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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울이기 Tuning In [ 요한복음 10:1 - 10:10 ] 2012년 09월 0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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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6일 (목)
 
귀 기울이기 [ 요한복음 10:1 - 10:10 ] - 찬송가 465장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 요한복음 10:4

모든 결혼 생활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주변의 모든 것을 무시하고 내 생각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특히 내 아내 마르티가 무언가 중요한 것을 내게 이야기할 때, 그녀에게 큰 좌절감을 줍니다. 내가 딴 생각하는 것을 알아차릴 때면, 아내는 종종 “내가 방금 말한 것을 한 마디라도 들었어요?”라고 묻습니다.

듣는다는 것은 어떤 관계에서든 매우 중요한데,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특히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종이라면,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우리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주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목소리가 우리를 의로움, 사랑, 은혜, 그리고 주님의 성품과 뜻에 맞는 그 모든 것으로 우리를 인도할 때, 우리는 진정한 목자에게 귀 기울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10장에서 자신을 “선한 목자”로 명확하게 정의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부지런히 듣는 자들은 주님의 모습을 닮아 주님을 따르는 헌신된 자들이 됩니다(4절).

당신의 배우자나 친구의 말을 주의 깊게 들음으로써 그들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예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주님이 당신의 삶에서 중요한 분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생에서 우리를 미혹케 하는 것들을 제거하고,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시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행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아무리 바빠도 늘 기도하리라
하나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리라
주님의 가장 작은 속삭임도 들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리라
그리스도가 가셨던 길을 따라가도록 믿음을 지키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주님을 따르는 첫걸음이다.
  
요한복음 10:1-10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06 September Thu, 2012
 
Tuning In [ John 10:1 - 10:10 ] - hymn465 
 
When he brings out his own sheep, he goes before them; and the sheep follow him, for they know his voice. — John 10:4

I don’t know if this is true in every marriage, but for some reason I have a tendency to tune out everything around me and concentrate on my own thoughts. This is especially frustrating to my wife, Martie, when she is talking to me about something important. When she notices the distant look in my eyes, she often says, “Have you heard anything I’ve said?”

Listening is an important part of any relationship, especially in our relationship with Christ. If we belong to Him, we have the privilege of communing with Him through His Word an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n our hearts. We know we are paying attention to the true Shepherd when His voice leads us to righteousness, love, grace, and all that is consistent with His character and will. As Jesus made clear when He identified Himself as the “good Shepherd” in John 10, those who diligently listen to Him become devoted followers of Him (v.4) who are becom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Just as listening attentively to your spouse or a friend communicates value and worth, paying close attention to the voice of Jesus is one way to affirm His importance in your life. So, let’s cast aside the distractions of life, tune in to His voice, and pray for the grace to do what He says.
  
    
I would be prayerful through each busy moment;I would be constantly in touch with God;I would be tuned to hear His slightest whisper;I would have faith to keep the path Christ trod. — Walter
 
 
 
Listening to Jesus is the first step to following Him.
  
John 10:1-10

[1] "Most assuredly, I say to you, he who does not enter the sheepfold by the door, but climbs up some other way, the same is a thief and a robber.
[2] "But he who enters by the door is the shepherd of the sheep.
[3] "To him the doorkeeper opens, and the sheep hear his voice; and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s them out.
[4] "And when he brings out his own sheep, he goes before them; and the sheep follow him, for they know his voice.
[5] "Yet they will by no means follow a stranger, but will flee from him, for they do not know the voice of strangers."
[6] Jesus used this illustration,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things which He spoke to them.
[7] Then Jesus said to them again, "Most assuredly, I say to you, I am the door of the sheep.
[8] "All who ever came before Me are thieves and robbers, but the sheep did not hear them.
[9] "I am the door. If anyone enters by Me, he will be saved, and will go in and out and find pasture.
[10] "The thief does not come except to steal, and to kill, and to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that they may have it more abundantly.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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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들에게 오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문으로 들어오신 예수님.
다른 누구도 그 문으로 들어올 수 없으며, 들어가려 하지도 안는 문.

예수님이 들어오신 십자가의 그 문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 양들은
생명을 얻고 풍성한 꼴을 얻습니다.

예수께서 스스로 내려놓으신 목숨을 댓가로 생명을 얻은 양들이
그 생명의 주인의 음성을 알아듣는 것, 그것은 생명이 주는 축복입니다.

내가 많은 일로 바쁘고 주님께 드릴 말씀이 별로 없다고 해서
주님도 바쁘신 관계로 나에게 하실 말씀이 없는 것은 아닌데,

오늘도 주님께서 나에게 하실 말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대하며, 귀기울이며, 들으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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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7

우리가 선한목자 예수님의 양이라는 증거는 목자의 음성(말씀)을 구별하여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성을 듣기를 거부하며 들어도 그 뜻을 알 수 없으므로 예수님의 양이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그러했습니다.

".....이는 내 말을 들을줄 알지 못함이로다." (요 8:43)
"너희가 내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 10:26)

우리가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기 말과 자기 주장만 늘어놓게 됩니다. 예수님께 대하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기도와 간구라는 것을 이용하여 자기말만 늘어놓는 푸념을하다보면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마련이지요.

우선 먼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존경하는 자세, 인격적인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나의 말, 감정의 기복으로 인한 소음때문에 거룩하신 주님의 음성이 차단되어서는 않되겠지요.

나를 푸른 풀밭과 쉴만한 시냇가로, 그리고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시는 선한목자 예수님의 음성에 순간순간 귀를 기울이는 순전한 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말씀하옵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또한 저의 아내를 포함하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말을 경청함으로서 존경과 사랑의 관계성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많이 듣고, 깊이 이해하고,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이 그 새로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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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릭님의 댓글

no_profile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경청을 이렇게 정의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 주는것"

주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고, 그 분을 분명히 인식해서 잘 따라가야 겠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과

행하신 일들을 주의깊게 보며 깨닫음을 얻기를 원합니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경청의 노력을 통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하는 메세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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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님의 댓글

no_profile 유승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청이란 사랑없이는 참 힘든것같습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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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님의 댓글

no_profile 이사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자되신 주님이 내 음성를 듣고 응답하시고 저를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각각 불러 인도하시는 주님은 한 사람 한 사람 인격적으로 관계를 맷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르시는 음성에 귀 기울리며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알게되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주님 인도하시는 그 길을 따라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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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하면서도 듣는 훈련이 부족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듣는 훈련이 부족합니다.
먼저 충분히 듣는 자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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