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잘 섬겨라 Serve Well With Joy [ 시편 100:1 - 100:5 ] 2012년 08월 2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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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8일 (화)
기쁨으로 잘 섬겨라 [ 시편 100:1 - 100:5 ] - 찬송가 321장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 시편 100:2
9년 전 바로 오늘 친한 친구가 점심시간에 조깅을 하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양식」 편집인 커트 디 한은 햇살 좋던 그 목요일에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커트와 같이 일했던 우리 중 몇몇은 아직도 사무실에 그를 기념하는 물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내 사무실 한쪽 벽에 커트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모를 붙여놓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도 유능하게 대변하고자 애썼던 커트가 편집인으로서 얼마나 철저했던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다른 동료는 커트가 자기에게 마지막으로 던진 종이 뭉치를 걸어놓고, 삶을 즐겼던 커트의 열정을 떠올립니다.
커트에 대해서, 또 얼마나 그가 보고 싶은지 얘기할 때마다 우리는 탁월함을 추구하면서도 유쾌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던 그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열심히 일했고 삶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기쁘게 삶을 살아가는 한편,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커트와 그가 보여준 모범을 기억하면 생기가 살아나고 도전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으며, 우리가 “기쁨으로 여호와를”(시 100:2) 섬기고 있는지, 또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선행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엡 2:10)를 그들이 알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잘 섬기시고, 기쁨으로 섬기십시오. 구주를 위한 우리의 사역이 이런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이 제게 주신 기쁨과 평화의 삶을
끝까지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저와 함께 일하고
저를 아는 사람들이 그 기쁨을 보게 해주세요.
제가 언제나 진리와 정의를 드러내도록 인도해주소서.
지속되는 기쁨을 위해 언제나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삼아라.
시편 100:1-5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28 August Tue, 2012
Serve Well With Joy [ Psalms 100:1 - 100:5 ] - hymn321
Serve the Lord with gladness. — Psalm 100:2 \
Nine years ago today a good friend went out for a lunchtime jog and never came back. Kurt De Haan, who was the managing editor of Our Daily Bread, died of a heart attack on that sunny Thursday. Some of us who worked with Kurt still keep mementos of him in our offices.
For instance, on one wall of my cubicle, I display the last memo I received from Kurt. It reminds me of his thoroughness as an editor—striving to represent God’s Word accurately and well. Another co-worker displays the last paper wad Kurt threw in her direction, reminding her of his eagerness to enjoy life.
Each time we talk about Kurt and how much we miss him, we discuss his combination of a quest for excellence mixed with an enjoyable personality. He worked hard and loved life. He strove to teach God’s Word with integrity while living his life with joy.
Remembering Kurt and his example is refreshing and challenging. It reminds us that others are watching us and can tell if we’re serving “the Lord with gladness”(Ps.100:2), and if our love for Jesus is coming through in our good works (Eph.2:10). Serve well. Serve with joy. Does that describe our work for the Savior?
Help me, dear Jesus, to live out the joyand peace You’ve given to me. May those who workwith and know me see that joy. And may I alwaysstand for truth and righteousness.
For joy that will last, always put Christ first.
Psalm 100:1-5
[1] A Psalm of Thanksgiving. Make a joyful shout to the LORD, all you lands!
[2] Serve the LORD with gladness; Come before His presence with singing.
[3] Know that the LORD, He is God; It is He who has made us, and not we ourselves; We are His people and the sheep of His pasture.
[4] Enter into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into His courts with praise. Be thankful to Him, and bless His name.
[5] For the LORD is good; His mercy is everlasting, And His truth endures to all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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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며 동시에 진정하고 싶은 일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우리 인생의 본질적 존재의미이자 사명이기도 합니다.
한편 사람을 섬기는 일은 어떠할까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 사람 모두가 다 다르듯이 우리 주변에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기쁨으로 섬기고 싶은 사람,
- 억지로라도 섬겨야하는 사람,
- 섬기기가 아주 힘든 사람...
내 기호나 기준으로 보면 이런식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만, 주님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이러한 분류가 참으로 부질없어지게 마련입니다.
- 내가 기쁨으로 섬기고 싶은 내 하나님의 형상이 모든 사람의 속에 있기에,
- 그리고 내 주님께서 그 모든 사람을 목숨을 걸고 사랑하시며 섬기시기에,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저자와 동역자들은 앞서 주님께로 간 동역자 Kurt De Han을 늘 생각하며 그와의 일화들을 회고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가 주위의 여러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며 섬김의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주님께로 간 후에 남은 이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며 회고하게 될까?
물론 내가 이 세상에서 섬김의 일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기쁨으로 감당했는가에 달려 있겠지요. 오늘 아침과 같이 호흡이 어렵고 좀처럼 멎을 것 같지 않게 기침이 계속될 때에 더욱 생각하게 하는 미래의 일이기도 합니다.
내 숨결이 허락하는 한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헌신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셔서 함께 동행하게 하신 모든 이들을 하나님을 대하듯 기쁨으로 섬기기를 다시금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오늘 이 하루에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섬기겠습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며 지혜와 힘을 더하실 줄 믿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이 기쁨을 "어떠한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라고 정의 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건 바로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구원의 기쁨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감사 찬양한 다윗처럼, 저도 구원의 기쁨,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을 노래 합니다.
지난 주에 배웠던 찬양이 생각나네요, "주 찬양 해 ~ 요 영원히 찬양 예수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드려요" 아멘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으로 투병하며 열심히 어린아이들과 교회를 섬기던 최희주성도님을 잊을수 없습니다.
저도 아직도 서로 나눈 쪽지들, 이메일들,
또 마지막 병원에 있으실때 손을 써서 주시던 메세지가 남긴 종이들,
파티를 위해 당부하실 것들을 쓴 쪽지등을 버릴수가 없어서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분께서 삶으로 전한 메세지들이
때로는 너무도 그립고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 내 삶에 참 좋은 친구를 잃어버린 상실감이 아직도 아프게 남아있습니다
나도 남은 삶을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까 늘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최희주성도님께서 투병중에 보여주신 것처럼 주님을 더욱 사랑해야 겠습니다 .