given you. — Anon.
No matter who signs your paycheck, you are really working for God.
Ephesians 6:5-9
[5] Bondservants, be obedient to those who are your masters according to the flesh, with fear and trembling, in sincerity of heart, as to Christ;
[6]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as bondservant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the heart,
[7] with goodwill doing service, as to the Lord, and not to men,
[8] knowing that whatever good anyone does, he will receive the same from the Lord, whether he is a slave or free.
[9] And you, masters, do the same things to them, giving up threatening, knowing that your own Master also is in heaven, and there is no partiality with Him.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7절)
무슨 일이든지 사람에게 하듯 하면 곧 정신적으로 먼저 피곤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하면 비록 육신이 피곤하다 해도 마음에 기쁨과 보람이 넘치지요.
또한 사람들에게 내 방식, 내 기호대로 일을시키면 역시 곧 피곤해 지고 관계성을 해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하면 서로에게 기쁨과 유익이 됨은 물론 관계성도 더욱 돈독해 지지요.
직장 일, 교회사역, 가정사, 등등...
눈가림을 하지 않고 항상 지켜보시고 어려울 때 도우시는 하나님 앞에서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매사에 성령님과 동역하는 자세로 말입니다.
전도 1. 2. 3. 을 위해 기도하며 도전합니다.
한 영혼을 위해 섬길 때에도 영원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지극히 무익한 종을 도우시는 성령님께 몸과 마음을 의탁합니다.
이 새벽을 축복하소서...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는 항상 웃고 신나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라고 배웠습니다.
크고 좋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태도와 행동을 통해 흐믓해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면 나는 좀더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오늘 저에게 주신 일을 감사히 행하겠습니다.
전도 123,
Family Lock-in,
After-school,
Family Ministry 등을 위한 준비 작업들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예화를 통해 무슨 일을 하든 큰그림 (big picture)을 볼줄 아는 안목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합니다.
무조건 큰 그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안목으로 볼 수 있는 그림 말입니다.
주님의 안목으로 보는 큰 그림은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적은 그림일 수있습니다. 반면 인간이 보기에 큰 그림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적은 그림일 수 있습니다.
에스라서는 10장이 있는데 그 중 1-6장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벨론으로부터의 1차귀환
그리고 7-10장까지는 2차귀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1차 귀환과 2차 귀환 사이에 그 유명한 마라톤 전투를 비롯한 유명한 전쟁들과 공자와 석가도 이 무렵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것들을 기록하지 않습니다.
신약성경도 마찬가지 이지요. 로마제국의 역사나 인물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보잘것 없어 보이는 각 지역에 있는 조그만 교회들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주님과 사람에게 드리는 적은 섬김이 비록 보잘 것 없이 생각될지 몰라도
그리고 내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의심될 찌라도
내가 속한 공동체가 때론 보잘 것 없이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안목을 갖고 성실하게 꾸준하게 섬기기를 소원합니다.
게을렀던 자신을 다시 한번 회개하며 나 스스로는 돌맹이 하나를 쪼개고 다듬는 보잘 것 없는 일도 사용하셔서 그의 교회를 세우신다는 생각을 갖고 성실하게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